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기견 동물병원에 데려다줬는데요

웃어봐요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8-06-18 13:21:41
수원에서 유기견 발견했다는 글 올렸었는데요
조카가 일단 데려다주긴했나봐요 동물병원에
습득신고가 반드시 되야한다고 하기도했고
무엇보다 집에서 당장 갖다주라고 난리를 치는통에

정보등 공고로 올리고 보호소가 아닌 
습득한 사람이 주인 찾을때까지라도 임시보호 할수 있나요?

동물병원에 전화하니까 짜증난다는듯 안된다고 잘라버리던데요

어디선가 공고 올린후에는 된다는 얘기 읽은 기억이 있어서요
IP : 121.168.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18 1:38 PM (121.168.xxx.170)

    답변 감사합니다
    병원에 일단 공고 올리고 보호자나 입양자 안나타나면
    우리가 데리고 온다고 얘기는 해놨어요

  • 2. ㅇㅇ
    '18.6.18 1:42 PM (14.51.xxx.55)

    근데 도대체 동물병원은 무슨 죄라고 거기 데려가는거예요?
    본인은 착한 일 했다 자위하고 결국 뒤집어쓰는건 동물병원이 다 뒤집어쓰고

  • 3. 봄날
    '18.6.18 2:10 PM (112.166.xxx.171)

    oo님 동감합니다 유기견 동물병원으로 데려다 놓지 마세요

  • 4. 윗님
    '18.6.18 2:14 PM (219.250.xxx.215)

    원글님이 말씀하신 동물병원은 보호소 역할을 하는 곳인거 같네요. 아무 병원에서나 유기견 안받아줍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유기견 신고를 하면 병원에서 공고기간동안 보호하다 입양자가 없으면 안락사대상이 되지요.(어떤 지방 수의사가 개장수에게 넘기다 걸리기도...) 일단 신고가 됬으니 데리고 나올순 없고 공고기간 끝날때까지 기다리셔야 됩니다. 개가 아파도 기간 전에는 못데리고 나오더라구요 ㅜ.ㅜ

  • 5. 자위?
    '18.6.18 2:17 PM (121.168.xxx.170)

    동물구조센터에 전화하니 지정한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라고해서 데리고 간겁니다
    시에선가? 보조금 받고 동물병원에서 유치하는거에요
    동물병원이 뒤집어쓰긴 무슨...공짜로 하는게 아니라고요
    착한일 했다 자위라니 그런거 1도 관심없습니다

  • 6. 동물병원이 뭘 뒤집어써요
    '18.6.18 2:42 P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유기동물 보호지정, 길냥이 티엔알지정병원으로 구청 경제지윈과에서 상의 후 지정되면
    유기동물 들어올 때 마다 중성화수술 후 방사ㅡ1안원 지원받음
    고공기간 동안 데리고 있다가 그 기간 안에 입양자 안 나타나면 곧바로 안락사시키고 아락사비용 10만원 지원받음.

    장사 잘 되는 대형 동물 병원은 그거 아니어도 손님 많고 돈 많이 버니 보호병원 신청 혹은 수용 안 해요.

    동물보호에 관심 있느 원장님들이 힘들지만 보호소, 티엔알 해주시는 경우 있지만 무료로 희생하는 것 아닙니다.
    다 비용청구해서 받아요

  • 7. 동물병원이 뒤집어쓰는 것 아님
    '18.6.18 2:43 P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동물병원이 뭘 뒤집어써요

    '18.6.18 2:42 PM (211.36.138.200)

    유기동물 보호지정, 길냥이 티엔알지정병원으로 구청 경제지윈과에서 상의 후 지정되면
    유기동물 들어올 때 마다 중성화수술 후 방사ㅡ10만원 지원받음
    고공기간 동안 데리고 있다가 그 기간 안에 입양자 안 나타나면 곧바로 안락사시키고 아락사비용 10만원 지원받음.

    장사 잘 되는 대형 동물 병원은 그거 아니어도 손님 많고 돈 많이 버니 보호병원 신청 혹은 수용 안 해요.

    동물보호에 관심 있느 원장님들이 힘들지만 보호소, 티엔알 해주시는 경우 있지만 무료로 희생하는 것 아닙니다.
    다 비용청구해서 받아요

  • 8. 에구
    '18.6.18 2:44 PM (125.178.xxx.222)

    원글님 마음이 참 따뜻한 분이시네요.
    복 받으실 겁니다.

