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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이 있는 세입자 어떤가요?

고민 조회수 : 4,401
작성일 : 2018-05-29 15:10:59

욕 먹을 수도 있지만 각오하고 써요.

2층 주택 전세 놓는데

1층에 신경 아주 예민한 할머니랑 2대가 살아요.

2층 전세 들어오고 싶어하는 분이 초등학생 2학년, 3학년 둘다 남자애예요.

이럴 경우 세입자로 들이면 집이 시끄러울 것 같은데 어떡하면 좋을까 고민이예요.

(저는 따로 살아요)

집이 잘 나가고 안 나가고는 둘째이고

세입자들끼리 싸울 것 같아서 언뜻 계약을 못하겠어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18.219.xxx.14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9 3:12 PM (220.121.xxx.67)

    본인 느낌이 맞으실거에요
    보통 주택 이사오는게 층간소음일수도 있을거같고요

  • 2. ..
    '18.5.29 3:13 PM (221.149.xxx.195)

    일반적으로는 괜찮지만
    원글님네 세입자 같은 경우
    그 예민하시다는 할머니랑
    언성 높일 일 많이 생길 것같아요.

  • 3. 에구
    '18.5.29 3:13 PM (124.5.xxx.16)

    초등저학년에 아들들이라 마구 뛸거 같아요..
    안타깝지만 계약하지 마시기를...(저도 아들키우는 엄마예요..세입자구요...)

  • 4. ...
    '18.5.29 3:1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님 예상대로 최악의 조합이죠
    저같아도 계약 못할듯

  • 5. 에구
    '18.5.29 3:14 PM (124.5.xxx.16)

    예민한 노인분들은 소리에 몹시 집착하시더라구요. 거의 병적으로요...

    신혼부부나 싱글인 분들 추천합니다...

  • 6. ..
    '18.5.29 3:14 PM (116.127.xxx.250)

    너무 뛰고 시끄럽고 누나랑 맨날 싸우고 엄마랑 밤에 싸우고 ㅠ

  • 7. 중간에
    '18.5.29 3:15 PM (211.201.xxx.173)

    1층이든 2층이든 집 다시 빼줘야 할 일이 생깁니다.
    아예 시작을 마세요. 저도 아이 둘 키우는 엄마지만 이건..

  • 8. ..
    '18.5.29 3:15 PM (175.119.xxx.68)

    남자애들은 걷는거부터가 여아랑 달라요. 발뒤꿈치로 걷더군요.
    더군다나 연년생이면 매일 형제가 피 터지게 싸우겠네요 문 쾅쾅 닫는건 기본이고 엄마 소리지르시겠고 안 봐도 비디오

  • 9. 아래 위
    '18.5.29 3:15 PM (116.123.xxx.168)

    난리 날듯 합니다

  • 10. 케바케
    '18.5.29 3:15 PM (223.190.xxx.179)

    확률읏 높아도 집마다 다르지않겠나요?

  • 11.
    '18.5.29 3:16 PM (211.114.xxx.20)

    애들 많이 뛸텐데 계약안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12. //////
    '18.5.29 3:18 PM (58.231.xxx.66)

    저 싫다고 했어요. 정말 죄송하지만 애들이 너무 어리다고...

  • 13. 초등이라도
    '18.5.29 3:18 P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

    다들 학원가고 부모가 조심시키는 집이면 괜찮을듯
    싶어요

    너무 어리면 집이 망가지고
    초딩이면 시끄럽고....뭐 그렇죠

  • 14. ...
    '18.5.29 3:23 PM (121.169.xxx.201) - 삭제된댓글

    주택 아래 아래층에 부부와 초등 남아 2명 살았는데
    매일같이 싸우면 동생은 악지르며 울고
    부모는 소리 소리지르며 야단치고 형은 억울하다고 또 울어요.
    2년 내내 밤낮없이 싸웠어요.

  • 15.
    '18.5.29 3:27 PM (117.123.xxx.188)

    집주인이 왜 이걸 걱정까지 해야하는 지 이해는 안 가네요
    집주인은 정상적인 집을 세입자가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하면 되는거잖아요

    저 같으믄 양쪽에 모두 오픈하고 양해를 구해보겟어요
    영 아닐 거 같으면 1층에 할머니도 다른집을 구하든지
    2층도 선택을 안 하겟죠

  • 16. 이야
    '18.5.29 3:30 PM (116.36.xxx.198)

    이런 집주인 건물에 들어가고 싶네요
    배려심 최고네요.
    1층 할머니가 이걸 아실지..

  • 17. 진상세입자
    '18.5.29 3:36 PM (1.233.xxx.36)

    사랑애님 집주인이 착하기도 하고 뒷감당이 싫어서 그럴수도 있지ㅏㅁㄴ

    1층에서 못 살겠다고 책임지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저 사람들 내보내거나
    내가 이사갈터이니 복비, 이삿짐비용, 정신적 손해까지 책임지라고 ... ㅠㅠ
    줄때까지 찾아와서 행패부립니다. ㅠㅠ

  • 18. --
    '18.5.29 3:48 PM (220.118.xxx.157)

    딱 봐도 싸움나겠네요. 원글님 예감이 맞아요.

  • 19. ....
    '18.5.29 3:51 PM (210.100.xxx.228)

    전세가 잘 안나가는 시기라면 예민한 할머니 비위만 맞출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 20. ..
    '18.5.29 4:00 PM (211.36.xxx.194)

    기존 세입자 위주로 생각하는게 맞죠 시끄러운 윗층 이사올거 같은데 못참겠으면 미리 나가라 이건 아니죠 원글님 좋은 집주인 맞고 급하지 않으면 서로 큰 소리 안날 조합을 맞춰주는게 원글님 마음도 편하실 듯

  • 21. ㅁㅁㅁ
    '18.5.29 4:09 PM (147.46.xxx.199)

    전 비슷한 상황에서 1층 세입자입니다.
    주인분 좋은 분이시고, 2층에 오래살던 세입자가 나가면서 저희집이랑 맞는 세입자 들이신다더니
    몇 달간 마땅한 사람이 안 나타나자(집이 오래 돼서...) 마음이 급하셨는지 2층에 무개념을 들이셨어요(계약전 예상할 수 있는...)
    전 3년 반 넘게 살고 재계약 앞두고 있는데 다른집 알아봅니다. 저희가 오래 살아주길 바라던데 이미 마음이 떠났습니다.

  • 22.
    '18.5.29 4:11 PM (59.3.xxx.121)

    그 할머니는 누구랑도 싸울듯..

    암튼앞일은불보듯뻔하니~

  • 23.
    '18.5.29 4:28 PM (117.123.xxx.188)

    1.233님 글처럼 그런상황 벌어질까바서
    1층2층 계약할 사람까지 오픈해야 한다는 거죠
    세입자도 집주인 입장을 알아야 한다는 거에요
    1층 세입자맘에 드는 사람이 잇겟습니까?
    그런세입자 찾기 정말 어려울겁니다

  • 24. ....
    '18.5.29 5:09 PM (112.220.xxx.102)

    둘다 남자초딩요???
    오 노~
    한참 방방 뛸 나이-_-
    한참 치고박고 싸울나이 -_-
    계단 오르락내리락할때도 다다다다다
    1층에 있음 다 들려요
    그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음
    저라면 계약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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