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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스토랑에서 일본인 식사 매너

조회수 : 5,317
작성일 : 2018-07-16 09:12:26
괌pic로얄클럽 레스토랑인데요
식사 시간 내내 아이가 머리 아프도록 울어도
전혀 개의치 않고 식사를 하네요

우리나라 사람 같으면 달래려고
잠깐 밖으로라도 데리고 나가는데
그러던지 말던지 계속 식사를 하는데
갈 때마다 그런 사람이 있네요

이게 아이가 울면 다 이해하는게
일본 문화인지 어쩐지
온 레스토랑이 떠나갈 듯 울어대도
아이만 잠깐 달랠뿐 계속 식사 하네요
IP : 211.188.xxx.3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16 9:14 AM (58.230.xxx.242)

    그 사람 성격인가보죠

  • 2. 원글
    '18.7.16 9:17 AM (211.188.xxx.37)

    갈때마다 다른사람인데
    공통점은 일본사람이예요

    한번도 안운적이 없이
    갈때마다 악을쓰고 우네요
    다..다른 아이예요.

  • 3. 일본
    '18.7.16 9:21 AM (223.38.xxx.195)

    아기들은 갈 때마다 악을 쓰고 운다구요?
    그게 더 신기하네요.

  • 4. ....
    '18.7.16 9:22 AM (211.251.xxx.50)

    남에게 페를 안끼치는게 강박적일만큼 심한 나라라는데 갓난애에게는 아닌지...저도 유럽기차안에서 비슷한경험했어요.애가 자지러지게 우는데도 절대 달래거나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더라구요.두번정도였는데 둘다 여행온 일본인부부...

  • 5. 원글
    '18.7.16 9:24 AM (211.188.xxx.37)

    그러게요..
    꼭 한명씩 그러네요.
    근데..정말 거짓말 처럼
    한명도 데리고 나가는 사람이 없네요

  • 6. ㅇㅇㅇ
    '18.7.16 9:24 AM (112.154.xxx.182) - 삭제된댓글

    얼마전 일본여행다녀왔는데요, 숙소가 일본인 가족도 많이오는 리조트같은 곳이 였는데, 저녁 부페에 가서 깜짝 놀랐어요. 애들이 바닥에 드러누워울고, 의자에 앉아 우는 아이에게 한손으로 토대토닥해주며 한손으론 음식을 먹고, 소리지르고... 어딜가나 애들은 다 똑같구나 했어요.

  • 7. 일본식 길들이기?
    '18.7.16 9:27 AM (122.128.xxx.158)

    배가 고픈 것도 아니고 기저귀가 젖은 것도 아닌 기분이 안좋다는 이유만으로는 아무리 울어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아기 때부터 교육시키는 모양이네요.
    그래서 남에게 징징대지 않는 문화가 만들어 진 건가요?

  • 8. 일본인들
    '18.7.16 9:28 AM (58.124.xxx.39)

    애들 우는 거 방치하는 거 한번도 못봤는데..;
    그런 사람만 보셨나보죠.

  • 9. 헐...
    '18.7.16 9:36 AM (110.70.xxx.203)

    한국 엄마가 애 울리면 맘충
    일본 엄마가 애 울리면 교육 중?

  • 10. 저는 비행기에서
    '18.7.16 9:43 AM (61.38.xxx.86)

    일보가는 비행기를 탓엇죠
    바로 뒤 일본 부부와 아이둘
    근데 이륙 대기 부터 계속 떠들어요
    애들 노래부르고 엄마 아빠 지들끼리 떠들고
    완전 시끄러워서 환장하겟더라구요
    결국 승무원에게 주의부탁햇죠
    그때 이상하게 생각햇어요
    일본인들 타인에게 폐 안끼친다더니 ...
    이제보니 사람마다 다를수도
    아님 다른 나라에 가서는 무시하는 본성이 드러날수도...

  • 11. ..........
    '18.7.16 9:44 AM (211.192.xxx.148) - 삭제된댓글

    한국이니까 한국식으로 교육하나봐요

  • 12. 일본인인가?
    '18.7.16 9:49 AM (223.52.xxx.10)

    ..........
    '18.7.16 9:44 AM (211.192.xxx.148)
    한국이니까 한국식으로 교육하나봐요

    한국어좀 제대로 읽으세요.
    원글은 괌
    댓글들은
    유럽기차에
    일본 내 리조트에
    일본 가는 비행기인데
    뭔 한국식 교육 타령?

  • 13.
    '18.7.16 9:55 AM (175.223.xxx.121)

    저도 일본에사 두시간 이상 가는 고속버스에서 애새끼 두시간 내내 떠들고 울고 안전벨트 안해놔서 달리는 차 안에서 복도를 왔다갔다 하는데도 가만두는 일본인 부모 봤어요. 아빠는 애새끼 복도쪽에 앉혀놓고 지는 핸폰하고 있고 엄마는 다른 여자아이 옆에 앉히고 자고... ㄷㄷ
    그런데 기사 포함 아무도 뭐라 안하길래 저도 걍 아무말 못했는데 ㅜㅜ (거기가 우리나라였으면 말했을텐데 일본이라.. ) 그런 진상은 생전 처음봤어요. 기사가 나중에 내릴때는 한번 째려보더라는.
    일본인 중에도 진상 있더라구요.

