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월초성수기 해운대가는데 잘하는건지싶네요

휴가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18-07-26 11:55:26
아이가 고1이고 남편이랑 셋이가요
애가중딩이후론 어디가는걸 싫어하고
저도 차멀미가 있어서 국내여행이 싫어서
거의 여행안다니고살다가
진짜 오랜만에가는건데
잘하는건가싶어요
극성수기라 방값도비싸고
길도막힐거같고ㅡ서울출발
맛집이라는곳도 사람많을거고
더울거고
애가 크고나니 재미도별로없네요
원래는 제가 물에들어가는걸좋아해서 해수욕도하고싶었으나
남편과 애가 무슨해수욕이냐고 하네요ㅜㅜ
IP : 175.118.xxx.4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작복작
    '18.7.26 11:59 AM (58.230.xxx.110)

    와글와글 사람많고 나름 재밌었어요~~

  • 2. ㅠㅠ
    '18.7.26 12:01 PM (183.109.xxx.87)

    너무 더워서 해수욕도 관광도 못해요
    차라리 그돈으로 맛있는거 먹고 당일로 어디를 다녀오세요

  • 3. ㅋㅋ
    '18.7.26 12:01 PM (211.215.xxx.18)

    사람많고 활기찬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좋아하던데요.시끌시끌 떠들썩하게 다니는 사람들이요.
    저라면 아주 파리 날리는 조용한 곳을 좋아하기에 그런 곳은 피하지요.

  • 4. 2주째
    '18.7.26 12:02 PM (175.223.xxx.2)

    일욜마다 여행을가는지라...
    2주 연속으로 해운대 스쳐갔었는데요..
    미포쪽 엘시티101층411미터 짜리 건물 덕분?에..
    오전7시까지는 해운대 백사장이 그늘이 집니다
    비리로 얼룩진 그 건물 덕분에 그시간이
    수영하기에 젤좋아요 실제로 새벽5시전부터 바글바글..
    ㅡ잠이 없는 아재씀ㅡ

  • 5. 6769
    '18.7.26 12:04 PM (211.179.xxx.129)

    아이고~
    해운대 앞바다 근처에 사는 사람으로서
    가능하다면 말리고 싶네요.

    서울에서 넘 멀고 또 휴가철 차 엄청 막히고
    가게 마다 만원이라 복잡해요.

    고딩이면 사람반 물반속에 해수욕 하고 싶을
    나이도 아닌데..

    해운대는 휴가철엔 비추고요.
    꼭 부산에서 해수욕 하고 싶으심 거기서 십분정도 떨어진
    송정 해수욕장이 그나마 한적해요.
    물 깊이도 좋고 새로 생긴 깨끗한 모텔도 있고
    먹거리도 근처에 있고 ..
    우리애들 어렸을 적에도 그곳으로 자주 갔네요.
    지금은 막내가 고2라 해수욕은 생각도 안하지만요.

  • 6. 물반 사람반
    '18.7.26 12:04 PM (61.105.xxx.62)

    그래도 재미있어요 잘 다녀오세요~~

  • 7. yu123
    '18.7.26 12:10 PM (59.187.xxx.54)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강원도쪽 가겠어요
    서울에서 더 가깝구요

  • 8. ...
    '18.7.26 12:13 PM (222.111.xxx.182)

    글쓰신 내용으로 보면 가야할 이유와 명분이 하나도 없어 보여요 ㅠㅠ
    오랫만에 어렵게 휴가가시는데 좀더 끌리고 가고 싶은데로 골라보세요
    이런 심정으로 가시면 가서도 다녀와도 즐겁지 않을 것 같아요

  • 9. 밤에는
    '18.7.26 12:22 PM (220.126.xxx.184)

    다양한 버스킹 있어요~

  • 10. 근데
    '18.7.26 12:26 PM (175.209.xxx.57)

    해운대 백사장 파라솔 밑에 있으면 진짜 시원해요.
    호텔 수영장도 괜찮구요.
    대신 좋은 호텔 가세요.
    이럴 때 함 쓰시는 거예요.

  • 11. 저도
    '18.7.26 12:39 PM (112.170.xxx.103)

    해운대 살았었는데 항상 이맘때쯤 신도시안에 해운대가는 길이 꽉 막혔던 기억나네요.
    저희는 송정해수욕장에 갔었어요. 거기도 사람많지만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노는 곳이었네요.
    부산에 3년살다가 다시 서울로 올라왔는데, 서울이 고향이지만 늘 다시 가서 살고싶은 곳이에요.
    부산 그리고 해운대요.

