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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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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길냥 입양 한 달인데

조회수 : 2,530
작성일 : 2018-04-25 22:41:51

너무 겁이 많아요. 심지어 노는 것도 숨을 곳이 없음 안되구요.
잘 놀래요.
그리고 눈치를 너무봐서 안스러워요.
좀 떼를 써도 좋으련만.
포기가 빨라요. ㅠㅠ
행복해 보이지가 않아요. 꽃피고지는 화단에서 사는 게 더 행복했을까 미안 할 지경이예요.
좀 기다리면 편안해 질까요.
IP : 218.155.xxx.8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25 10:44 PM (223.33.xxx.114)

    아직 적응중인가 보네요ㅠㅠㅠ
    그렇게 소심한 아이가 바깥생활은 더 벅찼겠죠?ㅠ
    눈치빠르고 생존력 강한 길냥이 몇 제외하고는
    캣맘 없는동네는 특히 애들 상태가 말이아니에요

  • 2. 신경끄심이..
    '18.4.25 10:46 PM (116.33.xxx.151)

    오히려 집사님 일에 신경쓰고 지금처럼 밥 잘챙겨주시면 먼저 옆에 다가올 거예요.

  • 3. ..
    '18.4.25 10:47 PM (203.229.xxx.102)

    전 학대받은 파양묘의 마음을 온전히 얻기까지 일년정도 걸렸어요.
    느긋하게 사랑주며 기다리면 언젠가 내 고양이 됩니다.^^

  • 4.
    '18.4.25 10:50 PM (218.155.xxx.89)

    길에서는 이쁨받고 지내긴 했어요. 겁많고 눈치빠르고 냥이 자존심도 없으니 길생활 견뎠겠다 싶은데
    행복해 보이지가 않아요. 남자가 많은 집이라서 그런지.
    소리만 나도 도망가고
    겁이 많으니 노는 것도 힘들어 식탁보 안에서 천을 사이에 두고나 잠깐 놀고.
    저는 털깎은 지금도 남들은 볼품 없다는데도 목욕을 시켜도 꼬질한 모습이 너무 예쁜데 말이죠.

  • 5. 아이고
    '18.4.25 10:52 PM (121.171.xxx.12)

    좀 더 적응시간을 주세요
    원글님이 먼저 다가가지 마시고
    그냥 없는듯 있는듯 무심하게 지내다보면
    냥이가 먼저 다가와요

    길에서 생활하면서
    온갖 험한꼴 다 당하니
    자연스레 겁 많아지고 경계심이 극에 달해졌겠죠

  • 6.
    '18.4.25 10:53 PM (218.155.xxx.89)

    지금 곰팡이 피부병치료때문에 제가 하루에도 몇 번씩 귀찮게는 하네요. 조바심내지말고 기다려봐야겠네요.

  • 7. 아이고
    '18.4.25 10:53 PM (121.171.xxx.12)

    원ㄹ ㅐ마음의 상처, 정신적인 상처는 금방 회복 안되니깐요.

  • 8. 아이고
    '18.4.25 10:54 PM (121.171.xxx.12)

    술 취해서, 지가 열받는 일 있다고
    길고양이 눈 뽑는 새끼, 꼬리 자르는 새끼, 다리 분지르는 새끼,
    별에별 인간같지도 않은 새끼들 진짜 많아요

  • 9. ..
    '18.4.25 10:56 PM (45.64.xxx.49)

    길생활이 험해서 깜짝 놀라기도 하고 원래 겁이 많아 더 할 수 있어요. 저희집은 1년반을 화장실 매트에서 자다 침대에서 자는데 2년 걸렸어요. 지금은 4년째인데 너무 예뻐요. 개와 달라서 고양이는 마음을 여는데 오래 걸렸어요.

  • 10. 아로미
    '18.4.25 11:00 PM (116.36.xxx.80)

    인트라젠 먹여보세요.
    전 캣맘인데 비싼 영양제는 못 먹이고 인트라젠은 꼬박꼬박 먹이는데요 모질도 좋아지고 변도 좋아져요.
    가성비 완전 짱이랍니다

  • 11. ,,,
    '18.4.25 11:01 PM (32.215.xxx.127)

    저는 지인이 키우던 성묘를 지인이 돌아가시고 아무도
    원하지 않아 입양 했는데... 세네달 지나니 이제 마음을 열고
    안심을 하네요, 시간을 두고 계속 사랑을 주세요
    싫은짓 을 해도 이게 자기에게 필요한거를 알고
    참아 주네요 물론 귀찮게 하고나면 좋아하는 트릿을주고
    환심을 사려고 노력 중이네요
    길거리에서 고생하던 아이 거둬 주셔서 감사해요

  • 12. ...
    '18.4.25 11:16 PM (39.118.xxx.74)

    있는듯 없는듯 두세요. ㅎㅎ 마음이 사르르 풀리고나면 힘들었던 길생활 끝내게 해준 원글님 껌딱지 될거예요...

