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이 기억나서 힘들어요
작성일 : 2018-06-23 19:04:04
2587083
지난 시간에 어떤 상대에게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아서인지 그 비슷한 상황이
되면 그 기억이 마구 떠올라서
그 상대를 보기가 싫어요.
과거의 상처가 남아서인지
내 성격이 나빠서인지 모르지만
어쩌나요
내 맘을 나도 조정못하겠어요
뭘 다시 떠올리고 혼자 눈물흘리고
우울하게 있나
탁털고 잊자하는데
안되거든요.
저 어떻게해요 답해주세요ㅠㅠ
IP : 223.33.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6.23 7:12 PM
(39.112.xxx.205)
ㅅㅏㅇ처받은건 내가 지은거래요.
옆에서 암만 상처줘도 그거 안받는 사람은 상처 안받고요.
그거 받는 사람은 상처받는거래요.
억울하실까요,
2. 인생
'18.6.23 7:19 PM
(175.223.xxx.141)
그냥 그런게 인생같아요
그런 맘을 가지고 계속 정진해 나가려고 애쓰는거요
그런 마음 드는것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정하고
억지로 뭔가를 하려고 애쓰지 않고 그냥 시간에 맡겨두다보면
그러면서 그때그때 자기할일을 계속 잘해나가다보면
아마 적당한 만족스러운 결과..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또.. 그렇지 않다해도 뭐 어쩔수는 없겠죠
언젠가 책을 읽는데 이런 글이 있었어요
나는 왜 이렇게 용기가 없을까? 나는 왜 이렇게 두려움이 많을까..? 이런 생각하면서
용기있는 자들을 부러워 했었는데요
어느 책에서 말하길..
용기있는자는 용기가 더 많고 두려움이 적은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느끼는 가운데에서도 그냥 하려는 마음을 가진 자. 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바로 용기라구요
네 제가 생각하기에도 용기뿐만이 아니라
삶이란 인생이란 다 그런거 같아요
뭔가 잘 안되고 힘든 순간에도 어떻게든 해보려고 독려하며 애쓰는것.
끊임없는 이런 순간들이 모여서 어느덧 만족할만한 방향으로 내 삶이 이끌려가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3. lil
'18.6.23 7:20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그래서 요즘 "반사"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도 어버버~하다 상처 받는 경우인데
요즘 많이 나아져서 받아쳐요
4. ..
'18.6.23 7:24 PM
(39.118.xxx.190)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그래요
상대에게 미움이 남아서 그래요
한번에 아무는 상처는 없어요
시간이 가면 점점 무뎌지고 덤덤해질거예요
5. ㅇㅇ
'18.6.23 7:46 PM
(124.59.xxx.56)
저도 십년째 안잊혀지는데..그도 그럴게 저에겐 과거지만.
그들이랑 특정관계일때는 앞으로 어떤일에 분명 엮일테고 난 거기서 욕먹는 사람이 될게 뻔한데.
과거이자 현재이자 미래이기 때문에 안잊혀져요.
내쪽에서 끊는것도 내겐 손해. 그러나 끊고 잊으려하고 있어요
너무 억울해서 그렇죠ㅡ안잊혀지는건
내잘못이 아니니깐요
6. 기억
'18.6.24 2:58 AM
(121.131.xxx.178)
EMDR이라고 알아보세요
잘 하시는 분 찾아서 상담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85370 |
“李정부 부동산 정책, 낙제 겨우 면했다…세제부터 바꿔야” |
... |
08:28:24 |
28 |
| 1785369 |
쿠팡은 왜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했을까요? 9 |
.. |
08:20:36 |
285 |
| 1785368 |
곧 중3 아들 면도 해야되나요? 2 |
아이엠 |
08:16:04 |
101 |
| 1785367 |
이전 거주자가 5년 넘게 쓴 비데 그대로 사용 2 |
/// |
08:13:03 |
402 |
| 1785366 |
속쓰림없는 멜라토닌도 혹시 있나요? 1 |
^^ |
07:57:43 |
195 |
| 1785365 |
새해되면 물가 다 오르겠죠? 9 |
새해 |
07:51:34 |
373 |
| 1785364 |
이 대통령, 1월 4일부터 3박 4일간 중국 '국빈 방문' 9 |
.... |
07:39:28 |
642 |
| 1785363 |
신반포쪽 아파트 짙은 회색 어둡고 침침해요 6 |
폐허 |
07:36:30 |
832 |
| 1785362 |
현우진이 출제교사에게 수능문항 샀다는데 6 |
... |
07:15:34 |
2,614 |
| 1785361 |
식은 튀김.. 에어프라이어 없으면 3 |
ㅇㅇ |
07:09:00 |
777 |
| 1785360 |
필리포피아나 테베레모카브라운 니트가 2 |
당근에 |
07:08:30 |
290 |
| 1785359 |
국산인 줄 알았던 기업의 진짜 국적.jpg 14 |
........ |
06:58:53 |
2,917 |
| 1785358 |
비서실장은 왜 남자만 해요???? 5 |
… |
06:52:17 |
1,151 |
| 1785357 |
“보상하는 척 판촉, 국민 기만”…다시 불붙은 ‘탈팡’ |
ㅇㅇ |
06:47:57 |
401 |
| 1785356 |
한 십년전 피부관리법 올리신분 2 |
피부관리 |
06:45:38 |
1,436 |
| 1785355 |
시진핑·푸틴 대화 장기이식 불멸 가능, 생중계 |
... |
06:42:42 |
575 |
| 1785354 |
김어준은 안나오나요? 6 |
겸공 |
06:42:06 |
1,497 |
| 1785353 |
9급 공무원 부부의 결혼 12 |
ㅎ |
06:28:38 |
4,939 |
| 1785352 |
이재명 주빌리 은행 키운다. 금융위, 시민단체 '채권매입' 허용.. 4 |
wlwjfl.. |
06:16:19 |
1,058 |
| 1785351 |
입술 물집에 약 바를까요? 5 |
♥♥ |
05:46:04 |
546 |
| 1785350 |
제발 민주당이 잘 했으면 좋겠어요 11 |
ᆢ |
05:42:38 |
910 |
| 1785349 |
그래서 36만원 청바지 샀어요? 5 |
궁금 |
05:28:13 |
2,261 |
| 1785348 |
제가 다니는 회사에 부장님 와이프가 있어요 8 |
M |
04:09:49 |
5,993 |
| 1785347 |
이이경 독일녀 대사관에 협조 요청 22 |
.. |
03:41:44 |
7,848 |
| 1785346 |
대학생 아이 원룸 이사시 기존 가구 4 |
... |
03:22:14 |
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