  • 12. ㆍ.ㆍ
    '18.7.26 12:59 PM (116.118.xxx.191)

    해운대쪽 속소잡고 하셨다면
    바다들어가서 해수욕 꼭 하세요
    튜브타고 파도느끼면서 누워있는 것도 좋고
    파도 센 날은 파도타기, 정말 잼나요
    캐러비안등등 워터파크 재미없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부산서 나고 자란 저지만 해수욕 맘 먹고 하긴 힘들지만
    중독되면 워터파크보다 나아요
    오히려 애 어릴 때는 모래놀이 밖에 못하고요
    단 대용량 썬크림, 썬글등 필수구요
    성수기라 여유로운 여행 힘들구 어딜가나 사람 많은데
    질펀한 물놀이 추천요^^

  • 13. 지난주 갔다왔어요
    '18.7.26 1:04 PM (115.140.xxx.190)

    좋지도 않은 호텔 비싸게 예약해서 망설였는데 좋았어요. 해변에 사람 적당했구요 밤에 버스킹공연 많아서 볼것도 많고 해넘어가서도 여유있게 해변에서도 놀고
    해운대역쪽 엄청번화해서 구경하고 먹을것도 많구요~

  • 14. 엄마
    '18.7.26 1:08 PM (118.223.xxx.120)

    이 글 읽어보고 오세요. 먹거리는 좀 달라져 있을 수도 있어요 세월이 지났으니....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88213

  • 15. gb
    '18.7.26 1:24 PM (58.141.xxx.147)

    친정이 딱 그 해운대 앞이에요.
    제니스 옆 아파트
    진정 말리고 싶네요
    부산 톨게이트를 지나서 한시간이상은 걸려야 해운대 도착이 가능하고 그 사이 이미 진은 엄청 빠져 있는데다, 해운대에서 센텀 가는데도 막히고 막히는 길들을 보며 이것이 지옥인가 싶은 마음인데.

  • 16.
    '18.7.26 1:39 PM (175.117.xxx.158)

    그맛에 해수욕해요 부산사람은 별로 없고 객지사람 쨍한 날씨에 수영하고 노는거죠 15 일 지나면 물차가워서 못들어가요 파도타기 재미있어요 어른아이 다좋아하는데요

  • 17. 파도타기
    '18.7.26 2:05 PM (39.7.xxx.242)

    해수욕장 들어가서 파도 타면 시원하고 얼마나 재미있는데요
    해운대는 그거 때문에 가는거죠

  • 18. ...
    '18.7.26 2:12 P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

    사람들 바글왁자한 그 재미가 휴가죠
    바다축제기간에 오시면 고딩도 재밌을거예요
    해운대 광안리에 바다축제 프로그램 많아요

  • 19. ...
    '18.7.26 2:16 PM (125.177.xxx.43)

    저는 성수기는 피해서 다녀요
    덥고 비싸고 차막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118 [단독]"김병기 의원이 뭘 보여줬는데"…쿠팡대.. 3 ㅇㅇ 06:43:56 961
1782117 내일부터 수시 추가합격 시작인데 첫날이면 예비는 몇번쯤이나 연락.. 1 고3 06:43:43 272
1782116 일본이 아날로그를 고집한건 고령화시대 신의한수인듯 6 일본 06:40:29 791
1782115 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조건 불충족 시비 1 역시쌀국 06:30:04 242
1782114 한동훈 페북 - MBC의 왜곡보도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8 ㅇㅇ 06:24:28 460
1782113 “도저히 못 맞출 가격 요구”···납품업체 쥐어짜 만든 ‘최저가.. ㅇㅇ 06:23:16 556
1782112 양육비 선지급 6개월…“생활고 한숨 돌려, 아이 가방도 사줬죠”.. 1 ㅇㅇ 05:01:37 2,368
1782111 대통령님!!! 5 핵심 04:39:33 1,475
1782110 건초염 손목 03:22:22 360
1782109 이 대통령 “업무보고, 요즘 넷플릭스보다 더 재밌다는 설···시.. 44 ㅇㅇ 03:07:03 3,258
1782108 먹는 걸 진짜로 좋아하는 건 나 아닐까 7 ㅇㅇ 02:35:02 1,211
1782107 흑백요리사 2시즌도 재밌네요 (스포 주의) 3 .... 02:33:39 1,296
1782106 내가 머리가 나쁘단걸 실감해요 5 돌머리 02:29:47 1,871
1782105 결혼전제로사귀다 동거 6 동거 01:41:08 2,623
1782104 전업주부 며느리 어떠신가요? 33 ..... 01:38:27 3,655
1782103 프로보노에서 그분연기 4 01:33:49 1,643
1782102 쌍용 티볼리가 그렇게 시끄럽나요? 3 00 01:07:47 725
1782101 이제 저가항공 안 타려고요 3 ... 00:58:34 3,631
1782100 결혼식 축가 신부 지인이 하는 거 싫어요 13 ㅈㅈ 00:54:39 3,799
1782099 얄미운 사랑이 젤 잼나요 4 요즘 드라마.. 00:48:11 1,578
1782098 공모주로 수익 났어요 3 ... 00:45:53 1,401
1782097 해마다 이맘때면 가슴 설레는 것 5 .. 00:33:28 1,954
1782096 넷플 빨강머리앤 3 anne 00:22:10 1,727
1782095 메니에르 걸린 이후로 칼칼하고매콤한 라면을 못 먹었습니다. 2 #$ 00:17:18 1,397
1782094 5초 만에 아기 울음 그치는 방법 9 링크 00:14:21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