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3아들 ㅎㅎㅎㅎ

나무꽃 조회수 : 5,845
작성일 : 2018-03-20 20:03:45
에구에구 미쳐요 ㅎㅎ
2학년 마지막날 담임샘께 1년간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지막 인사 메세지를 보냈었어요

어제 느닷없이 2학년 담임샘께 문자가 온거예요
3학년 총회문자가 ??
저는 2학년때 샘이 잘못 보낸줄 알았죠 ㅎㅎ

아들에게 저녁에
2학년샘이 엄마한테 3학년 총회문자를 잘못보냈다고 말하며 웃었더니

아 글쎄 2학년때담임샘이 3학년 샘이 되셨데요
그걸 이제야 말하네요 ㅜㅜ
3학년 첫날 담임샘 어떠셔?
하고 물었더니
시크하게 괜찮아요 그러더라고요
평소 말도 잘하는 녀석이 왜 이제야 ㅎㅎ

제가보낸 장문의 마지막 인사 문자 바로 아래 똭
3학년 총회문자가 있어요
민망민망스럽네요 ㅎ
남자아이들이 다 이런가요??
IP : 124.197.xxx.2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0 8:05 PM (49.167.xxx.131)

    남자애들은 다그런듯 ㅠㅠ

  • 2. ???
    '18.3.20 8:06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샘 바뀐 첫날 어떤샘 어떤반 되었는지 엄마가 궁금해서 먼저 묻지 않나요?

  • 3. ....
    '18.3.20 8:09 PM (223.62.xxx.68) - 삭제된댓글

    첫날 물어보셨다고 적혀 있는데요 .....

  • 4. 나무꽃
    '18.3.20 8:09 PM (124.197.xxx.28) - 삭제된댓글

    당연히 물었죠
    몇반인지도 당연히 남자샘이고 과목이 국어담당이라는거까지
    근데 2학년때도 1반에 국어샘이었고
    3학년도 1반에 국어샘이라서
    우연치고는 겹친다고 생각했드랬죠

  • 5. 엄마: 담임샘 어떠셔?
    '18.3.20 8:09 P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아들:(시크하게) 괜찮아요.

  • 6. .....
    '18.3.20 8:11 PM (221.157.xxx.127)

    우하하하핫~~~~~!!!!!

  • 7. 나무꽃
    '18.3.20 8:12 PM (124.197.xxx.28)

    가볍게 웃자고 쓴글이예요
    친구에게 문자보여주고 서로 엄청웃었거든요 ㅎㅎ

  • 8. ....
    '18.3.20 8:12 PM (220.75.xxx.29)

    아이고 진짜 아들래미 참 ㅋㅋ

  • 9. ㅎㅎ
    '18.3.20 8:16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딸내미들 같으면 대략 이런 거죠.
    엄마 : 담임샘 어떠셔?
    (때로는 묻기도 전에 딸들이 먼저)
    딸 : 엄마엄마 있잖아 완~전 대박
    우리 작년 쌤이 올해 또 쌤이야!
    (선생님을 좋아했냐 아니냐와 기타 옵션에 따라)
    1. 완전 대박이지! 완전 좋아~ 끼야아아아아
    2. 아씨 또 똑같은 담탱이야 나 진짜 완전 싫어! 아 진짜 재섭써, 작년 우리반이었던 애들이 다 나보고 불쌍하다고 하는 거 알어?

    이리하여 엄마는 기본 정보를 습득하게 되는 거죠. 아, 작년 쌤이 또 담임이시구나~ 우리 애는 담임쌤을 좋아하는구나/싫어하는구나.....
    그런데 그게 안 되니 ㅋㅋ

  • 10. ㄱ래서
    '18.3.20 8:18 PM (211.108.xxx.4)

    3월초 나이스 꼭 확인해요
    거기 담임샘 이름 반번호 나오거든요
    울아들은 반번호를 2학년걸 모든 노트와 프린트에 써놨네요
    그것도ㅈ검정볼펜으로요

  • 11. 우리아들..
    '18.3.20 8:19 PM (211.36.xxx.11)

    어제 갑자기 성적좀 오르면 학원그만둬도 되냐고 묻더라구요. 학원다닌지 한달.. 힘드냐고 물었더니 선생님도 좋고 수업도 괜찮은데 아직 낯설어 간식을 같이 먹을사람이 없다고..ㅠ.ㅠ 뭣이 중헌디..아들아.. 얘기하다보면 비상식적인게 많아요.ㅎㅎㅎㅎ

  • 12. 아웃겨요위에
    '18.3.20 8:35 PM (223.62.xxx.68)

