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까무잡잡한 편인데요,
피부는 좋은 편이라 잡티나 뾰루지 전혀 없고
맨들맨들해요
그냥 선크림이랑 쿠션만 발라도 물광 장난 아닌데
쿠션이 좀 밝은 색이거든요
보통 21호보다 조금 더 밝아요
목이랑 경계 안 생기게 연결된 부분 신경써서 바르는데
처음에 이 쿠션 발랐다가 가부끼화장처럼 돼서
깜놀하고 세수하고 다시 바른 적 있어요
그 뒤로는 양조절하고 많이 안 발라서 그런가
피부는 맨들맨들한테 얼굴이 너무 시꺼매요ㅠㅠ
선크림(이것도 톤 보정 조금 됨)->메이크업 베이스(핑크톤)
바르고 쿠션 바르는데,
얼굴 좀 환해 보이는 베이스나 쿠션 없을까요?
백화점 가서 샤넬이라 겔랑 매장 직원들한테 추천 부탁해야 할까요~ㅠㅠ
피부 까무잡잡한 분들 본인 피부톤이 자연스러워서 좋다 하시는 분들 말고
환하게 하는 노하우 있으신 분들 화장품 공유 좀 해주세용^^
아 파운데이션은 겔랑 쓰다가
쿠션보다 아무래도 텁텁하고 두껍게 느껴져서
파데는 잘 안 써요ㅠㅠ
저는 까무잡잡 하지도 않은데 23호 써요.
근데 우리나라 21호 밝기로 유명한데 까무잡잡한 분이 21호 보다 밝은거 쓰면 당연히 가부끼되죠.
특히 여름엔 방법 없어요. 메이크업 베이스 톤업크림 발라도 더우면 화장 녹아내리는데 금방 얼룩덜룩 해지고요...
피부과에 미백 시술 있다는데 그거 받아보심이 어떠신지요?
목과 귀까지 두껍고 완벽하게 다 바르기 전엔 방법 없어요.
피부 톤에 맞게 하고, 다른 색조 색을 잘 맞추시는게 훨씬 나아요.
그 하얗다는 구혜선도 미용실 화장 마음에 안 든다고 본인이 한다고 할 땐 방 뜨고 두꺼웠는데
요새 무슨 영화제에 참석한 사진 봤더니 화장톤이 안정됐더라고요.
그래서 드디어 미용실 가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화장을 했구나 싶었어요.
바비브라운에 톤다운 된 제품 많아서 쓰고 있어요^^
검은 피부 환하게는 어렵죠.
저는 23호 쓰고 23호보다 어두우시면 바비브라운이나 맥에서 고르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