  • 14. 전 임신했을때 국내식당에서 담배피는
    '18.7.16 10:06 AM (223.62.xxx.161)

    일본인때뮨에 너무 황당했어요.
    롯데 호텔에 무슨 식당이었는데 (잠실)
    제배가 남산만해서 딱봐도 임산부였는데
    제 맞은편 자리의 일본중년남자가
    제가 눈을 마주쳤는데도 딱 담배를 피더라구요...
    한 15년 된 일이지만
    그때 생각하면 일본놈들 원숭이이란 말이
    그냥 생긴말은 아니라 생각해요

  • 15. 일본인들은
    '18.7.16 10:06 AM (119.149.xxx.77)

    일본에서는 자국민들로부터 이지메 당하니까
    남에게 폐끼치면 안된다고 가르치지만
    외국에서는 예의가 실종된다고 들었어요.

  • 16. 그것들이
    '18.7.16 10:10 AM (59.5.xxx.137)

    왕따가 두려운 자기들 나라안에서는 억눌려서 눈치보다가 외국나오면 이상한 사람들 자주 있어요.

  • 17. 저도
    '18.7.16 10:21 AM (123.212.xxx.200)

    그런 얘기들었네요.일본인들이 다른 나라오면 크게 떠들고 남 눈 의식안한다구요. 자국에서 억눌려있던 것을 해외에서 푸는건가?했어요.

  • 18. ㆍㆍㆍ
    '18.7.16 10:28 AM (219.251.xxx.38)

    남에게 폐 끼치지 않는건 자국용. 해외나오면 그간 억눌렸던거 발산합니다. 한국에 국제 피겨경기있을때 일본인들 많이 오는데 비매너로 유명해요. 오죽하면 일본어로 장내 방송까지 나갔는데 소용도 없었죠. 그래서 피겨경기장 다니는 국내 피겨팬들은 한국경기장에 오는 일본관객 질색합니다. 진상짓 작렬임.

  • 19. ...
    '18.7.16 10:30 AM (175.223.xxx.26)

    자기동네에서나 민폐 안끼치려고 하지 자기 동네
    벗어나면 민폐 덩어리로 변하는 일본인 엄청 많이 봤어요.
    후쿠오카에서 하우스텐보스 가는 기차 안에서
    가는 내내 계속 떠들던 아줌마, 사이판 닛코 수영장에서
    애가 악쓰고 남의 자리에 물 다 튀기는데도 내버려두고
    우아떨던 부모, 브라질 골프장에서 라운딩하며 온갖
    진상진 다하던 일본아저씨들...
    진짜 중국인들하곤 또다른 민폐덩어리들 너무 많이 봐서
    이것들은 자기동네에서 욕먹기 싫어 거기서만 조용하구나
    했습니다.

  • 20. thep
    '18.7.16 10:44 AM (223.33.xxx.229)

    저도 일본 관광 자주 가는데, 비슷한걸 느꼈어요. 의외로 공공장소에서 아이들 제재를 안해서 의외다 싶었어요.

  • 21. ...
    '18.7.16 10:59 AM (223.38.xxx.118)

    워낙 앞에선 친절 뒤에선 뒷담화가 넘쳐나는 나라라 남의 눈 엄청 의식해서 뒷 말 안나오게 행동하는게 습관화되어 있죠
    근데 거기만 벗어나면 거리낄게 없어서 막나가죠 특히 단체들 기가 막혀요

    여기도 한국인인척 한국인비하하고 일본찬양하는 일본인들 꽤 봤어요

  • 22. 예의는 개뿔
    '18.7.16 11:02 AM (117.111.xxx.40)

    한국 * 호텔에서 모처럼 가족들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중.

    백인들도 몇 팀 있었고 가족단위 혹은 비즈니스모임 같은 테이블도 있었음.

    유리문으로 둘러쌓인 룸(완전 룸은 아니고 출입구만 개방)에서 쪽바리 남자 6명있는데,

    우리가 머무는 2시간 내내 온갖 고성에 환호성에... 완전 자기들이 전세낸줄.

    백인들도 계속 찡그리고, 오죽하면 우리 초등 2학년 조카가 '저사람들 너무 심한거 아니에요?' ㅠㅠ

    계산하고 나가는데 매니저가 죄송하다고...

    개종자들.

  • 23. ..
    '18.7.16 11:36 AM (220.85.xxx.168)

    저는 과장좀보태면 돈벌어서 다 여행에 쓴다고 할만큼 여행을 좋아하고 자주다니는데요 일본인들이 정말신기한게.. 일본여행가서 보는 일본인들은 정말 예의바르고 공중도덕을 잘 지키는 반면에,
    제3국에서 같은 여행자 입장으로 만난 일본인들은 상식이라고는 모르는 사람들 같더라고요 엄청시끄럽고 무례하고 어쩜 저런사람들이 있나 싶을정도로 무개념이였어요 일본인들이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왜저렇게 개념이없나 미친건가 싶은 사람들은 전부 다 일본인이었어요 . 왜 그런건지 일본에 대해서 잘 아시거나 일본 거주하는 분이 계시다면 여쭤보고 싶어요

  • 24. ..
    '18.7.16 11:38 AM (220.85.xxx.168)

    댓글쓰고 위 댓글들 대충 훑어보니 제댓글과 같은 논지의 댓글들이 몇 있네요. 따라서 쓴건 아니지만 웬지 민망하네요 ㅎㅎ

  • 25. ㅇㅇ
    '18.7.16 5:01 PM (121.133.xxx.158)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식당에서
    젊은 일본엄마 애가 자지러지게 울고울고울고
    진짜 저러다 애 까무러쳐 죽겠다 싶을만큼 울어대는데
    그냥 본인 밥만 먹더군요
    전 애 울음소리에 머리가 너무 아파 밥먹다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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