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뻐졌다는 말 (빈말이지만서 기분좋은?)

스마일 조회수 : 2,665
작성일 : 2018-07-12 09:40:24
안녕하세요
집-회사만 왔다갔다 하는 30대 솔로 집순이에요
우연히 얼마전에 연락이 끊겼던 고딩때 동네친구(남자사람)에게서 메일로 연락이 왔는데요
자기 기억하냐면서 잘 지내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어제 저녁에 카톡으로 대화하는 중에 제 사진을 보고 하는말이

남자: 못 알아보겠네 ㅋㅋ
나: 아마 이 사진에는 내가 잘 차려입어서 그럴꺼야 ㅎㅎㅎ
라고 했더니 남자애가 "더 예뻐졌어 내 말은 ㅎㅎ"라고 답장을 하네요

하아 인사치레인 줄 알면서도 남자사람친구가 예뻐졌다고 해주니 괜시리 기분이 날아갈 것 같더라구요
한편으로는 남자사람한테 그런 얘기 듣는 것이 너무 어색해서 일부러 바로 화제거리 돌렸네요
(저는 지금까지 누구한테 이쁘다는 말이나 칭찬을 들어본 적이 별로 없거든요)

그저 그런 빈말에 헤벌레 좋아하는 제 모습을 보니 내가 이렇게 푼수였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하루종일 기분은 좋았어요ㅋㅋ

82님들은 어떤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시나요?




IP : 135.23.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구
    '18.7.12 9:48 AM (211.245.xxx.178)

    이제 오십 다된 아줌니도 이쁘다소리는 기분 좋아요~~
    젊은 아가씨야 오죽 할까요.ㅎㅎ
    빈말이면 어떻고 진담이면 어떻수..
    그 남자사람한테는 원글님이 꽃으로 보였나보죠~~ ㅎㅎ

  • 2. ...
    '18.7.12 9:54 AM (72.80.xxx.152)

    빈말인 거 알면서 왜 기분이 좋아요?

  • 3. 스마일
    '18.7.12 9:55 AM (135.23.xxx.22)

    ㅋㅋㅋ 그냥 동네 남자사람친구가 하는 인사치레에도 행복해지는데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서 그런 말을 들으면 얼마나 기분이 황홀할까요?
    이래서 다들 연애하고 결혼하는 거겠죠? ㅋ

  • 4. ...
    '18.7.12 9:57 AM (221.158.xxx.31) - 삭제된댓글

    안 예뻐서 그런가 예쁘다는 말 듣고 싶고 기분 좋아요.
    똑똑하다 머리 좋다 말 안해도 아니까 안들어도 되요

  • 5. 남자의
    '18.7.12 9:58 AM (175.223.xxx.65)

    예뻐졌다는 소리는 하늘을 날게 해요
    나이 안든다 소리도 좋구요

  • 6. ㅋㅋ
    '18.7.12 12:17 PM (175.123.xxx.2)

    그전엔 못생겼다는 소리 아녀요.별로던데.

  • 7. 더 예뻐졌네
    '18.7.12 12:19 PM (175.123.xxx.2)

    해야지요.그게 매너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196 모자무싸 강말금 배우 ... 06:26:32 144
1809195 요즘은 직구도 그닥 차이가 없나봐요;; ㅣㅣ 06:21:01 101
1809194 펌..맞벌이가 그렇게 억울하면 1 침나. 06:19:15 217
1809193 월세계약연장 한강 05:55:05 123
1809192 일산과 분당 집값 차이 2 ... 05:50:03 804
1809191 저는 우리나라에서 대전이 가장 살기 좋은 거 같아요 12 이무 02:21:55 2,212
1809190 맞벌이는 1.그레이드. 2.액수 3.지속가능성이 맞벌입니다. 3 ..... 02:01:35 950
1809189 지금 깨어있는 분들 4 .. 01:59:32 1,214
1809188 김용남, 유의동이 토론에서 조국에게 물어야 할 결정적 질문 4 .. 01:51:11 655
1809187 인생 허무 4 눈물 01:45:20 1,624
1809186 저한테 고백한사람들과 제남편까지 사주 넣고 궁합 물어보니 5 ... 01:18:41 2,172
1809185 보석이 너무 좋아요 3 보석 01:09:57 1,257
1809184 일류대출신에 부장까지 달고 예순된사람이 미국가서 15만불이상 벌.. 5 이민 01:00:30 2,363
1809183 아이 머리 유전이면 대학 못나온 집이랑 안 엮이는게 낫죠? 11 ,,, 00:47:13 1,872
1809182 황교안 응급실행. 단일화 하겠네요. 1 디톡스? 00:36:44 2,587
1809181 가난한 사람을 많이 보는 환경이 운에 안좋을까요? 8 ..... 00:32:45 2,301
1809180 맞벌이일때 남자가 가사 많이 돕는다 10 익명 00:30:30 960
1809179 청춘기록 재밌네요 1 .. 00:23:14 1,091
1809178 아파크 어디에 공급해야할까요 7 ㅗㅎㅎㄹ 00:21:48 626
1809177 은밀한검사- 신혜선은 왜 미술 모델을 하는건가요? 5 dld 00:14:34 2,239
1809176 냉정히요 아이유 연기 잘하는편인가요? 42 ㅇㄹㅎㅇㄹㅇ.. 2026/05/09 3,092
1809175 "계엄도 하나님의 뜻"…'개신교논리' 장동혁 10 ㅇㅇ 2026/05/09 883
1809174 장기요양등급 신청할 때 의사 소견서는 어디에서 받는 상관없을까요.. 10 ... 2026/05/09 641
1809173 맞벌이일때 여자가 손해 맞아요. 26 직장맘 2026/05/09 2,290
1809172 제가 파인다이닝에서 알바를 해봤는데요 9 wpfl 2026/05/09 5,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