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래 학벌 컴플렉스 글 읽고요.

조회수 : 5,137
작성일 : 2018-07-05 22:02:34
사실 저도 어느 학교 나왔는지 돌려 묻는 사람들이 좀 많았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사실 학벌 부심 부릴만한 학교도 아니고요,
잘나지도 않았어요. 잘났다고 생각조차 하지않고요.
근데 희한하게 저한테만 물어보더라구요.
동네 엄마들, 학교 엄마들 etc..

제가 무슨 잘난 척을 하고 다니나 웃고 말았는데요,
그럴 때마다
그냥 별로 좋은학교 아니예요 하고 마는데,
참 애매해요.
별로 안좋은 학교라고 해도 물어보거든요 ㅠ

물어보는 이유도 궁금하고,
나중에 알게되면 또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도 되네요.

그냥 물어보면 얘기하는게 깔끔한건가요?
IP : 223.38.xxx.13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7.5 10:09 PM (175.209.xxx.57)

    원글님한테만 물어보는게 아니구요, 다들 서로 학벌을 아는데 원글님은 말을 안 하니 몰라서, 그러다 보니 궁금해서 묻는 거예요. 대답은 원글님 하고 싶으면 하시고 하기 싫으면 안 하시면 돼요. 제가 아는 직원 한 명은 한양대 지방캠 나왔는데 한양대 얘기 나오면 어찌나 안절부절인지...정말 안타까워요. 그 직원 성격도 좋고 일도 잘하거든요. 하지만 본인이 극복 못하는 컴플랙스인데 어쩌겠어요.

  • 2. 뭐..
    '18.7.5 10:13 PM (118.220.xxx.38)

    제가 말을 안하는 이유는 컴플렉스 때문은 아니거든요.
    뭐 좋은데 나온것도 아니면서 웃기다면 어쩔수없지만
    굳이 우리나이에 (40대) 학벌 운운하는게 웃기다고 여겨지거든요. 이유는, 이미 전업이고(제경우) 전공은 박사까지했지만 경력단절되면 절대 쓸데없고, 이젠 학벌이 영향미치는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거든요.

    윗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 3. 111
    '18.7.5 10:14 PM (14.32.xxx.83)

    저는 한 번도 출신 학교 질문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참 놀랍네요.
    친한 엄마들 모임이 있는데 알고 지낸지 6~14년 됐지만 서로 출신 학교 몰라요.
    물어본 적도 없구요.
    심지어 대졸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네요.

  • 4. 111님
    '18.7.5 10:17 PM (118.220.xxx.38)

    저도 비슷한 생각이예요.
    궁금하지도 않고 그네들끼리 서로 출신학교를 알고 있다고생각지도 않아요.
    희한하죠?
    저도 뭣땜에 그러는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 5. . .
    '18.7.5 10:21 PM (58.141.xxx.60)

    신상조사나 하고. . 나잇값 못하는거죠. .
    그거 알아서 뭐할라고

  • 6. ..
    '18.7.5 10:23 PM (118.222.xxx.107)

    말 하고 나면 또 그걸로 씹을거예요. 그냥 무시. .

  • 7. .....
    '18.7.5 10:25 PM (223.38.xxx.44)

    그쵸? 사실 늘 씹히는 학교라 말안하는 것도 있긴하거든요.
    그냥 말하지 않는게 답이겠어요.
    의견 감사합니다.

  • 8.
    '18.7.5 10:25 P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그럼 님 행동을 살펴 볼 차례네요.
    그들은 서로의 학벌에 관해 관심 없거나 모르는듯,
    그러나
    님한테만 굳이 묻는다면 뭔가 특이한 부분, 학력 학벌이 궁금해지는 뭔가가 있나보죠.

  • 9. .....
    '18.7.5 10:29 PM (118.220.xxx.38)

    흠님.
    제가 궁금한게 바로 그겁니다.
    특별히 언행을 함부로 하는편도아니고,
    그냥 애들일이나 어른들일이나
    그러려니 이해하는편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무슨일 있으면 가장많이 전화받기도하는..
    (하소연 의견구함?)
    어찌보면 실속없는 사람이죠.

  • 10.
    '18.7.5 10:32 P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원글의 댓글 보니 감이 오는데 본인은 모르나봐요.

