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버이날 양가 꼭 가시나요

.. 조회수 : 3,390
작성일 : 2018-05-05 10:06:20
결혼 22년 차구요
명절 전 날 가서 자고 차례지내고 하다가 2년전부터 아침에 갑니다
가서 자고 오는게 너무 곤욕스러워서요
시댁이 앉아서 밥먹기조차 힘들정도로 너무 지저분해요
아이가 커서 자고 오기 싫다고 하는데 반발을 못하겠드라구요
그래서 2년전에 남편에게 아침에 간다 나 20년동안 했으니 할만큼 했다 선언했어요
물론 남편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내 가정도 편치 않은 상황이라
나도 살아야겠드라구요
내 가족 내 자식이 먼저고
아들이 학교 자퇴하고 내가정도 편하지 않은 상황
하루하루 견디는 내 자신이 대견하다 싶을 정도의 상황이었어요
그런 와중에 작년엔 어버이날도 양가 다 안가고 넘어갔어요
어제 오늘 시댁 간다길래 남편한테 그냥 지나는 말로 난 안가면 안돼
하니 그러라고 안가도 됀다고 지나갔는데
오늘 혼자 씻고 나가드라구요 점심 약속 있고 바로 시댁으로 간다고
내일 같이 가자고 아니면 끝나고 오라고 같이 가게 그랬더니
그냥 자기 혼자 가서 자고 온다고
돈이나 부치라고 찾아서 드리게
너는 장모님 뵙고 오라고 하는데
그냥 맘이 불편하네요 같이 안가는 것도 아니고 혼자 간다는게
그렇다고 가서 자고 온다는데 가서 자고 올 자신은 없고
요즘은 어버이날 이런 것도 안챙기고 여행 다니는 사람도 많다는데
내 맘이 왜 이렇게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괜히 신랑이 삐져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하구요
에휴 지난 번 아침에 간다 선언하고 좀 벗어낫다 싶었는데 아직도 멀었나 봐요
IP : 124.49.xxx.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5 10:09 AM (220.75.xxx.29)

    저희는 시집이 멀어서 남편이 자기집에 전화하고 용돈 보내고 저는 친정에 제가 가서 같이 식사하고 용돈 드리고 합니다. 어버이날이라고 양가 어느 곳에도 부부가 같이 간 적 없어요. 결혼 19년차입니다.

  • 2. ...
    '18.5.5 10:15 AM (49.142.xxx.88)

    저희는 시간 되면 가고 안되면 안가고 그래요. 연휴 겹쳐서 해외여행 가거나 평일이거나 하면 안가구요. 평균적으로 2년에 한번 정도 가는거 같네요.

  • 3. 친정엔
    '18.5.5 10:15 AM (124.54.xxx.150)

    남편이 안가는거잖아요 서로 윈윈하자는건데 뭐 그렇게 남편에게 미안한듯이 그러세요 얼렁 친정다녀오고 나머지 사간은 님을 위해 좀 쓰세요

  • 4. ㆍㅇㆍ
    '18.5.5 10:18 AM (116.41.xxx.209)

    고민 마시고 편하게 하세요.
    평상시 챙기고 사는데 어버이날이라고 더 하는거 평생 하니 그만 졸업하고 파요
    우리도 그만 자유롭게 살자구요
    며느리 날 만들어주던가 며늘 생일을 아시던가~~

  • 5.
    '18.5.5 10:39 AM (49.167.xxx.131)

    전 남편만 애들학교가니 22년되도 챙겨야하는게ㅠ

  • 6.
    '18.5.5 10:39 AM (49.167.xxx.131)

    그냥 각자부모나 챙김 좋을듯

  • 7. 양가
    '18.5.5 10:43 AM (221.149.xxx.183)

    저흰 당일 지키지는 못하고 그 전주 주말이나 연휴기간 중 하루가요. 같은 서울이라 자진 않습니다.

  • 8. ...
    '18.5.5 10:52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당일은 안가고, 못가고,
    미리 양가 식구들이랑 밖에서 점심식사 하고
    친정집, 시댁 들러 잠깐 과일 먹고 집에 와요.

