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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알까요?

ㅇㅇ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18-04-18 20:19:22
5개월 반 된 아기가 낯가림을 시작했는데
낯선 사람 보고는 울려고 하는 아기가 거울을 보고는 씨익 웃네요
집 안 안고 돌아다니면서 거울도 보여주거든요
그때마다 웃네요
제가 비쳐서 그런 건지
IP : 117.111.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꿍
    '18.4.18 8:29 PM (218.39.xxx.13)

    엄마들 아기 안고 거울보면서 까꿍 많이 하지 않나요? 저는 그랬는데 ㅎ

  • 2. ..
    '18.4.18 8:35 PM (59.20.xxx.28)

    그맘때 거울보며 까꿍 놀이 많이 했어요.
    안고 있다가 장롱 문짝에 달린 거울 보여주면
    신기하게 울다가도 뚝 그치고 거울속 자기 얼굴
    뚫어지게 보다 웃는게 본인이라고 알기보다는
    같은 아기라서 신기해 하는것 같았어요.

  • 3. ..
    '18.4.18 8:38 PM (210.97.xxx.10) - 삭제된댓글

    자크라캉이 자아가 최초로 형성되는 단계를 상상계라고 했는데
    6개월부터 18개월 사이의 아이들이 거울에 비친 모습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네요.

  • 4. Tv에서
    '18.4.18 8:41 PM (175.209.xxx.47)

    Tv에서 18개월이 되야 안다고.그전에는 모른다고 하데요

  • 5. ..
    '18.4.18 8:45 PM (210.97.xxx.10)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에 젤리피쉬라는 영화를 보고
    자끄라깡 자료를 찾아서 블로그에 정리했던 내용인데 읽어보세요.

    자끄라깡은 자아의 성장 단계를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로 이야기하고 있다.
    자아가 최초로 형성되는 상상계를 거울단계로 정의하며 아이의 심리를 설명한다.
    자신의 존재를 파편적으로 의식하던 아이는
    거울에 비친 상이 자신의 상임을 발견하고
    자신을 거울의 상과 동일시 하면서 자아를 인식하게 된다.
    자아는 직접적으로 자기자신에 의한 자각이 아니라
    자신이 아닌 타자, 거울의 상을 통해 비로소 느끼게 되는 것이다.
    거울속의 자신을 완전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러나 거울을 통한 자신의 육체와 자아 정체성을 인식하는것은
    자기 내부를 통해서가 아닌 타인을 매개로한 간접의식이며 근본적인 오인과 소외 구조이다.
    그 오인은 객관과 주관, 실재와 영상, 나와 타인이 구분되지 않는다.
    거울단계는 소외구조이며, 거울단계에서 형성된 자아가 상상계의 자아이다.
    아이는 언어를 배우게 되면서 언어를 통해 주관과 객관, 자아와 타자를 상징적으로 구분한다.
    라깡은 인간이 주체성을 획득하는 과정과 언어와의 결합을 중요시 여겼다.
    자아의 주체성 확립은 언어가 없이는 불가능하며 무의식도 언어를 통해 만나게 된다.
    언어가 담고 있는 상징적인 질서는 나와 나를 둘러싼 사회와 문화속에서
    나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사회적 주체로서 내가 형성된다.
    상징계는 인간이 사회적 주체로 형성되기도 하며 분열되기도 한다.

  • 6. ㅇㅇ
    '18.4.18 8:52 PM (117.111.xxx.56)

    이따 읽어볼게요 지우지 말아주세요 ~^^

  • 7. ㆍㆍ
    '18.4.18 9:12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예전에 아동발달학 배운 기억으로는
    몇개월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아이의 코에 빨간 스티커를 붙이고 거울 보여주면
    자신인지 인지 못할때에는 거울보며 만지고
    자신인지 알때는 직접 코를 만지며 떼버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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