  • 11. 맨위
    '18.7.5 10:32 PM (210.100.xxx.239)

    맨위 댓글님.
    그직원 82에서는 인서울 어지간한 대학보다
    더 좋다는 한양대 캠퍼스인데
    왜 안절부절 했을까요.

    저는 사십대고 전업이지만 애 학교보내고
    친구맘들 만나고하니
    쓸데없는 학벌이지만
    이래서 사람들이 학벌학벌 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던데요.
    직장서는 학벌이 큰차이 없으니 모르고 살았다가
    친구맘들은 학벌이 천차만별이니
    대학 안나온 맘들은 그들대로
    또 인서울 안나온 맘들은 그들대로
    대화에 끼지못하고
    어색한 기운이 느껴질때가 있긴있어요.
    학벌질문 한번씩은 받구요.
    남편도 저도 상위권 공대라 공부질문도 받습니다.

  • 12. 흠님
    '18.7.5 10:34 PM (118.220.xxx.38)

    몰라서 조언을 구하는거예요.
    저도 모르게 뭔가 놓치고 있을까봐요.
    그러고싶지 않아서요.

  • 13. 학벌
    '18.7.5 10:41 PM (110.12.xxx.237)

    근데
    그냥 얘기하면 안되나요?

    그냥
    숨길 일도 아닌듯 싶어요...
    서울대든
    지방대든...

    미모, 성격, 직업
    다 드러나는데
    왜 학벌만 꽁꽁 숨겨야 하는지...

  • 14. 황당했던기억
    '18.7.5 11:00 PM (221.161.xxx.36) - 삭제된댓글

    학부모 모임에 아이들끼리 친해 한 아이를 집으로 초대했는데요.
    그 아이를 데리러 온 엄마가
    대뜸 학교가 어딘지 전공이 어딘지 묻더군요. 아이들 앞에서요.
    지방대라도 별 컴플렉스 없다 생각했는데 순간 제 아이 한번 쳐다보고 출신학교 얘기 했어요. 굳이 상대방 엄마의 학교는 알고 싶지 않았고 왜 알아야 하는지 몰라 전 묻지 않았는데
    그 엄마는 알고보니 s대 영문과 나왔다고 다른엄마가 얘길 하대요. 그래서인지 만나는 엄마마다 출신학교 묻는다고.
    지방이라 s대출신 학교 자부심이 있나보다 했는데, 근데 자부심이 있건말건 아이 친구 엄마의 출신학교는 왜 궁금한지 알수없더군요. 코드가 안맞아 몇번 보고 상대가 서운하다하건말건 말았지만, 아이 친그 엄마들 출신 학교 묻는 사람 참 별로던데요.

  • 15.
    '18.7.5 11:18 PM (223.62.xxx.248)

    맨날 씹힌다니 이대인가요?
    그냥 자연스럽게 대답하고 말 일 같은데 의미부여 할 필요있나요

  • 16. 그냥
    '18.7.5 11:20 PM (175.209.xxx.57)

    고향이 어디냐는 질문과 비슷한 맥락이죠.
    고향은 알아서 뭐 하겠어요.

  • 17. 말안할듯
    '18.7.5 11:23 PM (122.35.xxx.146)

    신상 다 꺼내서 좋을일 없더라고요
    남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별거 다 걸고 넘어져요
    학벌로 시기심 질투심으로 불타는 사람 있으면
    님학교 소재로 잘근잘근 씹을지도요

  • 18. 말안할듯
    '18.7.5 11:27 PM (122.35.xxx.146)

    다시 질문하면 상대에게 되물을것 같아요
    그분은 어느학교 나오셨는지
    그런게 왜 궁금한지
    학벌갖고 험담했던 과거 동네맘 얘기하면서
    학교가 뭣이 중요한지
    동네맘이야 과거지사 무관하게 아이맘으로 지내는거지
    과거는 왜들 들추려드는지 .. 그런여자 멀리하겠어요

  • 19. ^^
    '18.7.5 11:47 PM (1.235.xxx.175)

    박사까지 하셨다니 책 많이 읽으셨을 거고..대화하실 때 은연중에 문어체나 현학적인 표현 혹은 전문 용어 신문 사설에나 가끔 보이는 고난이도 어휘 이런 것을 쓰셨을 것 같아요. 본인은 이게 어려운 말인지 모르는 채로요. 박사 하신 것 모르는 상대방은 어딘가 엄청난 "학교" 나왔나 싶어 물어볼 것 같아요^^

  • 20. 공감
    '18.7.6 1:09 AM (121.130.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각이 저랑 똑같네요. 사십후반에도 어딘지 확인하려드는게 좀 우습고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지인들끼리 어디다 아니어디다하며 자기들끼리 추측했었다며 묻더군요. 좀 갑갑해요.
    얼마 버는지와 학벌. 초미의 관심사인듯. 여기 댓글도 원글 학교 특정하고 알고싶어하는 분들 있네요.

