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울지 않으려고 애쓴것이 아니라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

순이엄마 조회수 : 859
작성일 : 2018-07-27 15:48:11

노회찬의원의 사망 소식을 듣고 아무런 감정이 일지 않았다.

오히려 조금은 화가나고 조금은 빈정거리고 싶었다.

왜? 완벽한 사람을 만나려고 했던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사람을 바랬던 우리에게

자신이 세운 도덕적 기준으로

자기 맘대로 우리게에게서 우리의 희망과 즐거움과 기쁨과 시원함을 빼앗아가는가.

비겁하다.

나는 한번으로도 힘들고 버겁웠는데

너무 비겁하다. 그래서 싫었고 빈정대고 싶었다.

그런데 오늘 영결식을 보는 순간

다 필요없고 너무 깊은 그리움이 한꺼번에 한순간에 몰려왔다.

왈칵 흐르는 눈물

너무 두려운 진실앞에 나는 마주 설 용기가 없다.

보고싶다. 너무 보고싶다.

그분의 해박한 지식이 담긴 논조를 듣고 싶고 해학적인 비판도 듣고 싶다.

너무 보고싶다.

IP : 112.187.xxx.1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8.7.27 7:39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좀 안깨끗하면 어떻습니까 흠이 좀 있으면 어때요
    그렇게 본인한테 엄격하셔서 결국은 우리한테 이런 시련을 주시나 싶어서 원망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818 남편이랑 아이스와인 한병 나눠 먹고 알딸딸 좋네요 1 .. 21:13:26 139
1789817 요실금은 수술하고 나면 재발은 없는건가요? 자두 21:13:21 52
1789816 내일 철원 한탄강 가는데 맛집 좀 가르쳐주세요 미즈박 21:11:05 39
1789815 며느린데 설거지 한 적 없어요 며느리 21:10:49 251
1789814 사흘째 단식 장동혁 "목숨도 각오" 2 짜고치네 21:10:36 168
1789813 키스신이 이렇게 안설레일수도 있네요 1 화려한 날들.. 21:09:45 423
1789812 부동산에서 우리집 거실 사진을 몰래 찍었어요. 우리집 21:08:07 321
1789811 숏단발 볼륨매직인분 있나요? 머리 21:06:08 108
1789810 82 소모임 모집글 금지인가요? 3 ㅇㅇ 21:04:10 244
1789809 부다와 페스트 창피 21:03:57 133
1789808 씽크대 스텐볼이 얼룩덜룩 물때처럼 생기네요 1 긍금 20:59:27 178
1789807 보약새로지었는데 ?... 20:54:13 109
1789806 대학시간강사 하는데 돈 내야해요??? 5 돈돈 20:51:47 640
1789805 급해요..아이피로 동네도 알 수 있나요? ㅠㅠ 6 급질문 20:51:38 653
1789804 부부관계, 인간관계는 나 혼자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4 음.. 20:48:09 675
1789803 스마트스토어 운영 궁금해요(구매대행?) 4 ... 20:46:56 263
1789802 ‘이재명 가면 구타’ 연극 올린 이 교회…곤봉 들고 “똑바로 하.. 7 은평제일교회.. 20:45:25 608
1789801 어른스러워진 대딩아들 2 변해요 20:39:45 413
1789800 전 다음생에 세계최고의 미녀, 최고의 부자 등.. 4 이렇게 20:39:14 599
1789799 한강버스, 1월 전 구간 운항 재개 사실상 무산 3 ㅇㅇ 20:37:25 496
1789798 라면 먹고 싶어서 사러 나가다가 4 ㅇㅇ 20:26:39 1,222
1789797 지금 먹고싶은 거 하나씩 적어주세요 21 ㅇㅇ 20:25:04 1,064
1789796 구호 자켓 5%세일인데 기다릴까요? 3 구호 자켓 20:18:58 670
1789795 친구들과 언제 주로 통화해요? 6 통화 20:16:46 640
1789794 골드바 2 000 20:14:00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