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부터 팻시터 처음 이용해봤습니다

팻시터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18-05-23 16:42:20

혼자사는 직딩이다보니 본의아니게 혼자 놔두는 시간이 많아서 늘 좌불안석이었습니다.

출근전에 가볍게 산책, 시간이 안되면 옥상에라도 올라가서 공기 좀 쐬이고 나오고, 최대한 칼퇴근을 해서 집에가서 산책시키기는 거의 지키고, 주말, 휴일에는 왠만하면 얘랑만 보내려고 하고, 어디 여행은 꿈도 못꾼지 4년되었네요. 애견 팬션에만 두번 가보고..

큰맘먹고 팻시터를 이용해봤어요. 어제 사전만남을 하고, 전문가 포스와 강아지를 너무 사랑하는 모습에 오늘부터 최소한 주 2회는 낮에 들러 한시간씩 산책과 놀이를 해주시기로 했는데, 오늘 바로 여러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주시네요.

낮에 잠만자야했었을텐데 어리둥절 깨서 잘 따라다니며 노는 강쥐 모습을 보니... 아 정말 직장 잘리면 안되겠다 싶네요. 돈 더 많이 벌어서 매일 시켜줄 수 있도록 해야할것 같습니다.

아프기라도 하면 병원비도 장난아닌데, 들어앉아 같이 손가락 빨 수도 없는 것이니..


아무튼 혼자 사시면서 반려견과 사시는 분들 팻시터 괜찮은 것 같습니다.

IP : 183.96.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3 4:44 PM (110.70.xxx.188)

    잠만 자다 어리둥절 깨서 잘 따라다닌다니 귀엽고 짠하고 그러네요. 원글님 맘도 공감이 가요. 열심히 법시다!!!

  • 2. ...
    '18.5.23 4:50 PM (183.96.xxx.129)

    네.. 그러게요.. 6살때 제게 와서 이제 열살이 넘어가니, 혼자 있을때 뭔일이라도 나면 더 큰일이고 하루라도 재밌는 날을 더 많이 만들어주고 싶네요... 강철체력이더니 작년부터 문득문득 아픈날도 많고 활동성이 확실히 지난달 부터는 줄었어요. 아.. 매일해줘야 하려나봐요...

  • 3. ㅎㅎㅎ
    '18.5.23 4:51 PM (121.145.xxx.150)

    귀여워요 ㅎㅎㅎ 잠만자다가 ㅌㅋㅋ

  • 4. ...
    '18.5.23 5:08 PM (211.186.xxx.88)

    원글님은 좋은분 만나셔서 다행인데

    다들 정말 잘 알아보고 맡기세요.


    저도 강사모에서 사진보고 완전 시설좋고 깨끗하고 좋아보이길래
    가봤더니
    케이지 층층으로 쌓아놓고 개들 거기 다 가둬두고
    거실과 방바닥에
    개똥 개오줌 난리 범벅이고
    악취가 정말................
    산책 시켜주고 목욕시켜주고 한다고
    돈도 무지 많이 받고....
    근데 가둬놓고 대소변 볼때만 잠깐 꺼내주는듯.

    더 가관인건 그 위치가
    대학가 원룸이였어요.

    그 펫시터 집은 투룸이긴 했지만
    옆집하고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개들은 엄청나게 짖고......



    와...
    그 인간쓰레기 펫시터야!! 진짜 그따위로 살지마라!!!


    사진만 보고 믿지마시고
    꼭 직접가보세요.

    그리고 픽업하러 온다고 하는곳은 구린게 많아서
    자기 집 안보여주려고 하는 꼼수이니
    직접 데려다 준다고 하고 집 상태 보세요.
    그리고 돈부터 덥석 보내지 마시고요.

  • 5. ..
    '18.5.23 5:15 PM (223.38.xxx.146)

    아 저는 방문 펫시터여서 저희 집으로 오시는 거예요. 작년에 뉴스에서 도그메이트라고 이런 서비스 제공하는 데도 있다고 나오길래 작년부터 잘 돌아가나 모니터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 이용해본 거여요. 나름 교육도 실시하고 신원보증도 하고 후기도 좋고 해서 시도해본건데 진작할 걸 하는 생각이듭니다. 이분은 그중에서도 베테랑 느낌이고 사전만남을 통해서 충분히 얘기해본거라 마음은 놓입니다. 중간에 바뀌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 6. ..
    '18.5.23 5:17 PM (223.38.xxx.146)

    얘 병원갈일있으면 휴가내고 가야했는데 오늘은 저대신 병원에도 데려가 주시고 아 정말 고맙네요.. 오늘 빨리 퇴근해서 잘놀았는지 물어봐야겠어요. 시간 다 되어가네요 ㅎㅎ 모두들 즐거움 저녁시간 되셔요~!

