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꿈에서 만나는 엄마

엄마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18-04-01 13:18:08
예전에도 꿈속에서 엄마를 자주 만났지만..
요즘은 거의 매일 봐서

(과장하면) 같이 사는것같아서 좋네요..
돌아가신지 10년째 되었는데도 늘 그립고 그립네요.

꿈속에선 엄마가 항암중인채로 살아계세요..
엄마가 식사준비를 하기도 하고
병원에 가기도하고..
그래도 살아계셔서 함께 하니 너무 좋아요..
오늘은 엄마가 병원에 가야하는데 함께 못가서
일어나서도 어찌나 속상하지..
엄마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네요.

사십대중반이 되어도 애마냥 엄마를 찾네요.ㅜㅜ

엄마가 나 힘들고 불안한거 알고 꿈에서라도찾아주나싶기도하고..

힘든 시간이예요.
다 포기하고 싶기도하고..
다 끝내고싶기도하고
내자신이 바보같고 삶이 구질해서 미쳐버릴것같고.

이만하면 됐다라는 생각으로 욕심부리고 바라지 말자.
남편이 딴데 정신이 나가서 즐거움을 찾으면
나도 좋아하는 운동하면서 다른 거에서 행복운 찾아보자..
내겐 아이들이 있고 아이들이 이쁘고 건강하니 된거다라고..
그렇게 나를 다독이며 몇년을 살았네요.

뻔뻔하게 이혼까지 요구하는
짐같은 처자식 버리고 자유롭고 싶어하는 남편을
보면서 너무 비참하고 바보같아서 괴롭네요..





IP : 125.186.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8.4.1 1:25 PM (70.68.xxx.195)

    기운내셔요. 엄마가 원글님 걱정되어 자주 오시나봐요.

    저도 가끔 엄마꿈 꾸는데... 제가 전화해서 만날 약속을 해야 하는데
    항상 마지막 끝 번호를 틀려서 안달하다가 깨요 ㅜㅜ

  • 2. 에휴
    '18.4.1 2:44 PM (183.96.xxx.57)

    토닥토닥 맘이 지옥이시군요. 잘 이겨내시길..
    어쩜 내가 힘들때 엄마를 꿈에라도 불러내는것인지도 몰라요.
    엄마 돌아가시고 딱 두번 꿈에서 봤네요. 내 신앙은 엄마인듯해요. 힘들때 엄마한테 도와달라 말하곤해요

  • 3.
    '18.4.1 4:03 PM (218.54.xxx.61)

    엄마가 지켜 주실거예요
    토닥토닥 제가 안아주고 싶네요
    잘 이겨내실거라 믿어요
    힘든일 다 지나갑니다
    힘내세요~화이팅!!!

  • 4. 엄마
    '18.4.1 11:32 PM (36.39.xxx.101)

    이글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베게에 눈물이 젖었네요 저 맘이랑 똑같은 상황이라 목이메입니다 엄마가 보고싶고 엄마한테 가고싶네요 엄마가신지 2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950 “무안공항 ‘콘크리트 둔덕’… 공사비 아끼려 설치” 무섭 15:00:15 28
1802949 잇몸에 효과있는거 알려주세요 에효 14:59:33 17
1802948 내각제 찡긋?, 검찰 왕족 ♡ 의원 귀족 3 이심전심 14:47:03 209
1802947 이재명대통령 지지자가 친문이 될수없는 이유 23 민주당 14:46:29 276
1802946 대놓고 인종차별? 오스카 ‘케데헌’ 수상소감 강제 중단 논란 1 짜증이네 14:44:54 485
1802945 나도 곧 시어머니가 되지만 절대 이해가 안 가는 울 어머니 4 나도 시어머.. 14:43:51 556
1802944 전라도가 가족애와 결속력이 특히 남다른가요? 13 14:40:55 473
1802943 와 김광규씨 진짜 4 ㅡㅡ 14:40:12 1,496
1802942 내일 코트 입어도 되죠 1 ... 14:39:44 301
1802941 부정출혈이 거의 한달째 5 부정출혈 14:39:24 268
1802940 아이스크림 오래두면 눅눅해지나봐요.. 아니 14:39:09 91
1802939 유류할증료가 세 배 정도 오르나 보네요 3 14:28:12 675
1802938 한동수 - 정부개혁안의 진실(많이 알려주세요) 17 ㅇㅇ 14:26:30 420
1802937 4성 장군 출신 김병주 "트럼프 군함 파견 요청, 섣부.. 3 트석열 14:26:25 649
1802936 비트코인 왤케 올라요? 16 14:22:26 1,228
1802935 홍콩 좋았던 곳 추천 부탁드려요 6 홍콩 14:19:24 295
1802934 사워도우에 빠졌어요 6 @@ 14:17:00 806
1802933 팔찌를 하고 싶은데 시계를 포기 못해요 10 팔찌 14:16:11 567
1802932 모두 잊을 수 있을까 3 이젠 14:13:39 460
1802931 야구 볼판정시스템 전세계 도입해야해요 ........ 14:12:58 164
1802930 뉴 이재명이 누구냐구요 8 .... 14:10:58 420
1802929 이재명을 반대했던 나 25 후리지아향기.. 14:10:12 809
1802928 의원들 뉴스공장 안 나오고 매불쇼 나오네요. 19 .. 14:09:58 1,125
1802927 채널 돌리다가 누가 쓴 드라마인지 딱 알았네요. 5 .. 14:09:35 597
1802926 감정이 격하게 소용돌이 치는 것도 갱년기 증상일까요? 4 ... 14:05:14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