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이어트한약으로 효과보신분 추천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18-03-21 16:35:46
다이어트한약먹고 살많이빼신분 추천좀 해주실수있나요?
저 15kg이상 감량해야 하는 고도비만입니다
아직 30대인데 혈압약을 복용중인데도 계속 올라가요 
꼭 살빼고싶네요

꼭 효과보신분 추천 댓글만 쓰셨으면좋겠어요
부정적 댓글, 훈계성 댓글은 사양합니다
IP : 58.238.xxx.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8.3.21 4:38 PM (175.209.xxx.57)

    한약이든 양약이든 약은 드시지 마세요...너무 안타까워 글 남겨요

  • 2.
    '18.3.21 4:42 PM (211.183.xxx.147)

    한약이든 양약이든 약은 드시지 마세요2222
    간에서 해독 못하면 간 망가지고...힘들어요.
    차라리 살살 걷기 운동을 하세요
    아직 30대시면 운동으로도 충분히 빠집니다.
    화이팅~~!!!!!

  • 3. 건강
    '18.3.21 4:44 PM (110.13.xxx.240)

    약을먹으면
    세상 입맛이 떨어지고 하루종일 굶어도
    배가 고프지가 않아요
    꼬로록소리는 나는데 먹고싶진 않은거죠
    식욕을 억제 시키면서 못먹어서
    몸무게가 주는거죠(그래서 약 복용을 중단하면
    폭풍 식욕때문에 몸무게가 더 늘어요)
    꼭 드셔야한다면 적절하게 잘사용하시고
    부작용은 가슴두근거림, 불면증..

  • 4. 건전한 방법으로 빼세요
    '18.3.21 4:47 PM (106.248.xxx.203)

    힘드시겠네요 그런데 혈압약 드시는 분이면 다이어트 한약은 추천드리지 않아요. 저도 먹어봤는데, 건강한 편인 저도 안 맞아서 힘들었어요 억지로 참고 먹었지만 너무 힘들어서 그만 요요 왔고요.

    너무 교과서 같겠지만, 한약 대신 식이 조절하세요. 그게 훨씬 쉽고요..... 더 건강하고 더 오래 가요.


    저는 최근 6년 동안 13kg 정도 야금야금 쪄서 70찍고 반성해서 빼고 있어요. 오늘 61.5 찍었습니다... ㅠㅠㅠ

    계속 빠지다가 62되니까 안 빠져서, 최근에는 달걀 우유 토마토 등으로 가볍고 먹고, 밥은 하루 한 번만 대신 든든하게 골고루 먹고 있는데, 체중계가 조금씩 움직이더니 3주만에 61.5찍으니 정말 뿌듯하네요

    62에서 체중이 멈춰서 먹는 양을 크게 줄이고 운동 하루에 20분씩 했는데, 3주만에 61.5로 안착하네요...이 페이스 대로 가면 꾸준히 줄어들 것 같아요.
    님도 15kg 빼신다고 하니 저랑 비슷한 것 같은데요.

    나이도 30대이면 40대 후반인 저보다 쉽게 빼실 수 있어요.

  • 5. 지나가다
    '18.3.21 4:53 PM (110.70.xxx.171)

    식욕 줄이는 요가가 있으니 해보세요.

  • 6. ㅇㅇ
    '18.3.21 5:01 PM (175.192.xxx.208)

    식이 하시고 길게 간다 생각하고 운동 한 번 해보세요. 집에 먹을거 최소한으로 두시고요.
    저도 40후반에 10키로 이상 식이랑 걷기로 뺐습니다.

  • 7. 주위에
    '18.3.21 5:01 PM (182.226.xxx.163)

    양약은든 한약이든 다이어트약먹고 몸상한경우가 종종있어요. 모르고먹는거지 알고는 못먹을듯요..

