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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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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0년만에 알게된 남편의 진심ᆢ

그랬구나 조회수 : 27,801
작성일 : 2018-06-06 00:14:59
남편은 독서광 입니다
저와 함께 있을때 책만 읽어요
주 4회 저와 집앞 도서관 갑니다

책을 읽다가도 제가 서재방가면 책을 들고 따라오고
안방으로 가서 드라마보면 안방으로 따라와서
늘 제 옆에서 책을 봅니다

오늘
자긴 왜? 늘 나 따라다녀? 하고 물어보니
네가 책읽는 남자 좋아하잖아~!!
그래서 너 앞에서 책 읽는거야 !
너 집에 없을땐 책 안봐~~~ 하는데
뭔가 심쿵해요

저 결혼 20년만에 뭔가 먹먹한 고백 들은듯해요
IP : 112.152.xxx.220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6 12:17 AM (223.62.xxx.206)

    이러기 없기 ㅠㅠ

    토론보면서 귀썩어가고 있는데요. 이러심 안돼요

  • 2. 잉...
    '18.6.6 12:17 AM (122.43.xxx.247)

    부럽...

  • 3. 이키린
    '18.6.6 12:18 AM (117.111.xxx.93)

    맛난거해주세요 부럽

  • 4. ㅇㅇ
    '18.6.6 12:18 AM (211.221.xxx.6)

    달달하기가 공유급...

  • 5. 반여
    '18.6.6 12:19 AM (223.62.xxx.253)

    만원입금하세요
    부럽

  • 6. 히히
    '18.6.6 12:19 AM (183.101.xxx.212)

    자랑계좌 입금!

  • 7. 청순마녀
    '18.6.6 12:19 AM (122.44.xxx.202)

    ㅋㅋㅋ
    저랑 남편도 책읽는거 좋아해요.
    그런데 우리는 서로 서로 피해다니면서 따로 읽어요.
    한번은 같은 책을 비슷한 시기에 각각 따로 사서 읽고 있었어요.

  • 8. ㅇㅇ
    '18.6.6 12:20 AM (218.152.xxx.112)

    20년간 한결같은 남편 부럽네요
    그리고 귀여우세요 ㅎㅎ

  • 9. ...
    '18.6.6 12:22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나도 20년 됬는데..
    내가 제목보고 생각한건 이게 아닌데..

  • 10. 뭔가 부정적인게 아닐까
    '18.6.6 12:22 AM (58.231.xxx.66)

    걱정햇는데...와. 닭살.
    이런 꼬꼬댁 부부 가트니.

  • 11. 진쓰맘
    '18.6.6 12:24 AM (125.187.xxx.141)

    10년 됐는데 책 한장 안 봐요.
    부러워요~

  • 12. ....
    '18.6.6 12:24 AM (122.34.xxx.106)

    진심으로 책 좋아하는 남자 같은데 말도 달달하게 하는 거 같은데용ㅎㅎㅎ

  • 13. happylife13
    '18.6.6 12:25 AM (14.39.xxx.207)

    아이, 이뻐라~부럽습니다!

  • 14. 헉~
    '18.6.6 12:26 AM (61.106.xxx.177)

    이게 아닌데?

  • 15. 온더로드
    '18.6.6 12:28 AM (61.102.xxx.37)

    내가 제목보고 생각한건 이게 아닌데.. 222

  • 16. ..
    '18.6.6 12:29 AM (1.227.xxx.210)

    요런 행복 바이러스 마니마니 전파해주세요^^/

  • 17. ^^
    '18.6.6 12:32 AM (220.124.xxx.197)

    드라마 대사같네요
    20년차인데도 너라고 불러주는 남편 진짜 심쿵하겠어요 ㅎㅎ

  • 18. ..
    '18.6.6 12:32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부부가 백수?
    주 4회 도서관에 같이 가는 게 가능해요?