  • 21.
    '18.7.6 4:00 AM (223.33.xxx.40)

    굳이 남에게 묻지는 않지만 서로 가까워지면 말할 때도 있지 않나요?
    저는 누가 물어보면 그냥 대답해요.대단한 비밀도 아니고.
    물론 그럴만한 관계도 아닌데 다짜고짜 물으면 좀 당황스럽긴 하죠. ^^;;

  • 22. 저두요
    '18.7.6 4:17 AM (76.169.xxx.133)

    제가 외국에 오래 살다 한국 미국 오가면서 은퇴 생활 하고 있는 중인데 한국 와서 만나 사람들 3명 다 만나자마자 어디 대학 나왔냐고 물어 보더군요. 친한 사이도 아니고 만난지 몇시간도 안되서 그런 질문을 하니 완전 당황스러웠죠.
    그래서 전 그게 한국 문화(?) 인줄 알았는데 여기 댓글 보니 그것도 아니었네요.-.-
    정말 나이 50이 넘은 아줌마들이 친한 사이도 아니고 처음 만난 상대방 어느 대학 나왔는지 궁금해 하는건 왜 그런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7159 노무현 - 사상이 빈곤하면 말도 빈곤하다 9 ㅇㅇ 08:15:07 250
1817158 이재명 지지율 69.4% 19 여론조사 08:11:27 640
1817157 수영장 다니시는분들 질문.. 1 ; 08:07:24 265
1817156 전라도 쪽 후보님들 성함이.. 1 그럴일은 08:07:13 153
1817155 요즘 구두종류 뭐 신어요? 2 0011 08:02:15 331
1817154 내 82 글이 유튜브에? 미쳐요 ㅜ.ㅜ 11 .... 08:01:12 980
1817153 주식수익률도 흥분해도 ..고정적인 월급이 감사합니다 6 진짜 07:52:44 942
1817152 전라도에서 비민주당 1 전라도 07:52:17 253
1817151 발바닥이 자꾸 딱딱해 지는데 뭘 해야 할까요? 5 ...' 07:52:02 438
1817150 어제1주년 대통령 부동산말한거 뉴스로봤는데 28 07:47:07 856
1817149 외연확장해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84% 나왔습니까 18 ㅇㅇ 07:45:06 589
1817148 투자와 투기 11 비교 07:21:09 996
1817147 ,, 28 저 오바인가.. 07:20:46 1,653
1817146 김어준 공장장 출장? 19 ㄱㄴ 07:18:23 1,624
1817145 다주택자 규제를 좀더 세밀하게 했으면.. 8 다주택자 07:09:19 736
1817144 전재수가 한동훈고소 했다기에 무언가 찾아보았더니 3 wᆢ 06:35:22 2,182
1817143 이재명은 정말 대단하다. 27 ㅇㅇㅇ 06:30:38 3,509
1817142 강남역 대형치과에서 충치치료 하는건 별로인가요? 6 .. 04:36:36 882
1817141 손흥민에게 군대도 안갔다 온 ... 욕한 기레기 2 ... 03:44:38 2,070
1817140 이재명 부동산 정말 어처구니 없네요 35 03:18:03 5,533
1817139 불고기, 제육, 찜닭 등 직접 양념하시나요? 13 .... 03:12:18 1,636
1817138 테니스팔찌 vs 반지(이터니티링) 뭘 할까요? 8 무엇을~ 02:00:29 1,065
1817137 대부분 민주주의 국가에서 종이투표를 선택하는 이유 13 전자투표 01:51:37 1,528
1817136 한일 군사협정 질문 대통령의 대답 7 ㅇㅇ 01:31:04 992
1817135 선관위 개혁은 23 ... 01:06:26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