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도시락 싸주시는 분들은 남편분이 무슨일 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18-06-11 15:11:43

저도 결혼전에는 아침에 도시락 싸주는 상상을 하기도 했었지만 ~


막상 결혼하고 보니

떡,약밥 이런거 만들어서 가져가래도 싫다네요 (내가 요리를 못하나;;)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예요 .

도시락 먹을 공간도 없는것 같고 그냥 회사 구내식당 가거나 나가서 먹는것 같던데..


여기 도시락 싸주시는 분들은 남편분이 무슨일 하시기에 회사에서 도시락이 가능한지.


저도 가끔 글 보면  건강에 좋은 도시락 싸주고 싶더라구요..

IP : 211.114.xxx.1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1 3:17 PM (183.96.xxx.129)

    자영업하는 사람들이죠

  • 2. 회사원들도 많아요
    '18.6.11 3:25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구내식당 없는 회사는 나가서 사먹기 지치면 도시락싸가요
    다이어트하는 사람도 건강식하는 사람도 채식주의자들도 마땅히 갈곳이 없으니 도시락싸죠
    아내가 싸주는 사람도 있고 도시락전문점에서 테이크아웃하거나 배달받아 싸오죠
    여자들 많은 회사는 영업직아닌이상 대부분 도시락 갖고 다니던데요

  • 3. 쿠기
    '18.6.11 3:25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일반회사원이에요.

  • 4. ..
    '18.6.11 3:25 PM (218.148.xxx.195)

    식당밥이 너무 맛이없다고 편의점가서 사먹길래
    제가 싸줘요

  • 5.
    '18.6.11 3:47 PM (202.30.xxx.24)

    그냥 생산직 회사원인데, 구내식당 가기 귀찮다고 도시락 싸가요.
    맨날 먹으면 질리잖아요 구내식당도.
    사실 제가 잘 싸주는 건 아니고, 그냥 밥만 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반찬도 자기가 알아서 있는 거 담아가는데 그래도 도시락 싸가는 게 좋나봐요. 왔다갔다 시간도 절약되고.
    그런데 다른 사람이랑 같이 먹는 게 좋은 남자들은 도시락 안 먹죠 ^^
    여자들은 도시락도 같이 나눠 먹으면서 점심시간을 즐기지만....
    우리 남편은 혼자 밥 먹는게 편하고 좋아서 도시락 싸요 ㅎ

  • 6. 학원 원장
    '18.6.11 3:48 PM (106.102.xxx.201)

    학원강사할 때 원장님이 항상 집에서 도시락 싸와서 식사했어요
    삼식이인 셈이죠
    사모님 힘드시겠다 생각했어요

  • 7. 소규모 회사 대표
    '18.6.11 4:53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직업상 사람 많이 만나고 식사약속 직원들 업체 미팅 많아서 외식 매식 질려함.
    약속 없으면 간단히 먹고 싶어해서 싸달라는 날 싸줌.
    김밥 한줄 반 있는거 넣고 싸주거나
    봄 부터 가을엔 낙지죽 전복죽 같이 따뜻한 거 싸고
    생선구이 생선조림 같은것도 있는거 스뎅캐리어에 싸주고.
    그날그날 딱히 도시락이다 하지않고 집에 있는 찬중에 있는 거 싸요.
    빵싸줘도 상관은 없는데 빵보다 쌀밥 좋아하는 거 알아서 쌀밥 싸요.
    반찬 타박없고 국없어도 괜찮고 파는 음식만 아니면 되는 사람입니다.
    진짜 쌀거 없으면 쌀밥 계란후라이 멸치 마른거만 줘도 되는 사람임.
    자차로 출퇴근하니 도시락 부피 커도 상관없음.

  • 8.
    '18.6.11 4:57 PM (220.83.xxx.189)

    제가 오랫동안 도시락 싸서 출근하는데요. 웰빙을 위해서죠.
    딱이 도시락 반찬을 따로 만든다기 보다는
    만든 반찬을 식탁에 내기 전에 도시락 용기에 미리 덜어놓아요.
    저는 밥은 늘 현미잡곡콩밥으로 싸가고,
    반찬도 담백한 것으로만 합니다.
    식당 밥을 먹으면 너무 짜고 맵고 달고.. 하여간에 속이 불편해서요.