  • 9. 원글님은 천사..
    '18.6.18 2:49 PM (122.46.xxx.62)

    원글님 정말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정말 좋은일 하시네요.감사합니다.ㅠㅠ
    혹시 나중에 데려오시게 되시면 한번더후기 부탁 드릴께요..^^

    댓글 다시는 분들은 잘 알지 못하면 함부로 댓글 달지 마세요.
    뭡니까?좋은일 하시는분께 예의없이..

  • 10. 누리심쿵
    '18.6.18 3:34 PM (106.250.xxx.62)

    수원시는 시지정 유기동물보호소 병원이 20여 남짓 있구요
    유기동물 발견하면 순차적으로 배정됩니다
    그 병원에 원글님이 맡겼다고 그병원에서 데리고 있는거 아니고
    순번되는 병원에 인계합니다
    말이 병원이지 그냥 뜬장에 7일 버티고 있다가 안락사 되는곳이예요
    그래서 전 유기견 발견해도 병원에는 절대 안데려갑니다
    주인찾거나 재입양되는 확률이 30%도 안되요
    나머지는 칼안락사 시킵니다

  • 11. 누리심쿵
    '18.6.18 3:37 PM (106.250.xxx.62)

    오해하실까봐 다시 댓글 답니다
    원글님 정말 잘하셨어요
    원글님 비난하려고 쓴 댓글 아니고 수원시 유기동물보호소 지정병원 현실이 저렇단 이야기입니다
    저는 알고 있으니 못데려가는거구요 원글님은 원글님 선에서 최선을 다하신겁니다^^

  • 12. 비옴집중
    '18.6.18 5:27 PM (1.216.xxx.18)

    어려운 일 하셨네요
    고생하셨어요.
    저번에 저도 유기된 듯한 강아지를 만났는데
    정말 머릿속이 하얗더라고요
    어떻게 주인을 찾아줘야 하나..
    이 애를 데리고 가면 우리집 강아지 스트레스
    받을 것이고...ㅠ
    왜 알지도 못하고 욕부터 하는지..
    고생하셨어요 주인 꼭 찾길 빌어요

  • 13. ..
    '18.6.18 6:4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되게 좋은 분이시구만 난리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251 아이가 귀를 뚫고 왔는데(이렇게 비쌀일인가요?) 비싸다 17:28:40 51
1785250 half the day 가 몇 시간인가요? dhdl 17:23:19 88
1785249 교사는 몇급인가요? 4 공무원 호봉.. 17:22:19 212
1785248 국민의힘, 한동훈 징계 수순 3 멀리안나감 17:17:08 401
1785247 유도장간 어린이 왜이리 귀엽나요 ㅎㅎ 17:16:12 131
1785246 혼자 살면서 무슨 6 ㅇㅇ 17:12:41 558
1785245 50대 미혼이신분들 친구와 매일 통화하세요? 6 50대 미혼.. 17:12:05 375
1785244 어머..상긴녀 의혹 트롯가수 누군가 했는데 숙행인가봐요 17:12:04 561
1785243 쿠팡 내부자 녹음본 1 ... 17:05:01 504
1785242 "어디와서 큰 소리 쳐!"...로저스 언성 높.. 6 교활하네. 17:04:17 893
1785241 이혜훈 갑질도 곧 나오겠죠~ 10 정말 16:57:46 409
1785240 이혜훈을 국힘을 건드리기 어려운 진짜 이유 13 나무 16:51:11 1,196
1785239 며느리한테 밥 잘먹는다고 27 Zmn 16:50:08 1,826
1785238 여름집회 5만원, 겨울집회 10만원 많이 나가세요 8 .... 16:49:58 797
1785237 윤석열 비판하면 못 들어갔던 용산어린이정원 2 ... 16:48:22 416
1785236 두루마리 휴지 만지면 세균 남을까요? 3 00 16:48:15 383
1785235 50대분들 아버지 뭐라고 부르세요? 13 ... 16:47:33 924
1785234 자라 세일해서 득템했어요 자라 16:47:09 663
1785233 고3 미웠다가 귀엽다가~~ 16:43:26 258
1785232 곱창김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 16:40:38 226
1785231 그래서 아들맘은 얼마를 결혼 때 줄건가요? 35 16:39:16 1,595
1785230 저도 딸과 냉전중인데.. 2 ㅣㅣ 16:38:05 805
1785229 50만원대 무난한 정장용 가방 추천해주세요~ 8 가방 16:36:54 359
1785228 싫은 지인이 저희 동네로 이사 온대요 14 싫음 16:34:50 1,493
1785227 반반 싫다는 사람은 왜 다 5 ... 16:33:07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