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준비 중 남편이 말투 따라하면서 열받게 하는데
폭발해서 썰어놓은 야채 쓰레기봉투에 다 처박고 혼자 해먹으라 했어요
말투 따라하는 거 진짜 싫어해요
야채 버릴 땐 가만히 있더니 고기는 달려와서 못 버리게 막네요
바로 시댁에 기저귀랑 분유 챙기면서 애 데리고 갈 준비하길래 안 보낼 거라 했더니 혼자 시댁에 밥 먹으러 간 것 같은데 진짜 왜 이렇게 꼴보기 싫은지 모르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ㅡㅡ 더워서 불쾌지수가 폭발하는 건지
ㅡㅡ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8-07-14 18:17:01
IP : 117.111.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7.14 6:22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말투 따라하는거 싫다고 말씀은 해보셨나요?
저도 따라하는거 너무 싫어요. 싫다고 말했는데 계속 그랬다면 저는 원글님 이해가요.2. ..
'18.7.14 6:25 PM (116.127.xxx.250)진짜 기분 나쁜짓이에요 지는 뭐 다 잘하는줄 아는지 ㅠ
3. 愛
'18.7.14 6:37 PM (117.123.xxx.188)50넘은 저희 부부도 아침에 싸웟어요.......
날은 덥지.
주말이라 피곤하지.........
여름에 가스앞에서 식사준비하는 거 엄청 힘든데
남편분 왜 그랫대요?4. 애도
'18.7.14 7:18 PM (211.215.xxx.107)딸려보내시고
원글님 자유를 만끽하시지5. 금방 풀렸어요
'18.7.14 9:57 PM (117.111.xxx.242)남편 집에 들어와서 닭안심 구워서 샐러드 해주니 맛있다고 우걱우걱 먹고 피자 사러 갔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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