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중인데요..
보고싶고 손잡고 걷고 싶고
속닥거리며 수다떨고싶고..
매일 저절로 머리에 떠올라
상상하고 있어요
그런데 업무적으로 극히 사무적인 존댓말만
나누는 관계예요
잘못하다간 업무에 지장주거나 관계가 어색해질까봐
완전 무장하고 있어서 제 마음을 전혀 네버 모르실거예요
근데 주말이고 휴일인데도 자꾸 회사 근처로 가고싶고 그러네요
(그분이 회사근처에 살고있어요)
보고싶은 마음에 회사라도 출근하여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치길 기다린다면
너무 어리석은거겠죠?
1. 흑
'18.7.22 7:19 AM (66.249.xxx.179)근데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ㅠ
2. 음
'18.7.22 7:23 AM (45.64.xxx.125)유부남도 아니라면 가서 우연인척
만나면 뭐 어때요?
예쁘게 꾸미고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해보세요ㅡ
아님 혹시 자연스레 질문을 해보시던가..
화이팅이요3. ..
'18.7.22 7:26 AM (222.236.xxx.117)유부남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나가보는건 어떠세요..???ㅠㅠㅠ 짝사랑의 설레임이 글에서 전달되는것 같아요...그런 기회도 흔하게 오는거 아닌데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4. 유부남
'18.7.22 7:28 AM (223.33.xxx.172)아닌거면 주말에 그분사는동네 서성여보세요 혹시 우연히만나 차라도한잔?ㅎ
5. 원글
'18.7.22 7:33 AM (66.249.xxx.179) - 삭제된댓글둘다 미혼이긴한데요
그동네가서 서성이고싶은데
어쩐지 제가 좀 한심해보이기도 하고..
여지껏 제가 적극적으로 나섰던 연애가한번도 없어서
사실 그 방면에 기술(?)이 부족한가봐요6. 원글
'18.7.22 7:34 AM (66.249.xxx.179)둘다 미혼이긴한데요
그동네가서 서성이고싶은데
어쩐지 제가 좀 한심해보이기도 하고..
저는 여지껏 강하게 다가오는 남자를 못이기는척 받아주는 연애만 해봤구요
제가 적극적으로 나섰던 연애가한번도 없어서
사실 그 방면에 기술(?)이 부족한가봐요7. ..
'18.7.22 7:50 AM (222.236.xxx.117)그래도 넘 부러워요.. 회사갈맛 날것 같아요...ㅋㅋ 그분 여자친구 없으면.... 앞으로 친해져서 좋은 관계로 발전하셨으면 해요..
8. ...
'18.7.22 8:08 AM (222.108.xxx.6) - 삭제된댓글같은 가슴앓이중이에요
차이가 있다면, 제가 짝사랑하는 그분은
회사에서도 너무 유명한 인기남 ... ㅠㅠ
키크고 잘생기고 능력까지 인정받아 고속승진까지...
그냥 가슴앓이중이에요...
저럴거면 연예인을하지, 대체 왜 일하는 회사에 들어와서
남들 일하는거까지 방해를 하는지 ㅠㅠ 원망스러워요
냉가슴앓으면서 살이 쪽쪽 빠지고 있어요. ㅠㅠ9. 금상첨화
'18.7.22 9:44 AM (68.96.xxx.253)무슨 취미활동 하는지 알아보아 자연스레 친해지는 접근법을 권유합니다. 일단 시도하세요.. 평생 후회하지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