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랑 여행가기 싫어하나요?

중딩 조회수 : 3,978
작성일 : 2018-05-22 00:57:00
중2.3연년생 아들둘
저희는 아이들 어릴때부터 여행 많이 다녔어요
어디 놀러가면 그렇게 잘놀아요
워낙 활달해서 수영장가면 끝날때까지 집에가기 싫어하고
하루종일 놀던 아이들
놀이터서 놀아도 몇시갼씩 놀고
새로운곳 가도 뛰고 놀기 바빴구요
그러다 중딩되고는 어디 같이는 가는데 가서 놀질 않아요
새로운걸 봐도 시큰둥
잼있어 하지도 않고요
매년 물놀이 워터파크 몇번을 갔었는데 작년부터는 한번도 안갔어요
놀이동산 연회원으로 일년에 몇번씩 가도 집에 가기 싫다며 문닫을때까지 놀던 아이들이
몇시간 놀면 집에 가자 난리
그마저도 이제 안가네요

이번 연휴에 여행 다녀왔는데 계속 시큰둥
둘이서 떠들기만 하고 좋은거 봐도 그저 그렇게
신기한거 봐도 시큰둥
사진 찍자 그럼 기겁하고

아이스크림이나 하나 사주거나 맛있는거 먹어야 그나마 반응
원래 이러나요?
이제 아이들이 저러니 여행이 하나도 잼있지가 않네요
지역 명물 보러가자 하면 귀찮다 하고
움직이기 싫어하고 같이 가서도 구경도 안하고 뻘쭘
예전에 엄청 좋아하던곳이 있어 생각나 다시 갔는데 둘이 벤취에 앉아서 자기들 말만 떠들고 그전에 신기해 하고 잼있어했던건
쳐다도 안보네요

앞으론 아이들과 여행 다니고 싶지 않을 만큼 넘 재미가 없었어요
다른집 중딩들도 이런가요? 울집 아이들만 이리 변한건가요?
고등때는 여행도 쉽지 않을것 같은데 이제 가족여행은 끝인가 싶고요

IP : 211.108.xxx.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8.5.22 12:58 AM (119.70.xxx.175)

    아이들 성향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우리집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같이 가는 여행 좋아하거든요.

  • 2. 50대아줌마
    '18.5.22 12:59 AM (221.166.xxx.92)

    저도 중등때 안 따라 다닌걸요.
    초등고학년때부터 그런 애들도 많고요.

  • 3.
    '18.5.22 1:01 AM (112.153.xxx.100)

    섭섭하셔도 사춘기때 남아들은 거의 그래요.
    그래도 대학생 되니까 좀 좋아지긴 했지만, 이젠 자주 갈 기회는 적어지겠죠. 그래도 짜증안내고 따라다님 다행이죠. 대부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대꾸도 안하는 애들도 많답니다.

  • 4. .....
    '18.5.22 1:07 AM (221.157.xxx.127)

    가족끼리 무슨재미냐고하더라구요 친구들과 놀아야잼있다고 ㅎㅎ

  • 5. ..
    '18.5.22 1:30 AM (14.39.xxx.52) - 삭제된댓글

    슬프지만 아이들에게는 좋은 숙소 침대 안에서 뒹굴거리며 핸드폰 실컷 하는게 제일 좋은 여행인거죠. ㅠㅠ
    그래서 저희는 최소한 움직이고, 아이들하고 의논해서 관광 할 곳 정하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녀요. 그래서인지 중,고등 아이들인데도 여행간다면 좋아합니다^^;;;

  • 6. ...
    '18.5.22 1:32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사춘기 아이들에 대해 잘 모르시네요....

    그나이 되면 엄마아빠 따라 어디 다니는거 극혐해요
    아이들 데리고 놀러다니는건
    사춘기 이전까지라고 생각해요

  • 7. ..
    '18.5.22 1:58 AM (175.119.xxx.68)

    중학교 되기전까지 애랑 열심히 다녀야겠네요. 2년도 안 남았음 슬프다

  • 8. ..
    '18.5.22 2:40 AM (1.227.xxx.227)

    아이들도 성장합니다 그나이에도 물놀이에 부모따라다니는거 좋아하믄 정상아니고 마마보이 ??같은거에요 당연엲 그나이대는 같이다니기싫어합니다 초등때까지라고 봐요

  • 9. ..
    '18.5.22 2:50 AM (58.237.xxx.95) - 삭제된댓글

    중학생이면 또래 친구랑 노는걸 더 좋아하고
    부모랑 외출이나 여행을 싫어할 나이죠
    차라리 여행말고 외식을 자주 가세요.
    외식은 좋아하더군요

  • 10. 자연스러운 거죠
    '18.5.22 3:47 AM (62.203.xxx.84)

    영원히 부모 껌딱지면 안되잖아요. 독립할 준비 하는 거예요. 쌍방이 다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죠.