  • 9. ....
    '18.5.5 11:03 AM (125.186.xxx.152)

    친정은 3시간거리 시댁은 1시간 거리인데
    친정도 힘들지만 당일치기로 갑니다.
    1박은 더 힘들어서.
    근데 애들은 입시땜에 안 델구 갔더니
    입시 끝나고도 애들이 가기 싫어하네요.
    가기 싫어하는 애들과
    서운해하는 부모님 사이에 껴서..ㅠㅠ

  • 10. ...
    '18.5.5 11:12 AM (58.230.xxx.110)

    시가는 미리 생신겸 다녀왔어요~
    용돈 뜸뿍 식사까지 사드리고 왔으니
    뭐 불만하지도 않구요
    친정은 아버지가 입원중이라 애들이랑 오늘 가요...
    참고로 애들 용돈도 시가 5줄때 친정은 유럽비행기값100도 주시고 하니
    애들도 잘따라 가네요~
    애나 어른이나 다 같은거죠...

  • 11. ㅇㅇ
    '18.5.5 12:01 PM (124.5.xxx.69) - 삭제된댓글

    저희는 올해 다행스럽게도 시아버지 기일과
    시어머니 생신과 어버이날이 3,4일 간격이네요.
    오늘 기일 지내고 모레 생신 지내고 가려고
    어제 와서 눌러앉아 있어요.
    올해는 왔다갔다 하는걸 줄여 좀 덜 부담스러워 좋네요.

  • 12. ...
    '18.5.6 3:15 AM (175.194.xxx.92) - 삭제된댓글

    안 갈 이유가 없어서 양가 다 갑니다.
    날짜보다 조금 당겨서 조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452 오전에 운동하면 기미나 잡티 ... 08:23:17 51
1814451 삼전 닉스 별빛아리 08:19:23 161
1814450 알레르망 같은 회사들이 삼전닉스 주식에 투자 의문 08:18:09 194
1814449 이준석 줄 올린 인간 10 .., 08:09:57 381
1814448 자매많은집 아들들 성향요 1 Op 08:06:36 195
1814447 거실 벽시계는 소파 맞은편에 달면되나요? 2 ㅇㅇ 08:05:56 133
1814446 플러스를 만드는사람 마이너스가 되는사람 .. 07:55:02 245
1814445 미장 레버리지 수익이 좋은데 매도 팁 있나요? 미장 레버리.. 07:45:20 243
1814444 남편이랑 산보 하면서 하루를 마감하면 3 매일 07:24:46 1,274
1814443 유선전화기, 부모님 사용하실것인데 추천부탁드립니다 부모님댁에서.. 07:18:49 171
1814442 결국 노후는 자녀들의 독립에 결정되네요 5 서글픈현실 06:59:25 1,750
1814441 김영훈 “초과이익, 기여한 사람들이 나누자는 것…공산주의 아냐”.. 7 ㅇㅇ 06:44:16 1,098
1814440 82를 휩쓸었던 2 김장레시피 06:37:02 1,146
1814439 전 국민의 주식화 15 주식 06:27:09 2,975
1814438 전업을 부추기는 지인 28 심란 05:53:10 3,458
1814437 유시민작가에게 이재명,정청래,조국이란? ... 05:41:42 544
1814436 명언 - 자신이 만든 한계의 벽 1 험께 ❤️ .. 04:05:51 894
1814435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은 무엇을 바라는가? 8 ... 03:46:18 1,981
1814434 불행한 이는 왜곡된 해석을 한다 5 03:13:24 1,050
1814433 샤넬 트위드는 크게 입나요? 꼭 맞게 입나요? 5 장군 02:44:53 1,886
1814432 하정우후보 부인 7 lsr60 01:36:04 3,943
1814431 오늘 김부겸과 추경호 유세입니다. 12 김부겸화이팅.. 01:21:36 1,068
1814430 알레르망 삼전닉스 투자얘기 들으셨어요? 4 ㅇㅇㅇ 01:06:02 3,823
1814429 이재명 상감 꿍꿍이는 뭐꼬?? 4 루비반지 01:05:30 913
1814428 '서소문 붕괴 '막을 기회 두번이나 있었다.서울시,'지지댖설치 .. 1 00:45:45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