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빠의 눈물

한번도 본적이 없는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8-04-25 22:09:34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삼년만에 암이 재발되어서 항암치료 받고 계시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고 항암치료도 별 효과가 없는 부위의 암이라네요. 어제 치료 받고 돌아오셔서 전화 하셨길래 저희 아이 바꿔드렸는데 아이랑 몇마디 하시더니 오열을 하시네요. 태산같은 우리 아빠가 우신다니, 몸도 마음도 많이 약해지신 것 같아요. 유난히 늦게 얻은 손주랑 각별하신 건 알지만 항암치료 잘 받으면 다시 건강해질 생각했는데 실망이 크신가봐요. 손주랑 여행도 가고 소풍도 다니고 즐겁게 지내고 싶었는데 이제는 병상에서 힘겹게 지내는 몸이 되었으니까요. 요새 급격히 식욕도 없어지고 몸무게도 줄어가고 있다는데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저는 외국에 살지만 다행히 학교에 근무해서 여름에 삼개월정도 가서 아이랑 같이 친정에서 지내려고요. 혹시 입맛 돋구는데 좋은 음식이라든지 항암치료 받으실 때 도움이 될만한 팁 알고 계신 분 있나요? 평생 가족들 위해서 일만하고 나이드신 아빠 마지막에 제가 뭐라도 해 드리고 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눈물만 나네요. 먼저 겪어보신 선배님들 지혜를 주시길 부탁드려요. 
IP : 74.75.xxx.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일
    '18.4.25 11:53 PM (1.246.xxx.60)

    어쩌나요
    방학때 오셔서 같이있어 주신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드시고 싶은거 고기도 드셔야한다고
    조금이나마 저도 쾌차하시길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063 주차장에서 아기가.. .. 16:37:59 107
1798062 이런 친구의 전화 패턴 어떠세요?? .. 16:36:20 90
1798061 오창석효과!!! 남천동 더 빠지는 중 1 얼망 16:33:25 301
1798060 로봇청소기 최강자를 추천해주세요 1 고민 16:32:21 86
1798059 할머니가 주신 수표로 .. 16:31:52 218
1798058 카톡선물하기 메가20프로 할인 메가 16:27:42 168
1798057 파주/남양주/김포(통진) 중에 어디가 나은가요? 1 ㅇㅇ 16:26:06 138
1798056 선우용녀 딸은 가수했던데 11 ㅓㅗㅗ 16:25:19 676
1798055 잘못눌러서 손해보고 주식을 팔았어요 3 ㅇㅇ 16:21:53 861
1798054 마니또클럽 지난번 편은 너무 재미없어서 보다가도 채널이 돌아갔는.. .. 16:20:45 117
1798053 Sk이노베이션도 오르긴 할까요? 3 2차전지 16:19:57 279
1798052 외국 아니고 한국이라고 하네요 8 멋진나라 16:18:20 969
1798051 고등학생 봄잠바 메이커 추천 2 지금 16:17:00 167
1798050 주린이 질문 있어요. 2 ㅇㅇ 16:17:00 308
1798049 신문구독 2 눈오는날 16:14:56 116
1798048 등록금 기간내 못내면 4 복학생 16:13:16 601
1798047 진주와 청주 가보고 놀랐어요 ... 16:12:06 800
1798046 메주를 사왔어요 2 메주 16:10:33 210
1798045 이진관 판사 만나니 건진은 6년 선고네요. 4 .. 16:07:18 775
1798044 시댁 조카 결혼식인데요 안가면 욕먹겠죠? 13 ㅇㅇ 16:07:03 958
1798043 조인성은 갈수록 잘생겨지네요 11 16:04:11 860
1798042 은마아파트 화재 끔찍하네요 19 은마 15:59:43 3,356
1798041 신캥거루족?? 4 어쩔~ 15:58:56 697
1798040 왜 전 증권주를 샀으까요 8 주식 15:57:51 1,261
1798039 포모 크게오네요ㅜ 11 0000 15:57:12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