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트에서

.. 조회수 : 2,612
작성일 : 2018-03-25 07:37:42
반품 껌 보고 생각난건데요
3학년 정도 되는 여자애가
10년전에 구리 롯데마트에서
시식코너를 순회하더라고요
감자라면인가 그걸 주다 다 떨어져서
새로 끓이는데 턱을 괴고 기다리는거에요~

판매원: 너 엄마 어딨니?
아이:혼자 왔는데요~
판매원:엄마가 여기 온거 알아?
아이: 네~ 엄마가 가서 먹고 오라고 했어요
판매원: 너네 엄마도 참 대단하시다
아직 끓어야하니 좀 기다려라~

애가 아무렇지도 않게 좀 뻔뻔할 정도로
말하는데 그거 보고 좀 애잔했어요~
지금은 많이 컷겠네요
왜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난걸까요~ ㅎㅎ

IP : 223.38.xxx.19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매원
    '18.3.25 7:46 AM (118.39.xxx.76)

    미친 판촉사원 이네요

  • 2. ..
    '18.3.25 8:24 AM (115.140.xxx.133)

    판매사원이 이상한가요 애엄마가 이상한대
    마트에 시식하라고 애를 혼자보내요?

  • 3. 판매원
    '18.3.25 8:27 AM (118.39.xxx.76)

    3실도 아니고 3학년이고
    엄마 어딨냐는 왜 묻는 건 지....
    다짜고짜
    애가 혼자 온 건지 엄마가 그 주변에서 장 보고 있는 지는 어찌 알고
    그리도 애 한테 왜 저런 말을

  • 4. 이해불가
    '18.3.25 8:30 AM (220.118.xxx.190)

    판매원이 미쳤다니?
    시식 코너에 새로운 사람에게 맛을 보여 주는데
    저 정도 아이면 한 번만 왔을까?

  • 5. ㅇㅇ
    '18.3.25 8:49 AM (49.142.xxx.181)

    판매사원이 미쳤다니 참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 많구나....
    시식이 뭔데요. 살 사람들이 먹는게 시식임
    저 아이가 시식후 저 라면을 사려고 턱괴고 있었겠어요?
    엉마가 가서 먹고 오랬다니 원.. 돈주고 식당가서 밥먹고 오라 해야지 정상이지
    시식코너 가서 먹으라 하는게 정상이요?
    엄마 어딨냐고 물을만 하네요.

  • 6. ㅁㅁ
    '18.3.25 8:54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미친은 정작 본인인데 ㅠㅠ

    여기 딱 한둘이 죙일 댓글로 저러고있는듯 보여요

  • 7. 거지엄마를
    '18.3.25 8:58 AM (211.195.xxx.35)

    옹호하지는 말죠.

  • 8. ...
    '18.3.25 9:06 AM (39.7.xxx.52)

    판매사원보고 미쳤다는 분은 아이를
    종종 저렇게 혼자 보내시나봐요

    별 거지같은 사람 많네요

  • 9. 첫댓글은 일부러 저러는 게 아니라
    '18.3.25 9:19 AM (1.237.xxx.156)

    그냥 좀 모자란..사람 같아요

  • 10. 새코미
    '18.3.25 9:39 AM (58.140.xxx.16)

    첫댓글 미친.....
    그아이 엄마가 82하나봄ㅋㅋ

  • 11. ㅇㅇ
    '18.3.25 10:58 AM (1.225.xxx.68) - 삭제된댓글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내 아이를
    저런취급? 받게 하고 싶을까?
    판매사원이 미쳤다는 댓글에
    저는 아연실색###
    에효 ?~이런 마인드는 정말 답없는거 같네요 ㅉㅉ

  • 12. 아울렛
    '18.3.25 12:09 PM (119.196.xxx.112)

    그엄마나 그딸년이나 거지고만 뻔순이 그딸커서 결혼하면 불보듯 이혼깜이요

  • 13. rainforest
    '18.3.25 12:43 PM (1.218.xxx.133)

    아이가 뜨거운 라면 시식하는데 엄마가 옆에서 봐줘야죠.
    엄마없이 혼자있으니 엄마 어딨냐고 물었을거구요.
    판매원이 미친것 같진 않아요. 애를 혼자보낸 엄마가 이상한거지.