  • 8. ㅡㅡ
    '18.3.21 5:12 PM (119.70.xxx.204)

    저는 식욕억제제먹어도 배가고프더라구요
    ㅜㅜ
    먹다가 때려쳤어요

  • 9. ...
    '18.3.21 5:39 PM (221.155.xxx.214) - 삭제된댓글

    먹지 마세요.
    확실히 살은 빠졌었는데...
    졸도 2번하고 이러다가 죽겠구나 싶어서 그만 먹었어요.
    다행히 2번 다 집에서 일어난 일이라 수습이 빨랐지만
    만약 밖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도저히 계속 먹을 수 없었어요.
    지금 다시 본래 몸무게도 돌아왔지만 후회 안해요.

  • 10. 아직도 목마르다
    '18.3.21 5:44 PM (180.229.xxx.143)

    한약먹고 심장 두근거리고 쓰러질뻔했어요.
    두달 동안 나이 오십가까운데 12키로뺀 저의 비법은 아침많이 점심적게 먹고 다섯시쯤 요플레 하나나 간단히 뭐 먹고 한시간 운동해서 두달동안 빼서 65에서 53이예요.
    하루 이틀만 힘들지 위가 줄면 저녁굶기 어렵지 않아요.어지럽고 손떨리고 탈모 없어요.아예 굶는게 아니니까요.

  • 11. 저요...
    '18.3.21 6:48 PM (218.147.xxx.162)

    제가 한약 다이어트를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정말 입맛 없어집니다. 그래서 찬성이지요. 단점은 위에 말씀하시는 대로 어지럽고 손떨리고 불면증이지요. 졸도는 하지 않았어요. 고구마랑 달걀이랑 우유는 많이 먹었거든요. 하여간....제가 식탐이 무지 있어서 아침 많이 먹고 점심 먹고 저녁 안먹고...이게 안 지켜져서 많은 단점에도 한약다이어트 합니다. 걷기운동도 하고 있어요. 저는 2개월 반정도 지나는 동안 12킬로 뺐었습니다.

  • 12. 소망
    '18.3.21 6:54 PM (223.38.xxx.249)

    심정이야 이해하지만요 절대절대 약으로는

    빼지 마세요 제가 여자 많은곳에서 근무해서

    한약먹고 살빼는거 많이 봤습니다

    절대 좋은 결과 없고요 요요가 장난 아니예요

    부작용도 심해요 ㅠㅠ운동하시고 골고루 소식하세요

  • 13. 경험
    '18.3.21 7:27 PM (1.251.xxx.92)

    지인이 한의사여서 한두 달 치 먹어봤어요 .
    입맛이 없어지는 대신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고 손 떨리고.. 부작용이 좀 있었습니다.
    저랑 안 맞는 거 같아서 그만 뒀어요.
    지인은 꽤 오래 먹던데 워낙 먹는 거 좋아하니 살이 안 빠지더군요.
    그냥 식단 관리하면서 운동하는 게 나아요.

  • 14. 죄송하지만
    '18.3.25 4:30 PM (175.223.xxx.224)

    저는 양약 세번, 한약 두번 먹었던 사람이에요.

    결론적으로 요요가 반드시 오는데, 이게 오면, 전보다 더 몸이 뚱뚱해져요. 몸무게 요요로 증가한건 분명 5킬로인데 체지방이 더 생겨서 8,9킬로는 더 쪄보이게 되어요. 예전이랑 같은 몸무게라도 실제로 더 뚱뚱해보이게 되는거죠ㅠ

    저도 절박했어서 심장두근거림 불면증 이런거 다 참을 수 있었어요. 그런 부작용은 기본 체력만 강하고 건강하면 다 극복가능해요.

    다만!! 요요!! 이게 정말 무서운게 분명 조금만 먹는데도 찌거든요. 그래서 예전량의 1/3가량으로 6개월 이상은 유지키켜야 요요가 들 오는데, 약성분으로 강제적인 식욕조절일 경우 약 끊으면 식욕이 폭발하게 되는게 인지상정인지라 유지되기 힘들고 몸이 앞으로 더 잘찌는 체질로 변해버립니다. 그래서 조금만 먹어도 살이 뒤룩쪄버려요.

