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돈없다는 소리하며 애키우긴 싫은데...

조회수 : 4,818
작성일 : 2018-06-17 23:49:23

친정부모님이 경제력없고 게으르셨어요.

건강에 아무 이상없고 멀쩡한데도 돈도 안벌고 힘든일

험한일 무시당한다고 하기싫다고 집에만 계셨구요.

“안벌고 안쓴다”가 인생의 모토였어요.

혼자 결혼도 안하고 그렇게 살면 아무 문제도 없었을텐데

매일 돈때문에 싸우고 나가서 일은 하기싫고 사고픈건 많고

그런분들이었어요.

머리자르러 미용실가거나 공부할걸 사고싶어도 늘

“돈없다” 소리만 하셨어요. 그게 트라우마가 된거같아요.

본인들은 기본도 안하시면서 저보고는 공부해라 열심히 살아라

늘 얘기하셨고요. 거의 안보고 살아요.

전 현재 공무원이고 아시다시피 월급이 적어요.

결혼도 안하고 그냥 저혼자 먹고살다가 가고싶어요.

선도 많이 들어오는데 애 낳아서 또 돈없다 소리만 하면서

키우고싶지않아요. 딩크 전제로 결혼해도 그 결혼이 실제로

얼마나 유지될수있을까 두렵고요.

제 속마음도 모르고 부모님은 저보고 애가 부정적이고 욕심이

많다고 하고 (아주 어이가 없어요)

친척들은 빨리 결혼하라고 부추기시고...

피곤하네요 심적으로..
IP : 39.7.xxx.2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7 11:58 PM (39.121.xxx.103)

    본인 생각이 그렇다면 혼자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요즘 독신이 흠인 세상도 아니고..
    널린게 독신들인데..
    친척들이 뭐가 중요하고
    잘 보이도 않는 부모님 의사가 뭐가 중요해요?

  • 2. 원글
    '18.6.18 12:01 AM (175.223.xxx.10)

    널린게 독신인거 정말 맞는건지. 제주변엔 독신이 한두명뿐이예요. 직장에서도 결혼 적령기인분들 매일 결혼얘기뿐인듯요.

  • 3. 현명하심
    '18.6.18 12:03 A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제 주위는 널렸어요. 30대 중후반인데 결혼안한 사람 반이예요. 결혼 해서 구질구질 하게 사느니 그냥 혼자 삶의 질 유지하며 살겠다는 마음인것 같아요. 저도 결혼은 했지만 돈 없어 자식 안낳아요. 그냥 혼자 몸 건사하고 가볍게 가족 자식 걱정 안달고 사는 것도 좋아 보여요.

  • 4. 본인이
    '18.6.18 12:05 AM (211.215.xxx.107)

    뭘 원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제가 보기에는
    돈많이 벌어 와서
    남부럽지 않게 아이 키워낼 만큼
    부자인 남자 만나지 않을 바에는
    혼자 살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사고방식으로는 결혼 하지 마셔야 합니다.

    모든 것에는
    책임과 대가가 따라옵니다.

  • 5. ㅡㅡ
    '18.6.18 12:06 AM (122.35.xxx.170)

    그런 생각이시면 낳으셔야..
    딩크는 도저히 애와 함께 하는 삶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불행하다 정도 되어야 후회를 안 하더군요. 공무원이 큰 돈은 못 벌지라도 안정적이며 노후가 보장되잖아요.

  • 6. 원글
    '18.6.18 12:08 AM (39.7.xxx.80)

    요즘 부자남자들 여자보다 더 따지던걸요?
    그리고 부자를 운좋게 만나더라도, 전 정년퇴직까지 무조건 일할거구요. 그러려고 공부한거니까요.
    딩크로 잘사는분들 현실적으로 확률도 낮아보이고, 주변에서는 다들 결혼안하면 큰일날듯이 몰고가고.
    마음이 이래저래 심란하네요. 어떻게 살아야 잘사는건지.

