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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10kg에 10000원이라는데 사러 갈지말지 고민이에요

감자 조회수 : 2,900
작성일 : 2018-07-03 10:16:12
동네 마트에서 오늘 감자 10kg 한박스에 9800원이라는데요.
사러 갈까요~ 관둘까요~

여기 감자가 괜찮긴한데...
싹 나기 전에 다 먹을 수는 있을지..
다이어트에는 안 좋다던데...
어떻게 다 먹어야할지 또 검색 들어가야 하는건가...

아, 13000원 할 때까지는 이런 갈등을 안 했는데,
왜 오늘 이렇게 값이 더 내려서 갈까말까 고민하게 만드는걸까요ㅠㅠ

IP : 125.179.xxx.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 10:17 AM (218.148.xxx.195)

    싸게 사면 알뜰히 못먹고 그냥 흐지부지 되더라구요
    십키로 들고오시기는 날도 너무 덥구요(경기 남부)

    저라면 안삼요

  • 2. ㅎㅎ
    '18.7.3 10:17 AM (27.35.xxx.162)

    살쪄요.
    싸긴 한데

  • 3. ㅇㅇ
    '18.7.3 10:17 AM (175.192.xxx.151)

    감자 다이어트에 쥐약입니ㅏ다.
    조금만 사세요.

  • 4. ..
    '18.7.3 10:18 A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

    요새 감자값이 많이 싸더라구요.. 그때 그때 사먹는게 썩는것 없이 좋아요.

  • 5. 싸다고
    '18.7.3 10:19 A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사다가 꾸역꾸역 먹는 거 미련해요
    식구가 많아 빠른 소비 가능하면 사시고
    그게 아니면 조금씩 사는 게 더 나아요

  • 6. ..
    '18.7.3 10:21 AM (220.76.xxx.85)

    엄청 싸네요.
    사서 절반은 스틱으로 잘라서 살짝 데쳐 냉동보관해놓으세요.
    나중에 허브솔트뿌려서, 에어프라이에 구워먹거나, 볶아먹으니 순삭 (맥주안주로 좋더군요)
    더불어 볼 살이 뭉글뭉글 올라오긴하지만..

  • 7. 사요
    '18.7.3 10:21 AM (221.141.xxx.186)

    많이 내렸네요
    요즘 감자사다 맛있게 쪄먹으면
    금방 다 먹어요
    우리도 둘이서 10키로 한박스 사다 쪄먹었는데
    다 먹어서 또 사러 가고 싶네요
    살찌는건 무서운데
    지금철에만 쌀대신 감자먹자 이러고 먹습니다

  • 8. ..
    '18.7.3 10:30 AM (58.237.xxx.103)

    저렴하네요. 애들 부지런히 해주세요

  • 9.
    '18.7.3 10:35 AM (223.33.xxx.126) - 삭제된댓글

    10키로 구입해서 반씩 나눌 사람 있으면 좋겠네요
    아파트 엘리베이트 에라도 반씩 나눌 사람 있는지
    전단 붙여보세요

  • 10. ㅎㅎ
    '18.7.3 11:00 AM (118.36.xxx.165)

    감자 좋아하면 사셔야죠
    우리도 며칠 사이에 10킬로는 먹은듯 해요
    쪄먹고 볶아 먹고 국끓여 먹고
    정말 맛있네요.
    껍질도 술술 까지고요
    그동안 많이 못먹어서인지 올해는 유난히
    감자가 맛있네요

  • 11. ㅁㅁ
    '18.7.3 11:14 AM (175.223.xxx.210) - 삭제된댓글

    에이
    안사요

    사서 마음의 짐 만들면 그건 싼게 아니죠

  • 12. 그거
    '18.7.3 11:48 AM (121.128.xxx.126)

    알이 작을 것 같아요.
    크면 사세요.
    쪄서 밥 대신 먹고 감자전 하면 3~4개 갈아야 하고.
    계절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제철에 많이 드세요.
    얼마전만 해도 한 개에 2~3천원.ㅠㅠ
    쳐다만 봤던 감자.^^

  • 13. 꽃보다사람
    '18.7.3 12:59 PM (114.205.xxx.151) - 삭제된댓글

    저랑 같은동네 아니예요?
    아침에 그날그날 세일상품 문자로 오거든요.
    얼마전 감자 한창 비쌀 때 10키로 한박스 9800원이라 문자왔길래 가보니 자잘한 크기더라고요.
    감자가 혈압에 좋대서-염분수치를 떨어뜨려 준다죠-
    혈압약 먹는 남편위해 사다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주니 자잘해서 금방 익고 까먹기도 좋아 한자리에서 다섯개, 여섯개씩 먹네요. 밥할 때도 두서너개씩 깎아 넣어 밥위에 얹어 주면 어릴적 엄마가 그렇게 해주던 생각도 나고.
    장마 전에 오이사다 오이지 만들고, 배추김치 미리 담그고, 감자한박스 , 양파한박스 사놓으면 비가 아무리 쏟아부어대도 든든했었죠.
    남쪽으로 태풍이 지나가고 있다는데 경기남부권인 여긴 며칠만에 쨍쨍한 해가 나 좋네요. 건강한 여름 보내요~

  • 14. 감자
    '18.7.3 5:15 PM (125.179.xxx.42)

    여기는 경기와 경계선에 바로 붙어 있는 강원도예요~~
    감자를 원래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 요즘들어 맛있길래 살까 잠시 고민했었어요~
    근데 그냥 안 샀어요.. 조금씩 사다 먹어야겠어요.

    사실 양파도 엄청 싸던데.. 그것도 안 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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