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 조회수 : 3,817
작성일 : 2018-03-24 22:42:45
어릴때 학교통신표에도 순진하다 순하다 이렇데 써있는 사람들요


집에서 사랑받고 자존감 있고 순한거 말고요


보살핌 못받고 순하기만 한 경우요





사람들이 함부로 대하고 받아치는 재주 없어서 피하게 되고


형제틈에서도 그렇고 학교 사회에서는 더 그렇고


사회도 약육강식처럼 되나봐요





약해서 상처 잘 받기도 하겠지만 약한거 알아보고 함부로 대함을


많이 겪다보니 피해의식도 커지고 고립되는거같아요









IP : 222.239.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4 10:44 PM (112.148.xxx.2)

    저도 좀 비슷한데요.. 음.. 거절을 잘 하면 함부로 못 하더라구요.
    처음부터 센 캐릭터를 가질 순 없잖아요.
    그런데 싫은 거 그때 그 때 딱딱 부드럽게 거절하면 확실히 나한테 파워가 생겨요.
    한 번 해보세요. 그럼 사람들도 어려워하더라구요.

  • 2.
    '18.3.24 10:46 PM (211.36.xxx.198) - 삭제된댓글

    약하게 못보게 자신을 잘 지키셔야 해요
    아니다 싶으면 받아치시고
    때로는 정색도 해야해요
    약해보였는데 아니구나 느끼도록 하시면
    함부로 못보게 되거든요

  • 3. 맞아요
    '18.3.24 10:48 PM (175.120.xxx.181)

    저도 예전 한까칠 할때는 오히려 인기많았어요
    근데 마음이 약해지고 친절해지고 나니까 오히려
    편하다며 함부로 하네요

  • 4. ...
    '18.3.24 10:51 P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거절할만큼 교류 할일이 없어요 ㅋ
    현실에는 가족포함 교류하는 사람 한명도 없는 사람 드물겠죠

  • 5. ....
    '18.3.24 10:59 PM (125.149.xxx.40)

    원글님 정말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어요?

  • 6. ...
    '18.3.24 11:04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부모한테서 가정에서 정당하게 거부 감정 표현하는 것도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해봤어야 되는데 그런 경험이 없어 제대로 표현 못 하니 여기저기 만만한 대상 되고 그 취급 안 받으려면 끊어내는 수밖에 없네요.

  • 7. 무시
    '18.3.24 11:05 PM (221.167.xxx.19)

    걍 혼자가 편함

  • 8.
    '18.3.24 11:08 PM (211.109.xxx.76)

    전 기쎈데.. 그래도 주변에 사람 별로 없어요 ㅋㅋ 왜냐면 만나면 갸슬리는 사람들이 많아 피곤해서 자주 만나기 싫음 ㅋㅋ

  • 9. ㅌㅌ
    '18.3.24 11:33 PM (42.82.xxx.168) - 삭제된댓글

    부모가 원망스러워요
    어릴때 무조건 윽박지르지말고 아이의 생각도 귀를 기울였으면
    제가 자라서 남에게 이렇게 주눅이 안드는데..이런 성격을 하이에나같이 알아차리는 사람들은
    먹이감으로 보고 접근해서 필요한것만 쏙쏙 빼가요
    더 우울한건 어른이 되어서도 본인이 죽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늘 만인의 밥이 되어버립니다 저는 어느정도 빠져나왔지만
    다른 형제는 아직도 주눅들어 살아요 부모 툭히 아버지가 원망스러워요

  • 10. 건강한 공격성
    '18.3.25 3:14 AM (110.70.xxx.239)

    을 이제부터라도 기르세요. 아무렴 타고난 성품이 순하고 선한게 낫지 못되고 사악한게 낫겠어요. 기가 약해서 자꾸 악한 것에 눌리는 거면 우선 체력도 기르고 튼튼해지세요. 그리고 유태우 박사님 유투브 좋은 것 많으니 잘 들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47 명언 - 하늘을 향해 치솟는 불꽃 ♧♧♧ 01:14:18 9
1784546 여자언어 여자언어 01:13:16 21
1784545 9급 공무원이 극한직업인 이유는 .. 01:09:02 110
1784544 견과류껍질안에서 어떻게 벌레가 들어가 사는걸까요 ... 00:59:55 122
1784543 조지호도 의원체포하라 했다고 증언했는데.. 2 .... 00:50:06 328
1784542 주식 연말 리밸런싱했어요 ........ 00:49:54 323
1784541 얼마전 갓비움 추천 갓비움은 진.. 00:48:11 229
1784540 82님들 메리 크리스마스~~!! 4 이브여요 00:43:02 165
1784539 아주 작은 크리스마스 요리 2 여러분 00:32:39 536
1784538 60억 주택전세 사기범의 실체.jpg 3 그래서버티기.. 00:24:58 1,225
1784537 윤석열 부친 묘지에 철심 박은 남성 2명 체포 8 ..... 00:24:28 797
1784536 옥순이는 어장이 일상화되어있나보네요 7 ... 00:15:18 1,085
1784535 서울에 화재 있었나요? 2 sts 00:10:22 925
1784534 한동훈, 먼저 손내미나?..."24시간 필버 장동혁 노.. 7 그냥 00:09:19 497
1784533 요즘은 재수가 진짜 필수인가요? 7 ... 00:05:58 811
1784532 후기대학 알아봐라 2 사과밭 2025/12/24 762
1784531 어그부츠(종아리 높이) 요즘 안 보이는 듯... 4 어그부츠 2025/12/24 758
1784530 조선호텔 썰은 배추김치 맛있네요 5 2025/12/24 1,080
1784529 내일 크리스마스가 생일인 분, 모두 듬뿍 축하드려요! 3 아! 2025/12/24 356
1784528 마켓컬리에 구매후기 올리면 포인트가 언제 적립되나요? 3 ㅇㅇ 2025/12/24 368
1784527 한동훈 페북 26 ㅇㅇ 2025/12/24 1,768
1784526 지금 맥주 마신다 안마신다 14 .. 2025/12/24 1,005
1784525 토스 돈이 얼마나 많은가요 2 외우 2025/12/24 1,146
1784524 지하철에서 보니, 다들 찡그리고 있어요 14 .... 2025/12/24 3,068
1784523 1/1-1/4교토 신정으로 문 다 닫을가요 6 새로이 2025/12/24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