    돈스파이크가 요요로 70킬로에서 110킬로 됐다고 나오는데 그거 정말 그럴 수 있어요ㅠ

    님이 한 3개월만 좀 빠져있을 필요가 있고 그 이후 지금 몸무게 10킬로(고도비만인 경우 몸무게 변화가 남들보다 크죠) 상태로 사셔도 상관없다면 해보세요.

    하지만 계속 약을 반복하면 간이 정말 많이 상합니다.
    저도 손상된 간 아직도 회복안됐고요. 간은 한번 손상되면 복구가 안되어서 체력이 저하되고 대사능력도 떨어져서 결국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껴버립니다.

    저 그런 체질에서 다시 원상태의 몸으로 돌아오는데 4년 걸렸어요.몸 대사를 정상으로 만드는데 걸린 시간이고 이 시간 동안은 그냥 잘 먹고 잘 운동하는데만 집중했어요. 그래야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니까요. 그 말은 즉 4년간 뚱뚱한 상태로 지냈다는 말이에요.

    지금은 약 안쓰고 식이 운동만으로 한 달도 안되어서 5킬로 감량 중이에요. 약은 점점 더 악순환이니 왠만해서는 비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968 온돌이 좋은건가요? 전 히터가 나은거 같아요 ... 20:12:32 7
1783967 유방 맘모톰 이후 생긴거(?)는 안없어지나요? ... 20:10:52 38
1783966 쿠팡 그깟거 대체할 게 없을까 1 ㅇㅇ 20:05:12 139
1783965 사우나에 가면 2 ㅡㅡ 20:04:08 194
1783964 와우 회원 해지했어요 2 ... 20:00:13 184
1783963 쿠팡 대체재로 알리나 테무를 연관 짓는 사람들은 13 ㅇㅇ 19:58:10 253
1783962 쿠팡 탈퇴했습니다 6 19:56:52 190
1783961 머리숱 많은 분들 나이드니 어떠신가요 7 111 19:56:17 427
1783960 성탄절에도 고생하는 쿠팡 애호가들 2 .. 19:55:50 234
1783959 업무배울때 컴퓨터 화면 찍는것요. 잘못된 행동인가요? 4 ..... 19:53:53 282
1783958 두부면은 무슨 맛으로 먹나요? 6 ㅇㅇ 19:53:10 298
1783957 나솔 결혼커플 도대체 누군가요? 6 나솔 19:53:03 484
1783956 정시 원서 접수 대학별 마감시간 참고 19:52:57 115
1783955 유출자가 한국에 있다는 건가요? 3 내맘 19:51:11 478
1783954 이번 한파에 내부 수도도 좀 흐르게 틀어 놓아야 하나요 3 주택 19:49:09 396
1783953 주말동안 갈 데 있을까요? 3 19:48:07 215
1783952 투썸 화이트 스초생 맛있나요 2 .. 19:46:14 278
1783951 뚜레쥬르 이벤트 포인트 적립. 어디에서 보나요? 3 00 19:37:44 161
1783950 대전에 애슐리 1 . 19:37:36 395
1783949 언더우드 다닙니다. 40 대딩 19:35:46 2,046
1783948 지금 여행가기 좋은 지역있나요? 3 oo 19:34:59 369
1783947 수능이 이렇게 어려워진 이유는 4 hggf 19:34:15 814
1783946 사과하면 무조건 받아줘야하나요? 9 ㅇ ㅇ 19:30:37 642
1783945 너무 착한 중2 아들.. 이게 웬일인가요 5 신기 19:25:28 1,367
1783944 이런 사람은 왜 그런거에요? 4 ㅁㅁ 19:25:27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