  • 7. 신경쓰지 마세요.
    '18.6.18 12:11 AM (61.106.xxx.177) - 삭제된댓글

    신경 쓰는 게 느껴지니까 친척들이 그러는 겁니다.
    '아... 얘는 긁어대는 재미가 있네. 나가 언제까지 견디나 보자~ 아이고~ 재미있어라~'
    그러고들 있는 겁니다.
    님이 스스로에게 확신이 있다면 친척들도 못 그럽니다.
    재미가 없거든요.

  • 8.
    '18.6.18 12:12 A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님은 애낳고 키우면서 돈없다 소리 안하면 되잖아요
    돈없어도 돈없다 소리 입에 달고 살지 않아요
    님 부모에 대해 쌓인 감정을 극복하는 길은
    님이 돈없다 소리 안하고 아이 잘 키우는 것이죠
    혼자살 굳은 결심 아니면 짝찾아 애 낳고 키우면서 사세요
    자기 부모 지긋지긋해 하면서 그 틀을 못벗어나면 그게 저주지요
    부모가 아닌 자기가 자기를 옭아매는 저주

  • 9. 신경 쓰지 마세요.
    '18.6.18 12:15 AM (61.106.xxx.177)

    신경 쓰는 게 느껴지니까 친척들이 그러는 겁니다.
    '아... 얘는 긁어대는 재미가 있네. 니가 언제까지 견디나 보자~ 아이고~ 재미있어라~'
    그러고들 있는 겁니다.
    님이 스스로에게 확신이 있다면 친척들도 못 그럽니다.
    재미가 없거든요.

  • 10. 그저그런
    '18.6.18 12:28 AM (139.192.xxx.177)

    남자만을 바에야 걍 혼자 사세요
    시댁까지 얽혀 죽어나요
    애까지 있음 몸도 고되죠
    어려서 이쁜건 한때고 요즘은 돈이 너무 많이 들고 공부로 머리 싸매야하나 서로 스트레스에...

  • 11. 그저그런
    '18.6.18 12:29 AM (139.192.xxx.177)

    정말 너무 너무 좋아 못견딜것 같고 그래서 그 남자 어려운 형편이나
    힘든 점도 참을 수 있음 결혼하는거죠

    결혼은 사랑으로 하는거 맞아요 그 힘으로 노력하고 이겨내며 살 수 있어요

  • 12. 직업도
    '18.6.18 12:31 AM (219.241.xxx.81)

    좋은데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저희 여동생은 몇년째 그 공무원 준비중이에요..ㅠ
    전 공무원 커플도 좋을 것 같은데.. 꾸준히 월급이 늘어나고 연금도 나오니 돈없다 소리는 안할 것 같은걸요..
    전 초등교사인데 교사부부들 시간이 갈수록 여유로워지대요..
    부모님처럼 될까봐 무서워 안하면 나이들어 후회할거예요.. 선이 많이 들어온다니 여러사람 만나봐요.. 안들어오는 사람도 많으니 긍정의 맘으로 아자아자!!

  • 13. 저도 비슷해요
    '18.6.18 12:47 AM (112.184.xxx.62)

    내 애가 내가 자란 방식으로 키워진다고 생각하면 끔찍해요... 근데 그렇게 안키우려면 경제적으로 풍족해야할 것 같은데... 내가 가진 것들은 풍족과는 거리가 멀고,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배우자? 그것도 만무할거고... 그래서 사람일 모른다지만 아마도 내 생에 내 애는 없지 않을까 생각해요... 나 좋아해주고 예뻐해주는 사람이랑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그런 사람 만나는게 인력으로 될까 싶고.... 이래서 점점 비혼의 길로 들어서나 싶네요.저도 거의 정년보장되지만 급여 높지 않은 그런 직장 다녀요....

