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이 되니.. 살이 이상하게 쪄요..

... 조회수 : 6,229
작성일 : 2018-05-27 12:56:02


같은 몸무게에
스물쯤엔 얼굴이 포동 해졋는데
마흔되서는 왜 배만 찌나요?;;
얼굴 살은 자꾸마르고;;
하체만 찌는 이유가 뭘까요,???;
IP : 125.191.xxx.1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7 12:59 PM (211.108.xxx.176)

    저 지금 이주째 다이어트 중인데 43키로 까지
    줄었는데 (키가 작아요) 얼굴만 훌렁훌렁 해지고
    배에 띠는 그대로 있어요
    예전 전화번호부 두께로ㅠ

  • 2. 여성호르몬 급감할시기이며
    '18.5.27 1:16 PM (211.55.xxx.13)

    노화로 매년 근육400그람이상씩 빠져나갑니다 대신 그자리에 같은무게지만 부피6배큰 지방이 꽉 채워지죠 그래서 몸무게는 같은데 옷태가 예전처럼 안나는 이유입니다

  • 3. ...
    '18.5.27 1:21 PM (58.230.xxx.110)

    맞아요~
    골반주위가 보기흄해지면서
    살이 집중적으로 붙네요...
    옷태가 망해가네요~~

  • 4. ....
    '18.5.27 1:24 PM (221.157.xxx.127)

    신진대사가떨어지고 복부에 특히 지방이 쌓이는시기 중년진입체형이죠 운동밖엔 답이 없어요

  • 5. 제생각엔..
    '18.5.27 1:37 PM (49.1.xxx.190)

    스스로도 좀 황당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약해져서
    내장이 아래로 쏠리는게 아닐까 싶...중력을 못거스르는..
    힘없게 처지는 제 배살을 보며..
    헬스장 꺼꾸리 한때 반대방향으로 쏠리는 느낌이
    확실한거 보며 그런 생각이..

    결론은 운동..ㅡ.ㅡ

  • 6. ..
    '18.5.27 1:41 PM (218.237.xxx.14)

    갑자기 훅 떨어지는거
    마흔이 맞는거 같네요

    동의보감에도 그런 구절이 있다고 하는데....
    왜 45가 아니고 40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40은 확떨어지는 때인거는 분명한 거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살아온 차이 섭생이라든가 이런거는 있을거고요)

    몸의 기운이 약해지고
    보이진 않지만 내장비만이 오고

    볼탄력은 약해지고
    몸은....꼭 하체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실루엣이 굵어지죠

    결론은 운동 음식조절 인거 같네요

  • 7. 46
    '18.5.27 2:53 PM (175.193.xxx.237)

    마흔 너머부터 슬슬 살이 찌더니 .. 평생 살 안쪄서 다이어트 이런거 모르고 살았으나...45 넘으니 통제가 안될 상황이 오네요. 44로 쭉 살다 40에 55됐는데 45넘으니 66으로....그대로 두며 77갈 듯. 그리고 몸이 아픈데 생기네요. 운동 시작하고 먹는 거 조절해도 현상유지가 쉽지는 않네요.

  • 8. 뭔소리여
    '18.5.27 3:47 PM (139.193.xxx.123)

    40대만해도 괜찮아요
    날씬 유지 가능

    48쯤부터 힘들어지죠
    사람따라 다른거지만 40대는 괜찮아요
    50... 이거 정말 마의 지대에 오게 됩니다
    50되고서 다시 말하세요

  • 9. ..
    '18.5.27 5:50 PM (223.62.xxx.110)

    저는 위장이 약한 편인데다 도축장 기사 본 이후 고기 끊으면서 그런건지 더 빠졌어요
    현재 41kg인데 키가 작아선지 팔뚝살이 거슬려서 연예인처럼 빼려고 절식하고 운동해요
    볼살 없는 게 컴플렉스인 여자가 혹시 볼에 지방넣었냐고 물은 적 있는데 전 제 볼살 주고싶었거든요 요즘 좀 빠지니 이목구비도 살고 좋아요
    20~30대 때는 음식에 빠져서 다이어트 못했는데
    나이드니 식탐도 줄고 운동도 관심생기고 주름이 살짝씩 보이는 거 빼곤 아직은 나이탓 할 나이는 아닌 거 같아요

  • 10. .....
    '18.5.27 6:44 PM (1.227.xxx.149) - 삭제된댓글

    원래 가임기가 지나면 허리가 굵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81 야채라고하니 채소야 라고했던 창피한 순간 11:25:15 9
1591180 남편 술과 약때문에 고통받고 있어요 ㅜㅜ 11:24:21 46
1591179 괜찮다하는 노래 추천- 방탄 슈가 Agust D ( snooze.. 1 노래 11:22:53 37
1591178 공감능력 떨어지시는 분들 계신가요 1 ㅇㅇ 11:19:51 122
1591177 눈이 오면 우산을 쓰는거란걸 몰랐어요. 7 .. 11:15:27 481
1591176 박사논문 쓰는 중인데 1 멋이중헌디 11:10:41 187
1591175 공부는 아이가 하는게 맞고 부모는 다만 감사할뿐 5 .. 11:09:10 311
1591174 실내자전거 운동효과가 얼마나 있을까요? 6 ** 11:08:14 313
1591173 푸바오 이동했다는 영상이 있네요 5 dd 11:07:12 432
1591172 압음을 아시는, ㅂㄴ님과 ㅋㄹㄹㄹ님등등 압도적 영어.. 11:02:20 226
1591171 자식한테 들었을 때 서운한말 뭐가 있으세요?? 12 서운한말 11:00:24 898
1591170 강서구 역세권 1 전세 10:59:47 193
1591169 직원 요구로 주52시간 넘어도 형사처벌 ... 10:59:16 232
1591168 이런일로 화가나는데 제가 많이 이상한건가요? 4 ... 10:59:14 375
1591167 지금 대구 날씨어떤가요 1 10:58:53 272
1591166 남편의 화법 3 남편 10:58:19 286
1591165 부조금 못받은 나름 역대급 스토리 3 부조금 10:58:06 696
1591164 선재업고튀어 시청률 10%는 나와야 되는 드라마 7 월요일 10:57:12 460
1591163 세제 발을 씻자로 샤워부스와 수전 닦아보세요 4 ... 10:56:40 622
1591162 중딩이 체험학습 하루내도 될까요? 5 결석 10:53:39 199
1591161 콩나물도 못 사고 돌아왔네요. 7 휴일아침 10:48:11 1,288
1591160 사람에 대한 관심 3 .. 10:48:04 341
1591159 지금 회자되는 결혼얘기 중 7 말많은 결혼.. 10:41:46 1,035
1591158 서울 오늘 레인부츠 오바인가요? 8 ㅇㅇ 10:40:39 532
1591157 컵커피를 왜 좋아하는지 알겠어요~~ 18 오늘보니 10:30:51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