  • 7. ...
    '18.5.23 5:30 PM (223.39.xxx.57)

    개팔자가 상팔자군요...

  • 8. ㅇㅇ
    '18.5.23 5:33 PM (39.7.xxx.42)

    저희도 매일 한시간씩와요
    아가라서
    4시간까지만 혼자둘려고요
    넘으면 마음이 너무 아파서요

  • 9. ..
    '18.5.23 6:30 PM (1.227.xxx.227)

    잘하셨어요,원글님~~~결심하시기쉽지않으셨을텐데 다들만족도가높으시더라구요 강쥐가행복하겠네요^^

  • 10. ...
    '18.5.23 6:38 PM (211.186.xxx.88)

    전 개팔자가 상팔자여서 넘 좋으네요.

    이세상에 하나의 생명으로 태어나서
    행복하고 편하게 상팔자로 사는거 넘 좋은일 아닌가요??


    전 우리 멍이 진짜 상팔자로 키울거예요.

    원글님 잘하셨어요.!!


    전 방문펫시터는 몰랐네요.^^;;

    저 위에 제 답글은 맡기는 펫시터에 대해 쓴거예요^^;;;;

  • 11. 비옴집중
    '18.5.23 7:25 PM (117.111.xxx.227)

    저도 최고로 모실래요 ㅋ
    출근하면서 하루 세번 산책 빡세게 합니다
    지금도 공원~~~
    저에게 이렇게 행복을 주니 모셔야죵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718 큰아이가 미운 남편 3 짠짜 00:59:53 135
1822717 영국식 화장 지우고 한국식 화장한 영국녀 저나 00:53:28 248
1822716 방귀는 왜자꾸 나오는건가요? 가스 00:50:27 92
1822715 취업 면접 부족한건 어디서 도움받나요 1 00:46:39 104
1822714 부동산은 포기했나봐요? 8 ... 00:41:29 431
1822713 월드컵이 큰대회인건아는데 전국민이 들끓는것도 비정상이죠 13 슺ㄷㄴㆍㄹ 00:34:02 427
1822712 이마 중정이 푹 들어가고 파인듯한 주름이 어지럽게 있어요 ㅜㅜ 00:27:59 182
1822711 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할 때 광주일고는 “광주의 함성”.. 9 123 00:05:46 1,059
1822710 용인 아너스톤 주변 맛집이랑 카페 좀 알려주세요 아너스톤 00:02:23 112
1822709 바닷가에서 회혼자먹기 4 00:01:49 510
1822708 신비복숭아, 이거 괜찮은지 봐주세요. 3 신비 2026/06/29 606
1822707 미국에서 반도체 가격 담합 소송 제기 3 ... 2026/06/29 837
1822706 배재고 감독 권오영 대구 출신 17 ... 2026/06/29 1,102
1822705 우리들 마음이 불편했던 이유..대통령 화법 9 2026/06/29 1,142
1822704 김기현 "월드컵 참사, 이 대통령도 책임 있어".. 7 ... 2026/06/29 820
1822703 코팅 후라이팬 자주 바꾸는거 넘 아까운데요 4 ㅇㅇ 2026/06/29 717
1822702 무안공항 참사로 부모님을 잃고 혼자만 남은 남자 5 cv 2026/06/29 1,593
1822701 대호기자 파리 갔네요 7 얼망 2026/06/29 1,073
1822700 갑자기 뭔 애들 걱정들? 너나 잘하세요 21 ... 2026/06/29 1,753
1822699 얼굴이 미친듯이 가려울때 어떻게해요? ㅠ 7 가려움 2026/06/29 646
1822698 이관훈 TV @관훈 일단해봐(홍보해드리고 싶어요) 5 .. 2026/06/29 251
1822697 어떤 남편이 낫나요 5 ㅗㅎㄹ 2026/06/29 755
1822696 이 개엄마랑 애기 잘클까요? 1 .. 2026/06/29 599
1822695 똥형 돼지목사등 김어준 욕하고 난리인데 26 2026/06/29 1,120
1822694 여자들한테 인기 많은분? ㅜㅜ 2026/06/29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