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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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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초등생 여아 둘도 실종됐었네요.

조회수 : 4,661
작성일 : 2018-06-27 09:22:33
http://m.kwangju.co.kr/article.php?aid=1530025200634789006

지난 2000년 6월 15일 오후 강진 동초등학교 2학년이던 김성주(당시 8세)양은 수업을 마치고 학교 후문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던 오빠를 기다리던 중 실종됐다. 성주양이 실종 된지 1년여 만인 2001년 6월 1일에도 강진 중앙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던 김하은(당시 6세)양이 하교 도중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두 사건 모두 우연히도 이번 여고생 실종 사건과 비슷한 시기인 6월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연관성 여부 등을 되짚어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2000년 무렵 30대 초반이었던 강진 여고생 사망 사건의 용의자인 김모(51)씨가 아이들이 실종된 곳에서 불과 10여㎞ 떨어진 강진 도암면에 거주한데다, 당시 트럭을 몰고 강진 구석구석을 누비며 개를 사고 파는 ‘개장수’ 일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관 의혹에 힘이 실리고 있다.

숨진 김씨를 잘 아는 한 주민은 “김씨가 최근까지 도암면에서 살다가 2014년께 보신탕집을 차리면서 강진읍으로 이사를 갔다”며 “(김씨는) 1980년대 초반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석유배달기사와 덤프트럭 운전, 개장수 등 운전을 업으로 살아 누구보다 강진 곳곳의 지리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주민은 또 “외모가 준수한 편인 김씨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이었지만, 여자관계는 좀 복잡했다”며 “주변 지인들의 아내와 문제가 생겨 다투는 일도 종종 있었다”고 주장했다.
IP : 110.70.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8.6.27 9:30 AM (218.234.xxx.23)

    연관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2. ..
    '18.6.27 10:05 AM (211.49.xxx.218)

    무시무시하네요
    영화같은 얘기.
    소름~

  • 3. ...
    '18.6.27 10:08 AM (117.111.xxx.77)

    장기밀매, 인육거래 조직과 연관은 없는지 철저히 조사하면 좋겠어요.
    가족에게 추적당하자 범인이 곧바로 도망가서 자살추정 상태로 발견된 것,
    희생자가 머리카락 잘리고 탈의상태로 접근이 쉽지않은 높은 산비탈 덤불에서 뒤늦게 발견된 점,
    물고기 못잡게 한다고 저수지에 독극물 타는 인성 등 많이 찜찜해요.

  • 4. ㅌㅌ
    '18.6.27 10:44 AM (36.38.xxx.22)

    싸이코패스라서 천성에 따라 행동한것 같네요
    개도살은 성에 안차고 사람을 도살하고 싶어서
    저렇게 많은 범죄를 저지르다가 결국 본인까지 도살함

  • 5. 연관이
    '18.6.27 10:57 AM (110.11.xxx.130) - 삭제된댓글

    연관이 있을듯..잡히면 옛날 범죄까지 들킬까봐 자살했을 가능성도 조사해봐야 될것 같아요
    머리카락 자른것도 그렇고 초범은 아닐듯.. 미친 인간이 동네 활보하고 다녔단 생각만해도 끔찍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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