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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면대 물이 안빠져요

흐엉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8-05-21 13:34:29
아마 해결방법 아시는 분이 없으실거라 생각되지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여쭤봅니다.
세면대 물빠지는 게 바닥에 버튼 누르는 방식인데
갑자기 눌러도 튀어나오질 않네요

아들녀석 빨래 좀 시켰더니 이리 사고치네요..
얘는 왜 만지기만 하면 고장낼까요
우연이라 하기에 너무 빈번하게 벌어지는 일..

글구보니 도움 요청에서 아들 뒷담화로 끝나네요.ㅋㅋ
IP : 223.62.xxx.1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1 1:43 PM (175.223.xxx.229)

    폽업이라 하는 거 동그란 거 사이에
    이쑤시개 같은 뾰족한 거라도 넣어서
    살살 눌러보세요.
    저도 며칠 전에 그렇게 해결했어요.
    한번 고장나면 계속 그러더라구요.

  • 2. 흐엉
    '18.5.21 1:50 PM (223.62.xxx.157)

    감사해요..
    저도 한번 시도해 볼께요^^

  • 3. 음..
    '18.5.21 1:5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세면대 배관을 열어서 이물질 제거하고 나면 정말 물 잘내려갑니다.

    인터넷에 세면대 배관청소 쳐서 나오는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 4. ㅎㅎ
    '18.5.21 2:04 PM (211.178.xxx.192)

    아들 잘못은 아니구요, 스프링이 낡아서 망가진 거예요.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
    그게 예전 거면 세면대 밑을 분해해서 부품 갈아야 하는데 요즘 거면 간단해요. 혹시 모르니 한번 해 보세요.
    칼끝이든 뭐든, 튀어올라야 하는 그 부품 틈에 끼워서 평소 누르면 튀어나오던 그 부품을 뽑아 들어올리세요.
    요즘 건 스프링 달린 부품만 쏙 빠지거든요.
    그럼 철물점(?)이나 만물상, 마트 같은 데서 새로 사다 끼우시면 돼요. 가격은 2-3천 원 정도라는데 인터넷에서는 안 파네요...

    http://blog.naver.com/jangjungil/221186062429

    요기 링크 중간쯤에 날개형이라고 적힌 사진에 나온 그 부분만 갈면 된다는 거죠.
    이건 들어올리면 그냥 빠지거든요.
    이게 아니라면 사람 불러서 세면대 아래를 분리해서 팝업 갈면 돼요. 이번에 가시면 저걸로 해 달라고 하세요.
    실은 저도 일 주일쯤 전에 똑같은 일이 있었던지라 ㅋㅋ

  • 5. ...
    '18.5.21 2:10 PM (121.133.xxx.112) - 삭제된댓글

    망치나 칼 손잡이든 무거운 걸로 동그란 부분만 꽤 세게 탁 치면 잘 나옵니다.
    세면대 깨지니까 정확히 겨눠서요.
    튀어나온 거 다시 눌러봐서 재대로 다시 튀어나오면 그냥 사용하면 되지만
    다시 튀어나오지 않으면 교체하셔야 합니다.
    암튼 망치 사용하면 다시 튀어나옵니다.

  • 6. 우와
    '18.5.21 2:11 PM (223.62.xxx.157)

    원글이에요..
    우와..넘 감동이에요..
    여러분들 말씀해 주신대로 집에 돌아가서 해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감사해요~~♡♡

  • 7. 흐엉
    '18.5.21 8:30 PM (223.62.xxx.209)

    원글이에요..
    님들 말씀처럼 일단 바가지로 물을 거의 퍼내고 뾰족한 쇠로 안의 틈새로 넣어서 아래위로 힘주니 틈이 생기면서 올라오네요..
    넘 감사해요..
    다들 피부 뽀얘지시고 허벅지살 2센치 줄어드시길.
    지금 이순간 기도해 드릴께요^^♡

  • 8. 우왕
    '18.5.21 10:02 PM (223.62.xxx.229)

    아이 흐뭇해 ㅎㅎ

    원글님 그래서 부품 교체 쉽게 하신 건가요?
    아니면 열어 두고 쓰실랑가요? 궁금해서 괜히 질문해요 ㅎㅎ

  • 9. 철물점가면
    '18.5.21 10:05 PM (121.134.xxx.230)

    5천원에 트랩을 팝니다

    갈아끼우면 바로 해결

    청소니 쑤시니...할 것도 없습니다

    교체한 머리카락 쌓인 헌 트랩을쓰레기봉지에 버리며, 이런 사치할려고 내가 돈 버는구나....흐뭇합니다

  • 10. 원글
    '18.5.22 12:05 PM (223.62.xxx.12)

    우왕..
    소심해서 다시 못 닫을거 같아요..
    당분간 열어놓고 쓸래요

  • 11. 원글
    '18.5.22 12:07 PM (223.62.xxx.12)

    철물점 가면 위에 쏙 빠지는거만 교체함 되는건가요..
    짐 남편과 전쟁중이라..제가 해야 할수 있을까요

  • 12. 네 원글님
    '18.5.22 5:37 PM (211.178.xxx.192)

    다시 여는 데 성공했으면 그 튀어나와 있는 머리쪽을 잡고 당겨 보세요. 그게 쏙 빠지면, 링크에 걸어 드린 사진에서 보이는
    날개형 신형이니까 그거 갖고 철물점 가서 똑같은 거 달라고 해서 갈아끼우면 되구요~
    만약 안 빠진다...ㅠㅠ 그럼 구형이고 세면대 아래 분해해야 돼요. 이거 여자가 하긴 좀 힘들어요, 공구도 있어야 하고. 스패너...? 그런 거요.
    그러면 그냥 사람 부르는 값 물어보고 부르세요. 한 4만 원 이하로 해 줄 거예요. 새로 갈 땐 꼭 신형으로 해 달라고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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