  • 14. 저도 비슷해요
    '18.6.18 12:52 AM (112.184.xxx.62)

    근데 안 비슷한 건...
    부모님이야 뭐라든 친척이 뭐라든 소귀 경읽기 마냥 흘려버리세요... 님은 부모님 말이 어이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거기서 스트레스 받으시는 것 같아요. 전 실제로도 부모고 가족이고 당신들이 말하는 대로 하다가 나 살기 힘들면 나 대신 살아줄거니? 이런 마음 생각이거든요...
    내 걱정해주는 사람들한테 얘기 들으면 대꾸치 마시고 웃음 한 번 날려주거나 입 꾹 다물고 계셔요~ 그럼 다른사람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도 줄어든다는

  • 15. ...
    '18.6.18 3:32 AM (198.200.xxx.176)

    일단 돈없으면 애 안낳는단 마인드 자체가 개념있네요
    돈도 없는것들이 애하나는 둘은 있어야된다면서
    제대로 키우지도 못하고 애들 태어나서
    고생만하고 누리지도 못하고 살고
    그러는거 끔찍해요 제발 그마음 변치 마시길

  • 16. sksmssk
    '18.6.19 6:15 PM (61.105.xxx.94)

    그러다가 막상 배우자감 데려오면 너 왜 그정도밖에 옷만나냐 하실걸요. 본인에 비해 자식이 잘되면 엄쩡 눈높아져서 덕볼 생각을 해요. 그러면 그런사람이 날 좋아하겠냐고 ㅎㅎ 이런 싸움을 도돌이표처럼 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662 용인지역화폐 왜이래요?? 킹받 00:50:44 65
1814661 스타벅스충전은 0원 만들어놨는데 기프티콘온거 1 ㅇㅇㅇ 00:50:43 56
1814660 인테리어 정보 (아카이빙용) 꽃보다생등심.. 00:49:08 36
1814659 보증금 명의변경 가능할까요 00:46:00 42
1814658 조국 김용남 현재 누가이겨요? 8 ㅇㄷㄴㅋ 00:41:36 251
1814657 파리의 오늘 모습인데 5 132 00:34:05 443
1814656 시사타파 김용남 누나와의 통화 내용 3 .. 00:31:26 376
1814655 대구시장 선거 분위기 어떤가요? ㅇㅇ 00:29:48 69
1814654 나는 자살하지 않는다 12 김용남아웃 00:17:51 1,349
1814653 6월시작입니다. 스타벅스 환불 12 00:13:40 632
1814652 4인실 코골이 아휴 4 참자 00:13:14 434
1814651 스벅 환불 계좌 인증되시나요? 5 , 00:13:12 267
1814650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3 엄마집 00:08:31 372
1814649 남편의 마지막 출근.. .. 00:05:43 716
1814648 etf 모으기신청 했는데요 6 Kunny 00:00:36 838
1814647 축구 우승 파리 황당하네요 진짜  2 .... 2026/05/31 692
1814646 화장하는데 얼마나 걸리세요? 9 달팽이 2026/05/31 497
1814645 중환자실 병원비가 1,500만원이라 하는데 ㅠㅠ 6 lifeis.. 2026/05/31 1,420
1814644 고양이 좋아하세요, 혹시? 3 냐옹 2026/05/31 486
1814643 아이가 2차 면접에서 떨어져서 힘들어해요 14 2026/05/31 1,412
1814642 신장식 의원의 조국 후보 지지연설 시원시원하네요 21 쇼츠 2026/05/31 553
1814641 외국인이 경험하는 한국인의 '네' 4 ㅇㅇㅇ 2026/05/31 1,237
1814640 한동훈 하정우 같은 상황 다른 반응 8 ... 2026/05/31 652
1814639 국힘·무소속 출신 경남도의원들, '김경수 지지' 선언…".. 7 !!! 2026/05/31 534
1814638 UN 파산위기, 건물 에스컬레이터 전원도 껐대요 1 ........ 2026/05/31 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