  • 9. 회사원
    '18.6.11 4:59 PM (221.147.xxx.190)

    저희 남편 직장 상사가 음식 알러지도 있고 , 당뇨도 있고 해서 항상 도시락 싸서 드시더래요.
    그러더니 본인도 싸달라고 해서 한 3개월싸줬어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좋아하는 반찬도 알고 하니 입맛에 맞았는지 그만하라는 말을 안해서 제가 그만뒀어요 ㅠㅠ

  • 10. 귀찮...
    '18.6.11 6:10 PM (183.100.xxx.81) - 삭제된댓글

    전 남편이 아니라 아들...
    사무실에 여직원들이 많아서 거의 다
    도시락을 싸 온대요.
    그래서 도시락 싸 주는데 일주일에 4번인데도
    반찬걱정도 되고 귀찮아요.
    안싸주려니 혼자 나가 사먹기도 그런가봐요.

  • 11. ...
    '18.6.11 7:18 PM (106.253.xxx.75)

    회사원인데 현장근무 나가면 싸줘요.
    함바집 밥 조미료도 너무 많이 들어가고 밥 때 놓치고
    일하다 보면 함바집 가기 뻘쭘해 컵라면 먹는거 알고
    집에서 출퇴근 하는 현장에서 근무하면 싸줍니다.
    현장근무는 6시반까지 출근이라 5시에 일어나서
    싸주고 2년까지도 싸줬어요.

  • 12. ...
    '18.6.11 7:28 PM (118.33.xxx.248)

    교대근무를해서 주간근무인날은 회사구내식당에서 먹고 야간근무날은 도시락 싸줫어요

  • 13. 아울렛
    '18.6.11 9:30 PM (175.197.xxx.195)

    그래도 도시락 싸주는일이 더편해요 집에서 날마다 삼식이 밥차려주기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051 치과 크라운 너무 싫은데 ㅜㅜ 치과 19:19:05 12
1728050 통밀 파스타 혈당이 어떤지 궁금해요. 19:16:01 32
1728049 대통령 기자실에 카메라 6대 설치 후 123 19:15:42 233
1728048 주식 무료강의 ... 19:15:07 58
1728047 가희도 어린시절 가정폭력을 많이 당했나봐요 ㅇㅇ 19:11:38 274
1728046 “이제 오를 때 됐다” 강남발 집값 상승 심리, 서울 24개구에.. 5 심각하네 19:11:33 208
1728045 단톡방에 본인이 아닌 사람이 1 00 19:09:50 88
1728044 "수익 주기로" 김건희 육성..도이치 스모킹건.. 5 ........ 19:07:22 386
1728043 입원 이유? "극심한 우울증, 과호흡까지" 7 호흡곤란이라.. 19:03:56 474
1728042 이제명 G7 결국 패싱 당한건가요? 18 19:03:09 981
1728041 쌍팔자걸음보다 2 대한민국 19:02:37 152
1728040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무식, 무관심, 실수 속의.. 1 같이봅시다 .. 19:01:36 53
1728039 발효빵 만들때 질문입니다 5 포카치아 18:56:21 126
1728038 혐오사이트가 초딩에게 미치는 영향..봐보세요 4 대충격 18:56:00 302
1728037 해외나가서 인정받을려면 1 우리 대통령.. 18:53:04 278
1728036 김여사님 캐나다 글 24 팩트 18:50:37 1,780
1728035 김수현 사건 돌이켜 보면 괴물 집단 같아요 1 18:49:55 383
1728034 휴대폰 필름으로 블루라이트 ㅗㅎㅎㅇㄹ 18:46:27 80
1728033 알바몬에 이력서 공개했는데요 .. 18:45:48 254
1728032 정자역 근처 맛있는 카페 1 카페 18:45:28 105
1728031 신비 복숭아 나왔나요? 8 ? 18:42:17 584
1728030 폴고갱 반고흐는 어떤 인생을 살았나요?? 6 ... 18:40:52 359
1728029 서영교, '내란·외환죄 구속 기간 연장' 법안 발의 13 ........ 18:37:02 749
1728028 폴바셋 7 라떼 18:34:17 718
1728027 사진 요청 쇄도···한복 입은 김혜경 여사, G7서 '영부인 외.. 38 o o 18:33:33 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