  • 19. 피아노시모
    '18.6.6 12:33 AM (175.195.xxx.73)

    저라면 업고다닙니다

  • 20. 근데
    '18.6.6 12:44 AM (211.212.xxx.148)

    ~~~~넘 슬프네요..

  • 21. 아~백수 아닙니다
    '18.6.6 12:56 AM (112.152.xxx.220)

    저희집앞 도서관은 밤까지 운영해요
    퇴근후 저녁식사하고 20분쯤 산책겸 걸어갑니다

  • 22.
    '18.6.6 12:57 AM (180.230.xxx.161)

    결혼 20년차에도 이럴수 있군요
    심쿵하셨겠어요
    부럽부럽

  • 23. 부러워요
    '18.6.6 1:05 AM (218.146.xxx.207)

    아...이런 반전이

    그 기운 나눠주세요. 우리 남편에게 큰 장풍으로 쏘아주세요.
    제 로망입니다. 남편과 도서괸에서 생활하기.....

  • 24. 아 진짜. . .
    '18.6.6 1:07 AM (180.65.xxx.11)

    부러운 싱글 ㅠ

  • 25. ...
    '18.6.6 1:31 AM (1.236.xxx.239)

    제목만 보고 막장 생각했어요 미안해요 제가 썩었어요 ㅠ
    글고 부럽습니다^^

  • 26. ㅎㅎㅎ 20년정도 되면
    '18.6.6 4:39 AM (68.129.xxx.197)

    더 이상 서로에게 모를게 없는거 같은데도 매번 놀라게 되지요?

    애들도 다 커서 제가 좋아하지도 않는 야채 고만 먹는다고 편식했더니 황당해하면서
    제 남편은 제가 야채를 엄청 좋아해서 자신도 야채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난 파도 별로 안 좋아하고, 야채 전반 별로 안 좋아하지만 ...
    애들 키우면서 편식하는 애들로 안 키우려고 어쩔 수 없이 야채 열심히 먹은 거라고 했더니
    결혼 20년이 넘었는데도 늘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된다고 ^^

  • 27. 올..
    '18.6.6 7:54 AM (222.118.xxx.237) - 삭제된댓글

    결혼5년차인데..
    남편책보는모습 거의본적없어요..
    나보다 공부 잘하면 뭐함...
    1년에 5권도 안읽는거같어요....ㅠ

  • 28. ㅇㅇ
    '18.6.6 8:17 AM (219.250.xxx.149) - 삭제된댓글

    내가 제목보고 생각한건 이게 아닌데..3333333333

  • 29. ㅇㅇ
    '18.6.6 8:18 AM (219.250.xxx.149)

    내가 제목보고 생각한건 이게 아닌데..
    3333333333

    부럽습니다.

  • 30. 반성합니다
    '18.6.6 10:39 AM (180.228.xxx.213)

    저도 썩었나봐요

  • 31. ㅎㅎ
    '18.6.6 10:51 AM (175.223.xxx.214)

    반성해요. 저도 썩었네요.

  • 32. 우씨~
    '18.6.6 11:00 AM (122.37.xxx.188)

    멋찜~!!!!

  • 33.
    '18.6.6 11:08 AM (49.174.xxx.243)

    ㅎㅎㅎ 상상이 막
    공유가 막 ....

  • 34.
    '18.6.6 11:25 AM (211.215.xxx.168)

    이글 안본 눈삽니다 행복하세요

  • 35. 후리지아
    '18.6.6 11:26 AM (112.161.xxx.62)

    ㄱㄱㅑ 로맨틱해요

  • 36. 고리타분
    '18.6.6 11:31 AM (175.120.xxx.181) - 삭제된댓글

    21세기에 웬 집에서 독서?
    85세 노부부로 추정
    눈이 보이려나

  • 37. 순이엄마
    '18.6.6 11:35 AM (112.144.xxx.70)

    청순마녀님 대박.
    우리집도 독서 취향이 비슷해요.
    심지어는 시집한권에 좋아하는 시를 선택했는데 15개중 12개가 동일.

