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고싶을만큼 힘들땐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oo 조회수 : 5,249
작성일 : 2018-05-02 23:54:04
그럴 때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110.70.xxx.17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 11:55 PM (221.141.xxx.8)

    기도를 해요.
    성당가서 조용히 눈물 한바가지 쏟고 이제 집에 와서 쉬네요.

  • 2. ...
    '18.5.2 11:56 PM (125.132.xxx.167)

    의학의 도움을 받으세요
    신경정신과 가셔서 상담하고 약받아 드세요
    마음이 훨씬 견딜만해집니다

  • 3.
    '18.5.3 12:04 AM (219.249.xxx.196)

    아무 생각 안하고 잡니다
    자고 나면 좀 마음 편해 집니다

  • 4. ///
    '18.5.3 12:08 AM (182.211.xxx.10)

    술 마시고 그 다음날 해장국 먹으면서
    삶의 의지를 불태워요

  • 5. ㅠ.ㅠ
    '18.5.3 12:13 AM (118.32.xxx.55)

    정신적인 문제면 병원 도움을 받으시고, 상황으로 일어나는 문제라면 마음 다스는데 집중해보세요.

    저는 제가 감당할수 없는 수억원의 빚으로 고통받던 시절 드라마보면서 위로받고 그 시간들을 버텼냈습니다.

  • 6. ㅇㅇ
    '18.5.3 12:28 AM (222.114.xxx.110)

    아.. 아프다. 힘들다. 그냥 그 느낌 그대로 받아들여요. 그리고는 주문을 걸어요. 비가 온 뒤엔 땅이 굳어지니까 나는 좀 더 강해지겠지. 다행이다.

  • 7. ..
    '18.5.3 12:50 AM (14.37.xxx.171)

    그런건 극복이 안되는것 같아요.
    묵묵히 견디는거죠.
    견디다보면 조금 무뎌지기도 하고 ㅜㅜ

  • 8. 집에 있던
    '18.5.3 3:34 AM (222.120.xxx.44)

    성경을 잠도 안자고 사흘만에 다 읽었어요.

  • 9. ....
    '18.5.3 3:59 AM (110.70.xxx.80)

    거의 절규에 가까운 기도를 했던 듯

  • 10. 저는
    '18.5.3 5:28 AM (38.75.xxx.87)

    이또한 지나가리라.... 를 되새김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스스로에게 맛난것을 주던지 하기도 하고 영화같은걸 많이 봐요. 생각할때마다 스트레스 받으니까 드라마를 쭈욱 보던지 가급적 생각 안하려고 해요.

  • 11. 고민녀
    '18.5.3 5:47 AM (121.184.xxx.182)

    저 또한 그러해서 올려요,,짜증이 넘쳐 줄줄~~흘러넘쳐 힘들더라구요,,친구가 소개시켜준 곳에 하루 있다왔어요,,다음에 또가려구요,,괜히 광고일까 조심스럽지만 좋아서 알려드릴게요, 무조건 쉬세요!우리 몸과 정신은 소중하니깐~~소나무숲속에 있는 캠핑장인데 관광지가 아니여서 조용하고 혼자 쉴수 있어서 좋았어요!카라반에서 잤구요,,이제 시간 나면 무조건 갈거예요~~미친듯이 쉴거예요, 태안에 있는 그림나래힐링캠핑장입니다,,무조건 쉬세요!!

  • 12. 와우
    '18.5.3 8:01 AM (66.249.xxx.177)

    위에 사흘을 잠도안자고 성경읽으셨다 분..
    대단하시네요 진짜 많이 힘드셨나봐요
    이해 갑니다..

  • 13. ...
    '18.5.3 9:14 AM (220.122.xxx.150)

    시간이 약이다
    스트레스 너무 받으면 몸 망가진다
    아무 생각도 말자

  • 14. 위에
    '18.5.3 9:29 AM (1.237.xxx.28)

    성경을 사흘만에 읽으셨단 분 대단합니다.
    기도했단 말보다 더 와닿네요..
    이야기를 좀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5. ..
    '18.5.3 10:52 AM (61.77.xxx.164)

    힘들때까지 울어요.
    그리고나서 잡니다.
    조금 기운이 나면 책을 읽어요. (종교나 명상서적, 무엇이든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책)
    다시 울고, 자고, 책 읽고....
    죽고 싶은 마음을 가족들 생각을 하면서 참아봅니다.
    그리고 나를 지켜주는 천사가 함께 슬퍼하면서 내가 다시 회복하기를 바라며 내 옆에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힘이 느껴질지도 몰라요.

  • 16. 11
    '18.5.3 11:44 AM (211.193.xxx.74)

    너무 힘든데 해결책이 없는 경우 내 의지대로 안될때... 그냥 시간이 흐르도록 둘 수 밖에요 저는 울기도 하고 혼자 못 마시는 술먹고 신세한탄도 하고 자기도 하고 신에게 기도도 하고 유튜브에서 웃긴 동영상 일부러 찾아도 보고 영성 관련 책도 읽기도 하고 사주도 보고 ... 그렇게 지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463 땅콩회항 조현아 근황 ㅇㅇ 21:40:13 40
1728462 아래 초비상 글 대신 이 글을 보세요~ 2 ... 21:36:44 101
1728461 주진우 아버지가 민교투 사건의 공안검사였던 거 아셨어요? 5 오늘 암 21:34:00 278
1728460 美 입국 거부 당하는 韓 엔지니어…기업들 '초비상' 2 ㅇㅇ 21:33:26 315
1728459 50대 남자 면티 어디서 사나요? -- 21:32:38 46
1728458 이낙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욕나와요 4 .. 21:32:31 239
1728457 내란당 국힘 주진우 아버지 공안검사 5 범죄조직 검.. 21:28:30 312
1728456 주택화재보험 많이들 가입하나요? 3 보험 21:16:56 254
1728455 일장기 글 패스하고 최욱 매불쇼 글 보세요~ 8 ... 21:11:20 434
1728454 이대통령 일장기 아래 있다고 비난하는 글 최욱이 설명해줍니다 20 매불쇼최고 21:08:47 1,086
1728453 조국혁신당, 김선민, 끝까지간다 위원회 2차 공개회의 모두 발언.. 1 ../.. 21:06:43 248
1728452 가지가지로 수준하고는 1 대한민국 21:06:30 217
1728451 꿈이 정확히 맞은 적 5번 있어요 2 25366 21:06:07 549
1728450 부산 요양병원, 요양원 추천 부탁드려요!!! 1 ㅠㅠ 21:01:32 163
1728449 욕창 연고 6 21:01:15 219
1728448 sk 유심 교체가 준비됐다는 문자가 왔다는데요 별빛 21:00:01 334
1728447 성당 교무금 여쭈어요. 7 u.. 20:59:42 370
1728446 G7에서 정상들 모여 단체사진 찍을때요 잼프 20:58:26 797
1728445 대리를 부를때 5 의심 20:54:32 175
1728444 2007년 한겨레 베네수엘라 기사 ㄷㄷㄷ 5 ㅇㅇ 20:51:00 738
1728443 묶인 강아지에게 비비탄 난사한 해병들 20 20:50:08 1,175
1728442 눈에 2배사과식초한두방울 들어갔는데 4 .. 20:41:35 676
1728441 조카가 결혼하는데 현금으로 9 .. 20:41:20 1,410
1728440 정청래왈, 박범계 내정 아니랍니다 12 그러다가 20:41:19 1,975
1728439 요즘은 한글 프로그램 잘 안쓰나요? 6 20:37:23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