  • 13. ㅎㅎ
    '18.4.25 11:32 PM (121.145.xxx.150)

    저희집에도 껌딱지 뚱냥이 있어요
    스트리트출신

  • 14. ..
    '18.4.25 11:3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인내심갖고 봐주세요~
    제 냥이도 첨 와서 거의 한달동안 숨어있었어요..나중에 슬슬 나오고도 만지는데 또 한달, 안는데 한달..그런식이었어요..
    지금 9년째 아주 애교쟁이구요^^

  • 15. 곳곳에 혼자 숨을 환경을
    '18.4.25 11:43 PM (211.177.xxx.117)

    만들어주세요. 님이 주로 접촉하시면 냄새 묻은 옷이나 수건 깔고

    곳곳에 어둑하게 아늑하게 만들어주시고. 자주 접근 마시고

    혼자 마음 편히 있게 두세요. 그리고 정면으로 보며 다가가지 마시고

    슬쩍 옆에서 무심한 듯 다가가서 먹을 거 주고 가만히 근처에 있고.

    슬쩍슬쩍 이게 포인트입니다. 긴장 풀게 캣닢이나 마따따비 주시고

    물도 곳곳에 두세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먹어요.

    인형이나 큰 옷뭉치 같은 거 두면 의지합니다. 마음 편해 해요.

    햇빛드는 창가에 캣타워 두시면 좋습니다.

  • 16.
    '18.4.26 12:13 AM (211.36.xxx.138)

    원글님 감사합니다.
    원글읽고 댓글들 읽는데 갑자기 눈물이 ㅠㅠㅠㅠ
    길냥이들 밥 더 열심히 챙겨줘야겠어요.

  • 17. 고냥이들은
    '18.4.26 12:18 AM (180.67.xxx.177)

    무관심한 시크한 사람따라요
    이뿌다고 먼저 덤벼드는 사람은 질색팔색
    근데 우리 인간들도 좀 그렇지않나요 ㅋㅋ
    막 들이대는 사람 무섭듯이
    아픈냥이 치료한다고 신경쓰는게 집사님을 꺼려하는 이유같네요 ㅠ
    목욕은 될수있으면 하지마시고 ㅡ진짜 스트레스로 죽을수도 있을만큼 싫어한데요

  • 18. happy
    '18.4.26 1:02 AM (122.45.xxx.28)

    원글님...길에선 매순간이 위험이었으니
    집안생활 스타일로 적응하기는 냥이 성격따라
    차이가 크니 기다려주세요.
    아직 여기가 내집이려니 맘대로 이쁨 받아도
    되나 얼떨떨 할거예요.
    그래도 하악질은 안하잖아요 ㅎ
    감사하네요

  • 19. ...
    '18.4.26 2:21 AM (118.176.xxx.202)

    고양이는 원래 기본적으로 겁이 많아요.

    주눅들어서 그런거 아니예요.

  • 20. dain
    '18.4.26 7:09 AM (119.207.xxx.248)

    영양제 댓글님 캣맘인데요 혹시 길냥이 구충제나 면역강화제, 구내염치료제 어떤게 있을까요 동물약국 보이면 구해보려고요

  • 21. ...
    '18.4.26 9:16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7살 추정 8kg 성묘 데려온지 6개월인데요.
    아파트앞 공원냥이었는데 사람들 귀여움 많이 받고
    밥도 캔도 넘치게 받아먹던 아이였어요.
    단, 겨울 집이 없어서 아주 춥던 날 밤에 데리고 들어와서 여태 살아요.
    저도 무수히 고민했었습니다. 과연 집이 공원보다 좋은 환경인가....
    6개월 지난 지금 결론은, 집이 좋다입니다.
    비바람 맞으며 살던 때하고 지금은 얼굴 표정이 달라요.
    얼굴이 너무나 평화롭고 예뻐졌어요. 퍼져 누워서 자는거 보면 잘 데려왔다 싶어요.
    암만 사람들이 잘해줘도 괴롭히는 초딩들이 꼭 있었고
    앞으로 어떤 나쁜짓을 만날지 장담 못하니까요.
    제일 무서운게 냥이 해꼬지하는 사람이잖아요.
    그걸 단절시켰다는 게 우선 제일 좋은 환경이지 싶어요. 꽃과 나무는 없지만요.
    지금도 저희집 남자 둘을 보면 얘가 피해다니고 하악질하는 걸 보면 더 그래요.
    우리집 남자들도 냥이 좋아하고 가까워지고 싶어 하는데도 그래요.

  • 22. ...
    '18.4.26 9:21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아마 친절했던 사람들은 다 여자였고.. 캣맘 포함.
    무서웠던 사람들은 다 남자였던가.. 이런 선입견이 생겼습니다.

  • 23. ..
    '18.4.26 10:04 AM (116.120.xxx.152) - 삭제된댓글

    사랑받고 자란 고양이도 남의 집 가면 적응하는데 몇달 걸려요..
    한 일년 지나니까 그제서야 정말 내집이구나 라는 편안함을 보여주더군요.

  • 24.
    '18.4.26 1:41 PM (117.111.xxx.95)

    길에서 밥주다보니까
    차들이 엄청 쿵쿵거리면서 지나가고
    밥과 물 먹기도 쉽지않고
    추운 겨울에..
    나이들면 더 버티기 힘들겠더라고요
    집에 나쁜 사람이 있지않은이상
    길과 집은 비교불가에요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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