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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아침도 안먹었는데 설거지는 어쩌죠?

aa 조회수 : 6,608
작성일 : 2018-06-17 13:21:06
어제 잠을 설쳐서 늦잠을 잤어요..
남편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타입이라 일어나서 애들과 밥을 챙겨먹었네요.
전 속도 더부룩하고 아침 생각이 없는데,
아직 설거지는 싱크대에 쌓여있어요, 

점심 준비해야하는데 제가 해야할까요?

요즘 남편이 손하나 까닥 안하려해서 저도 하기 싫은데,
어쩌죠?

(저는 오후에 학원  파트타임 다니고있어요. )
IP : 112.148.xxx.8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7 1:2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자기만 먹은거면 백퍼 본인이 치워야 하는데,문제는 아이들 챙겨먹인 부분이 있으니 챙겨먹인건 아빠가 하고 치우는건 엄마가 나눠하는게 맞을듯.
    아니면 그냥 가위바위보.

  • 2. ...
    '18.6.17 1:26 PM (49.164.xxx.229)

    아침 남편이 차렸으니 점심은 원글님이 차려야 하지 않을까요
    아침 설거지 하시면서요

    파트타임 하신다는 건 사족같아요

  • 3. 남편이
    '18.6.17 1:26 P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아침 해먹였으니 남편한테 고맙다고 (칭찬)
    하고 칭찬 몇번하면 다음엔 설거지까지 할거예요.
    설거지는 원글님이 하세여.
    학원파트타임하면 오전내 내시간이니 집안일도 하고 쉴수 있쟎아요.
    그리고 남편이 버니 원글님은 안좋은일 있으면 그만둘수도 있고

  • 4. 머리
    '18.6.17 1:27 PM (118.39.xxx.76)

    머리 굴릴 동안 얼른 하고 점심 준비 하겠어요
    님 잘 때 안 깨우고 애들 챙겨 먹인 게 어딘 데

  • 5. ㅁㅁ
    '18.6.17 1:28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글만으로도 피곤이네요
    그냥 혼자살지

  • 6. 원글
    '18.6.17 1:28 PM (112.148.xxx.86)

    제가 차려도 남편이 차려도 다 제가 설거지하네요.
    남편은 전엔 하더니 이젠 안하려하는데
    일은 남편도 부축여서 하는건데 다 제 몫이니 짜증이 나요..

  • 7. ..
    '18.6.17 1:29 PM (49.169.xxx.133)

    이게 고민거리나 되나요?
    남편에게 폭풍칭찬..그리고 또 칭찬.
    설거지 깨끗이 한 후 점심 맛있게 먹고 그 설거지는 남편에게 토스하고 출근..
    갔다와서 또 칭찬..뭐 쉽구먼요.그런 남편 없어요.

  • 8. ..
    '18.6.17 1:30 PM (49.170.xxx.24)

    다음에는 설거지까지 하라고 하세요.
    일도 그만두셔도 됩니다.

  • 9. ..
    '18.6.17 1:31 PM (222.237.xxx.88)

    설거지 하고 점심 차려먹고
    점심 설거지는 남편보고 해달라 하세요.

  • 10. ..
    '18.6.17 1:31 PM (49.170.xxx.24)

    점심 설거지는 남편 시키시고요.

  • 11. 원글
    '18.6.17 1:31 PM (112.148.xxx.86)

    남편이 일하길 원하고 집안일도 안하기에
    일 시작하면 달라질줄 알았는데, 다 제몫이니 짜증나나봐요..

  • 12.
    '18.6.17 1:32 PM (49.167.xxx.131)

    그런 기준이면 집에서 할일없어요. 지가입은거 자기가빨고 어지른거 본인이치우고 먹고싶으면 알아차려먹고 치우고 ㅋ 그렇치않으니 많은 워킹맘들이 동동 거리고 사는거죠

  • 13. 원글
    '18.6.17 1:33 PM (112.148.xxx.86)

    그러니요..
    다른 워킹맘님들 대단하세요.
    다른 남편분들도 손하나 까닥 안하나요?

  • 14. 나라면
    '18.6.17 1:35 PM (211.108.xxx.4)

    안깨우고 본인들끼리 차려먹었으니 실거지정도는 내가 하겠어요

  • 15. ....
    '18.6.17 1:36 PM (182.209.xxx.180)

    님이 치우고 점심 먹고 점심 먹은건 남편보고 치우라고 하세요

  • 16. ....
    '18.6.17 1:37 PM (182.209.xxx.180)

    그리고 남편이 계속 집안일 안하면 아줌마 쓰세요

  • 17. ...
    '18.6.17 1:52 PM (123.111.xxx.175)

    본인 자는동안..남편이 아이들 돌본거잖아요...
    설거지야 당연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남편도 일안하는거 아니고.. 종일로 일할텐데.. 파트타임 일하면서 똑같은 맞벌이라고 주장하는것도 좀 그래요

  • 18. ㅎㅎ
    '18.6.17 2:01 PM (121.131.xxx.50)

    이런걸로 꼬치꼬치 따질거면 왜들 같이 삽니까?
    남편 아내 자식들에게 서로서로 조금씩 더 해주고 싶은게 가족 아닌가요?

  • 19. ....
    '18.6.17 2:01 PM (1.237.xxx.189)

    몇시간 일하는데요

  • 20. 저도
    '18.6.17 2:02 PM (211.36.xxx.237) - 삭제된댓글

    애들 키워놓고 학원 (파트타임 아님) 나가서 일하는데
    집안일 다해놓고 나가도 되더만
    종일 워킹맘도 아니고 왜그러세요?