  • 11. 잘 크고 있는 거예요.
    '18.5.22 6:48 AM (68.129.xxx.197)

    그 나이때 지들끼리 안 놀고 부모에게 붙어 있는게 비정상적이고요.

    저희 애들도 어릴적에 여권 도장 찍을 곳이 없을 정도로 데리고 다녔는데,
    인제 고등학생들인데 저희 따라서는 옆 도시도 안 가려고 하네요.
    그래서 애들 놓고 다녀요. 근데 저희 주변 거의 다 그래요.
    웃긴건 부모랑 갔을땐 시큰둥했던 곳들도 지 또래 친구들이랑 가면 야무지게 챙겨서 놀다 오더라고요.

    성장과정 제대로 잘 겪고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 12. ㅡㅡ
    '18.5.22 8:31 AM (119.70.xxx.204)

    중딩아니고 초등고학년만되도 저러던데요
    초5한테 공룡박물관인가 가자고했다가 한심하다는듯
    그런데재밌을거라생각해요?이러더군요
    중딩되면 워터파크도 친구들이랑가야 재밌게놀고
    엄마아빠랑 노는나이는지났죠

  • 13. 재미 없다고
    '18.5.22 10:19 AM (222.120.xxx.44)

    같이 안다니려고 하지요.
    관심사가 틀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941 항생제 1알 처방하는 병원 어때요? . . . .. 08:03:27 49
1793940 80대 시모의 인간관계 불만 나르 08:02:39 107
1793939 월요일 출근길 느므 춥다~~따듯한 이불속이 그리워~~ 3 월요일 07:50:47 402
1793938 머리 긴 분들 존경스럽네요 3 감기 07:49:31 451
1793937 마그네슘 먹으면 궁금 07:37:08 359
1793936 정시 재수가 많은 이유 알것 같네요.. 4 정시 07:36:19 953
1793935 운이 안좋은 시기엔 복이 와도 그게 복인줄 모르고 지너가더군요 4 ;;:: 07:35:50 552
1793934 한번더 김장하려는데요 재료 갓이나 미나리 2 체리쥬스 07:28:10 272
1793933 “AI 멈춰야 한다, 그들 목적은 하나”…샌더스 CNN 인터뷰.. 3 .... 07:13:14 1,226
1793932 대구 은해사 절집에서 부정선거 논란??? 2 부정선거 06:50:03 908
1793931 헬리오시티 급매 99건…매물 쌓이는 강남 11 06:27:03 2,985
1793930 아이가 결혼을 해요(상견례) 7 .... 06:20:41 2,291
1793929 임대사업자가 이제 낙지파가 되는 것인가요? 6 궁금 06:01:41 1,421
1793928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8 ... 06:00:30 664
1793927 명언 - 결정적 순간 2 ♧♧♧ 05:24:46 911
1793926 2008년 기억나세요? ㅇㅇ 05:23:08 963
1793925 강추위 대략 오늘이 끝인걸로 4 ........ 05:11:12 2,797
1793924 곽상도 아들 무죄와 SK 최테원 사법거래 ..... 04:48:55 850
1793923 집도 절도 없을 때 박근혜 누가 도와줬냐!??? 3 사람세이아님.. 04:37:41 2,034
1793922 부모님 연로하셔서 명절상 못차릴경우 어디서 모이나요? 11 ㅇㅇㅇ 04:17:48 2,069
1793921 결국 미국부터 자본주의 버리고 사회주의 체제로 갈 듯 8 AI시대 03:26:24 2,146
1793920 우리사회가 아직 살만한 이유.. 3 ........ 03:00:35 1,490
1793919 저만 유난인가요? 13 침튀어 02:58:47 2,779
1793918 저는 올림픽에 관심 1도 없어요 8 개취 02:29:04 1,709
1793917 AI발 대규모 실직, 아마존 다음주 3만명 감원 20 ........ 02:00:17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