  • 14. 333222
    '18.3.25 2:45 PM (223.38.xxx.20)

    그 애 엄마가 진상이지요. ㅁㅊ 소리가 이래서 나오네요.

  • 15. 딸년이라뇨/
    '18.3.25 4:31 PM (122.37.xxx.115)

    애가 뭔 잘못이라고 막말을 하는겁니까
    안챙겨주는 엄마년이 욕먹을짓이지
    사람 많은 마트에 애 혼자 보낸다니,,,,,,이건 아동학대에요

  • 16. 둘마트에서
    '18.3.25 7:29 PM (39.120.xxx.98)

    딱 원글같은 경우였는데
    아이엄마가 고객센터로 시식하는
    아이에게 판매사원이 이런말을
    했다고 항의해서 그 판매사원 징계
    받은적있어요..종일 먹기만해도
    고객에게 저러소리 하면 안된다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65 크리스마스 선물로… 1 hj 20:04:33 108
1784464 카페에 나홀로 20:00:24 82
1784463 네이버, ‘4900원’ 멤버십 동결… ‘反쿠팡’ 전선구축 1 ... 19:59:28 310
1784462 '로스쿨 문제 유출 의혹' 현직 검사의 해명과 사과…".. 4 아휴 19:55:29 244
1784461 화사는 노래방반주 라이브가 더 좋네요 2 ㅡㅡ 19:53:00 204
1784460 조국혁신당, 이해민, [이해민-뉴스공장] '겸손은힘들다' 출연!.. 2 ../.. 19:51:11 94
1784459 아직 난방 한번도 안틀었어요. 다들 난방트세요? 19 19:44:34 896
1784458 기업들이 낼 관세를 온 국민이 내고 있는 상황. 9 .. 19:43:52 284
1784457 딸아이 큰옷은 어느 매장에서 사야할까요? 5 도움절실 19:41:41 320
1784456 환율 올해안에 1300원대 갈수도 있대요 14 19:41:22 1,090
1784455 하정우 수석 부인 직업이 궁금해요 혜우거사님 19:40:16 378
1784454 세련되게 옷입으시는 분들 어떤 유투브 참고 하시나요 4 ..... 19:30:54 641
1784453 모임에서 이런분은 어떤마음인걸까요? 7 궁금 19:29:15 574
1784452 대기업분들도 국가장학금 신청하나요? 2 지금 19:26:23 567
1784451 성경을 읽다가 1 ㅁㄴㅁㅎㅈ 19:20:42 294
1784450 늘 왕따고 혼자인 제가 싫어요 26 왜 나만혼자.. 19:14:11 2,117
1784449 남편이 아이한테 잘하는 모습을 보면 아빠가 미워요 9 감사 19:13:42 912
1784448 외국에서도 70대이상 남자노인이 밥을 해먹지 못하나요? 10 ........ 19:13:00 1,272
1784447 용산뷰 건축사 자격 없군요 9 아닌척하는2.. 19:12:20 934
1784446 미장하시는분들께 살짝 문의드려요 4 미장아가 19:09:21 395
1784445 크리스마스인데 혹시 나홀로집에 방영 하나요? 5 나홀로집에 19:02:48 563
1784444 횡단보도에서 남여커플이 23 19:00:23 2,554
1784443 연락 끊기니 마음편한 관계 4 ㅇ ㅇ 19:00:20 1,260
1784442 올리브 1 이브 18:54:27 242
1784441 성탄절이 궁금해요. 1 성탄절 18:54:00 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