    화장실청소는 늘 남편이 하지만
    남편이 알아서 집안일 해주면 고맙다고 푹풍칭찬은 합니다

  • 21. 어린애가
    '18.6.17 2:05 PM (175.120.xxx.181)

    있는 엄마가 할 소리예요?
    남편이 애들 챙겼으면 고맙게 생각하고 하면되지
    뻔뻔함이 도를 넘네요
    극강 이기주의자

  • 22.
    '18.6.17 2:06 PM (220.118.xxx.190)

    원글님이 학원 파트를 뛰어도 남편분 만큼 돈을 버시나봐요?

  • 23. ....
    '18.6.17 2:13 PM (119.69.xxx.115)

    식기세척기를 사세요... 가족들 누구나 먹고나면 애벌설거지해서 다 때려놓고 돌리세요.. 반조리식품도 넉넉히사시고 주문배달음식도 자주 드세요. ㅡㅡ

  • 24. 행복은..
    '18.6.17 2:14 PM (175.223.xxx.95)

    상대적이라죠~~
    우리집은 아침도 제가차리고 설거지도 제가하고 점심도 제가차려요..ㅠ
    애들이 몇살인지는 안쓰셔서 모르겠지만.. 먹이는 것도 일인데.. 남편분이 아침에 열일하셨네요~~^^

  • 25. ....
    '18.6.17 2:14 PM (119.69.xxx.115)

    님 자는동안 남편이 애도 보고 아침도 먹였네요.. 손하나 까땩 안하는 남편이 재주도 용하네요..

  • 26. 설마
    '18.6.17 2:23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집에서 가족 질문은 아닌 줄..

  • 27. 이모님이 안되면
    '18.6.17 2:23 PM (1.11.xxx.147)

    식기세척기 강추입니다..

  • 28. 원글
    '18.6.17 2:29 PM (112.148.xxx.86)

    애들 초등고학년이에요,,
    저도 아는데 남편 등살에 일하고있는데
    좀 억울해서요..
    제가 이기적인거군요...

  • 29. 결혼은왜하셨어요
    '18.6.17 2:45 PM (223.62.xxx.124)

    착한남편이구만
    그렇게손해보기싫음 혼자사시지
    남편이 월급줌서 억울해죽던가요?

  • 30. ..
    '18.6.17 2:49 PM (119.196.xxx.9)

    '부축여서'가 아니고 '부추겨서' 입니다

  • 31.
    '18.6.17 2:51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시네요.
    그리고 파트타임 일하시는 걸 맞벌이라 하지는 않아요.

  • 32. Lllllll
    '18.6.17 2:52 PM (183.109.xxx.225)

    애들 밥 챙겨 먹이기도하고 착하네요.
    저도 오후에 나가서 일하는데
    그래도 나에겐 평일 오전에 나만의 여유가 있잖아요.
    풀타임일하는 남편, 서로 안쓰럽게 바라봐 줍시다.
    우리 남편은 주말에 나 늦잠자면 아침 굶고 애들도 굶기는데. 밥이라도 먹여놓음 진짜 고맙겠네요. 애들 밥줘야해서 아파도 일어나는 저로써는...

  • 33. ㅇㅇㅇ
    '18.6.17 2:52 PM (121.160.xxx.150)

    아, 일하래서 하는데 집안일도 시키냐 군요 ㅎㅎ...
    남편만큼 벌고 하는 걸로.

  • 34. .....
    '18.6.17 3:10 PM (59.15.xxx.86)

    초등 고학년이면
    애들이 해도 되겠네요.
    다음부터는 당번 정하세요.

  • 35. 역시
    '18.6.17 3:30 PM (211.36.xxx.163)

    입진보 82답군요. 자기 자식 밥 챙겼다고 착하대 ㅋㅋㅋㅋ. 남자들은 참 좋겠다. 저런 여자들이 쉴드쳐주니.

  • 36. ,,
    '18.6.17 3:34 PM (14.38.xxx.204)

    파트타임도 진정 맞벌이는 아니죠.
    서로 정규직 정도 되야 집안일 반반 아닐까요?

  • 37. 음‥
    '18.6.17 3:36 PM (211.225.xxx.143) - 삭제된댓글

    어떤 맘인지 알거 같아요
    저는 주말부부에 중학생 아들 둘을 제가 데리고 있으면서
    일을 하고 있어요
    저는 제일 싫은것 중 하나가 설거지 싱크대에 쌓여있는건데 일이 너무 늦게 끝나다보니 집에 와서 밥해 먹이고
    설거지 하는게 왜이리 힘든지 ‥
    주말에는 저는 손하나 까딱 안하고 남편이 다 했어요
    이렇게 한달 정도 하다고니 남편도 주말에 쉬고 싶은데
    집안일 하기 어려운지 주말에도 설거지가 싱크대에
    쌓여 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달동안 고민하다가 6인용 동양매직 구입했는데
    이제 설거지로 갈등하지 않게 됐어요
    식기세척기가 남편보다 아들들보다 낫네요
    보송보송하니 끝나고 집어 놓을 때 기분도 좋구요

  • 38. 저는
    '18.6.17 3:44 PM (125.186.xxx.75)

    애들아침챙겨준걸로 생각하고 설거지하면서 점심준비할것같아요~ 내가 못하는부분은 또남편이하고있겠죠~~

  • 39. 언제나 설거지는 바로...
    '18.6.17 4:10 PM (88.153.xxx.151)

    자기가 먹은건 자기가 좀치웁시다...남편이 바로 치웠어야죠...

  • 40. 남편이 아이들 아침 챙길동안
    '18.6.17 4:45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이들 아침 챙기는동안
    원글님은 뭐하셨어요?
    본인 안먹는 밥 식구들이 먹었으니
    먹은놈이 설거지 하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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