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까뮈의 이방인... 어떤 교훈을 주는 책인가요?

소설 조회수 : 2,631
작성일 : 2018-04-25 08:16:46
이 책 재미있게 읽은 분 계신가요?
대충 어떤 내용을 담은 소설인가요?
고딩들도 이해하기 쉬운 내용인가요?
IP : 175.223.xxx.2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25 8:37 AM (14.44.xxx.95)

    전 타인의개성을 법이라는 이름으로 단죄하는 현대인의 자화상?..이정도로 읽었어요. 전 너무 마음아프게 읽은 소설이고 많이 울면서 읽었어요. 사람마다 감정을 느끼는 방법 표현하는방법 다 다양한데 우린 감정표현에도 메뉴얼이 있다는듯 획일적으로 행동해요
    그리고 그와 다른행동을 하는 타인에겐 무자비하죠
    이 책 주인공이 그래요.. 다른사람과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표현한다는 이유로 타인에게 외면받고 버림받고
    결국 그들이 만들어놓은 법이라는 이름아래서 죄인이되어요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많아요. 근데 이해하는 순간
    너무 아픈 소설입니다

  • 2.
    '18.4.25 8:39 AM (14.44.xxx.95) - 삭제된댓글

    즉 세상을 이해할수 없는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을 이해할 수 없는 세상 사이의
    대립구도예요

  • 3.
    '18.4.25 8:42 AM (14.44.xxx.95)

    즉 세상을 이해할수 없는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을 이해할 수 없는 세상 사이의
    대립구도예요
    이방인 이라는 말 자체가 세상이 규정해놓은거고
    그 틀에 갇힌 사람이 되는 순간 외면당하는 거예요
    이방인은 결국 내가 선택해서라기 보단
    타인에 의해 선택 당하는거죠....ㅠㅠ

  • 4. 무명
    '18.4.25 8:44 AM (211.177.xxx.4)

    소설은 교훈을 얻으려고 읽는 책은 아니고요.
    저는 되게 재미있게 봤는데 하도 오래전이라 소설을 읽으며 느낀 감정을 제외하고는 남은게 없네요.
    허무주의적인 감성이랄까 자조적인 독백 등등이 굉장히 인상적이고 사춘기 감성이랑 맞물려서 사춘기가 심해질수도 있어요. 저는 그랬거든요.
    어머니의 죽음앞에 무감정인 주인공이 태양이 뜨겁다는 이유로 행인은 쏴죽인후 (주인공은 악한 인물은 아니에요) 냉소적인 태도등으로 자기 재판에도 무관심하다가 몇가지 괘씸죄가 더해져 사형을 당하는데 죽음을 당하는 그 순간에 처음으로 살고픈 강한 욕망을 느낀다는...
    몇가지 장면들은 삼십년 지난 지금까지도 내가 주인공이 된 듯한 감정 오버랩을 느낄때도 있고요... 암튼 꼭 한번은 읽어볼만해요.

  • 5.
    '18.4.25 8:46 AM (14.44.xxx.95)

    태양이 뜨거워서 행인을 쏴죽인거 아닌데....
    친구를 위협하는 사람을 쏴죽인거예요ㅠㅠ
    그것도 그 순간에 본인에게 총이있었고
    상대도 위협하는 순간이어서 정당방위로요ㅠㅠ

  • 6. 독서
    '18.4.25 9:20 AM (118.222.xxx.51)

    희미한 기억 때문에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이런 기회를 줘서 감사합니다.

  • 7. 놀자
    '18.4.25 9:20 AM (180.69.xxx.24)

    중딩때 읽어서 정확한 의미 파악은 힘들었으나
    이 세상에서 자신과 타인이 되는, 누구와도 만나지지 않는 이방인의 마음이 느껴졌어요

    도입 부분이 참 이해가 안되었죠
    어떻게 태양이 뜨겁다고 방아쇠를....

  • 8. ㅇㅇ
    '18.4.25 9:25 AM (203.229.xxx.200) - 삭제된댓글

    소설은 교훈을 얻고자 읽는 게 아니에요.
    이런저런 인간들의 삶과 사고방식을 구경하면서
    뇌가 회전하고 심장이 뛰고 감성과 공감 능력 같은 것들이
    키워지는 거죠.
    단시간 내에 한두권의 명작 독서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고요. 잘 모르면 엄마는 개입 안 하는 게 아이 교육에 더 좋습니다. 책에 대해 모르는 엄마가 막연히 좋다니 강요하는 독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 9. 독서
    '18.4.25 9:39 AM (124.50.xxx.185)

    까뮈 ㅡ 이방인.
    몇십년 전 소녀시절에 읽다가
    믹연했던 책이네요.
    다시 읽어야겠어요.

  • 10. 양이
    '18.4.25 10:32 AM (59.6.xxx.219)

    어릴적 처음 읽고 강렬한 충격이었는데.. 뫼르소..햇빛..뭔가 해체되는 느낌..
    뫼르쏘의 그 해석할수 없는 충동적 행동이 너무 이해됐었어요..
    그때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627 특등급쌀10kg 오픈런 타임딜 타임딜 14:09:16 88
1808626 주식에 7천이나 넣었는데 수익이 그냥 그래요 1 ........ 14:07:59 266
1808625 마켓오 브라우니 왤케 맛있나요? 4 이럴줄몰랐어.. 14:04:51 93
1808624 신종오 판사 죽음 자승스님 죽음 2 쌔하다 13:58:44 594
1808623 지긋지긋한 시어머니의 간섭이 싫어서 8 ㅡㅡ 13:56:39 547
1808622 기안84 작품 당근에 올라왔는데 판매가 1억 5천 5 오호 13:54:06 753
1808621 주식 오르는거 보니 일하기 싫어져요 16 주식 13:45:45 1,174
1808620 요즘 젊은 남자들 왜케 잘생기고 몸 좋구 키크지 4 /// 13:45:31 417
1808619 홈플러스.김병주회장은 지금 도서관 짓고 있는데?? 1 . . 13:44:41 303
1808618 노후에 배당받으려고 증권주 다이소인데... 1 증권주 13:43:27 501
1808617 바르는 파스중에 냄새 거의 안나는건 없나요ㅜㅜ 2 통증 13:41:43 99
1808616 개를 통제 할수 없는데도 키우는 사람이 많나봐요.. 3 ㅇㅇㅇ 13:38:47 319
1808615 하락 675종목 4 .... 13:33:58 1,008
1808614 신종오 판사가 심리중이었던 사건 9 0000 13:33:37 1,357
1808613 미래에셋 홀드하셨나요? 5 13:31:40 707
1808612 질석에 심잖아요 2 제라늄 뿌리.. 13:29:39 246
1808611 매도해서 동생들 좀 도와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요. 3 주식 매도 13:22:22 1,385
1808610 만나기만 하면 친정 자랑하는 동서 12 수수수 13:21:23 1,368
1808609 올케가 친언니였음 좋겠어요 9 은하수 13:19:05 1,491
1808608 노르웨이 연어 뉴스보셨나요. 오염도 충격 15 13:17:41 1,955
1808607 그냥 좀 웃긴 영상 1 ㄱㄴ 13:16:36 170
1808606 블로그 시작했어요. 1일 40회... 5 ... 13:13:23 727
1808605 권선징악 있나요? 10 권선징악 13:12:55 350
1808604 “조작 기소 드러났다”는데 뭐가 드러났는지 밝히길 21 .. 13:04:31 718
1808603 김건희 2심 판사가 죽었어요 29 사법부 12:52:49 3,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