  • 38. ...어...
    '18.6.6 11:37 AM (175.211.xxx.84)

    내가 제목보고 생각한건 이게 아닌데.. 44444

    to 175.120.xxx.181 // 남에게 악담할 시간에 독서 좀 해서 뇌 좀 채워 넣으시길.

  • 39. 좌회전
    '18.6.6 11:56 AM (218.155.xxx.89)

    나도 20년 됬는데..
    내가 제목보고 생각한건 이게 아닌데.. 44444444

  • 40. 행쇼~~~
    '18.6.6 12:13 PM (175.223.xxx.2) - 삭제된댓글

    내가 제목보고 생각한건 이게 아닌데.. 55555555

  • 41. 진짜
    '18.6.6 1:03 PM (125.178.xxx.222)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여성이네요.

  • 42. 그럼 책은 그냥
    '18.6.6 1:18 PM (175.213.xxx.182)

    와이프에게 잘 보이기 위해 보는척한거였네요?
    그걸 믿어요?
    꿈 깨게 해서 미안하오만..

  • 43. 보는척
    '18.6.6 1:29 PM (121.130.xxx.60)

    ㅋㅋㅋㅋ
    지성적인 남자라 착각하고 살았던 원글님께 심심한 위로를~

  • 44. 이야
    '18.6.6 3:04 PM (121.129.xxx.63)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도 악플이 달리다니 역시 ㅋㅋㅋ
    175는 그냥 나가죽자.. ㅎㅎ

    만원 입금 저도 받겠습니다 ㅋㅋㅋㅋㅋ

  • 45. ㅋㅋㅋㅋㅋ
    '18.6.6 3:50 PM (118.223.xxx.145)

    이러기 없기 ㅠㅠ

    토론보면서 귀썩어가고 있는데요. 이러심 안돼요 2 2 2 2222

    첫번째 댓글님 쎈쑤ㅎㅎ
    막 웃었네요 ~~

  • 46. ㅋㅋㅋㅋㅋㅋ
    '18.6.6 3:57 PM (14.36.xxx.12)

    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 ..
    '18.6.6 4:32 PM (58.238.xxx.163)

    댓글들 넘 재나요ㅋㅋ
    책은 읽지는 않으면서 사는거만 좋아하고
    리모콘 다툼이나하는 남편과 사는 1인

  • 48. zzz
    '18.6.6 5:02 PM (210.95.xxx.140)

    진심이라고 하기엔 농담같지만 예쁘게 말하는거에 점수 주고 싶어요~ ^.^

  • 49. ㅎㅎㅎ
    '18.6.6 5:03 PM (60.105.xxx.61)

    백점 드려요~

  • 50. Turning Point
    '18.6.6 5:43 PM (221.151.xxx.79)

    아 다행이다...ㅋㅋㅋ
    제목만보고 또 뭔일인가..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들어와 봤네요.^^

  • 51. 저도
    '18.6.6 7:09 PM (220.118.xxx.79)

    내가 제목보고 생각한건 이게 아닌데..

    부러원서 로긴했어요

  • 52. ...
    '18.6.6 7:41 PM (86.130.xxx.191)

    저도 부러워서 로그인했네요. 남편분 자상하시네요. 아내가 좋아하는 걸 하다니~~~

  • 53. ㅁㄴㅇ
    '18.6.6 10:14 PM (84.191.xxx.222)

    아 좋은 남편^^

    아내 뒤를 자꾸 쫓아오는 건 아내 분을 좋아해서 그런 거죠.
    훈훈하네용 에헤헤...

  • 54. .......
    '18.6.6 10:39 PM (121.132.xxx.187)

    뭐에요. 그냥 오늘 본 영화 한장면 이야기 하는거죠?

  • 55. ..
    '18.6.6 11:27 PM (1.231.xxx.115)

    부럽네요 .
    좋은 남편을 곁에 두셨네요.

  • 56. ㅎㅎ
    '18.6.6 11:59 PM (131.104.xxx.10)

    막장드라마 너무 많이 본 제가 잘못이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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