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요 거기 누구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 있어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번 불러봤소
날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모두
오늘밤도 편안이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밤이 너무 긴 것 같은 생각에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하네
나와 같이 누구 아침을 볼
사람 거기없소
누군가 깨었다면 내게 대답해줘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보
한영애 조회수 : 2,740
작성일 : 2018-05-17 00:37:44
IP : 182.222.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명곡이죠
'18.5.17 12:37 AM (182.222.xxx.37)2. 08__hkkim
'18.5.17 12:39 AM (122.46.xxx.56)여보를 여보라고 부르지 못하는 읍읍
3. 아짜증
'18.5.17 12:47 AM (211.108.xxx.228)낚였네.
퇘퇘4. ㅋㅋㅋㅋㅋㅋㅋ
'18.5.17 12:47 AM (125.178.xxx.203)내리는 빗방울이 여봉여봉하고 떨어지는 것 같아요
5. jj
'18.5.17 12:48 AM (175.193.xxx.37) - 삭제된댓글여보
왜불러
뒷뜰에 숨겨놓은 병아리 한마리 보았소?
보았죠
어쨌소
이 몸이 늙어서 몸보심할려구 먹었지
잘했군 잘했어
이런 노래도 있는디요
울아버지 애창곡ㅋ6. ..
'18.5.17 12:57 AM (125.182.xxx.231)땡! 여보는 강퇴되셨습니다
7. ㅋㅋ
'18.5.17 2:11 AM (1.225.xxx.199)넘나 재밌~~~~
8. ㄷㅈ
'18.5.17 6:44 AM (61.109.xxx.31)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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