    ㅋㅋㅋㅋㅋㅋㅋ간식먹을 사람이 없대 ㅋㅋㅋㅋㅋㅋ학원그만둔다고 진지했는데 ㅋㅋ

  • 13. 별로 안웃김
    '18.3.20 8:38 PM (49.1.xxx.109)

    왜냐 울집에도 있거든요, 아들은 다 그런듯ㅎㅎ

  • 14. ㅋㅋㅋ ㅠㅠㅠㅠ
    '18.3.20 8:43 PM (121.182.xxx.198)

    우리집에도 그런 중2아들 있어요...
    속 터져요....ㅠㅠㅠㅠ

  • 15. 아마도
    '18.3.20 8:47 PM (116.40.xxx.2)

    상당수가 그럴걸요.
    뭣이 중하냐고? 당연 같이 간식 먹을 친구가 몇배 중요함. 세상 진지한 얘기일 듯.

  • 16. ..
    '18.3.20 8:56 PM (112.150.xxx.197)

    아들 키운 엄마로서, 그게 바로 아들 키우는 재미라고 추억해봅니다.
    시시때때로 속 터지고 약오르고 열받은 적은 많았지만,
    너~~~어무 귀여웠어요.
    지나고 생각해보니 더요~~

  • 17. ..
    '18.3.20 9:00 PM (14.37.xxx.171)

    딸이 다니는 학교에선 날마다 대박사건이 터지는데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선 일년 내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ㅋㅋㅋㅋ

  • 18. **
    '18.3.20 9:05 PM (125.252.xxx.42)

    그 나이때 여학생들은
    특히 점심시간에
    급식 함께 먹으러갈 친구가 없어
    심각하게 유학도 고려하는 학생이 있을정도로
    중요한 문제에요

  • 19. 나무꽃
    '18.3.20 9:05 PM (124.197.xxx.28)

    맞아요 윗님 우리아들 학교생활은 너무 정적이고 고요하고
    사건사고따윈 없어요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학교인거같아요 ㅎㅎㅎ

  • 20. 저윗님 빙고!!!
    '18.3.20 9:11 PM (49.1.xxx.109)

    딸이 다니는 학교에선 날마다 대박사건이 터지는데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선 일년 내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ㅋㅋㅋㅋ 222222222222

  • 21. ㅇㄱㄹㅇ
    '18.3.20 9:11 PM (203.226.xxx.74)

    딸이 다니는 학교에선 날마다 대박사건이 터지는데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선 일년 내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ㅋㅋㅋㅋ 22222

  • 22. 둘리
    '18.3.20 9:19 PM (211.112.xxx.11) - 삭제된댓글

    딸이 다니는 학교에선 날마다 대박사건이 터지는데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선 일년 내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ㅋㅋㅋㅋ 33333333

  • 23. ㅎㅎ
    '18.3.20 9:20 PM (211.112.xxx.11)

    딸이 다니는 학교에선 날마다 대박사건이 터지는데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선 일년 내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ㅋㅋㅋㅋ 33333333

  • 24. 제가 위너 ㅜㅜ
    '18.3.20 9:25 PM (182.221.xxx.55)

    저희 집은 딸이 다니는 학교에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아요 ㅠㅠ
    아들도 그러더니 딸도 흑흑흑

  • 25. 이젠
    '18.3.20 9:28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무슨일 있었냐고 묻지도 않아요 ㅎㅎㅎㅎㅎ

  • 26. 아 ~~
    '18.3.20 9:32 PM (180.230.xxx.96)

    다들 넘 웃겨요ㅋㅋㅋㅋ
    정말 남자아이들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

  • 27. ..
    '18.3.20 9:36 PM (180.66.xxx.164)

    ㅍㅎㅎㅎㅎㅎ 넘 웃겨요~~~~ 울 아들짝이 대단한 여자애인데 이소식을 딴반통해 들어요~~~ 다시물어봐도 얘는그때 안드로메다에 있었는지 몰라~~~ 가 다예요 ㅋㅋ
    아들네 반은 항상 아무일도없어요 ㅋㅋㅋ

  • 28. ...
    '18.3.20 9:48 PM (39.7.xxx.131) - 삭제된댓글

    아들 소식을 들으러 엄마모임 나가죠. 딸 엄마가 말해줘서 알죠. 고등도 똑 같아요. 대학가니 딸 엄마 못만나 섭섭해요.

    제 친구는 외동딸 학원반의 남자애들 이름, 성향, 행동, 특성 모~두 안대요. 막 그려진대요.

  • 29. ...
    '18.3.20 9:49 PM (39.7.xxx.131) - 삭제된댓글

    딸들은 학교나 학원 다녀오면 일단 반애들 사건사고에 대해서 한 시간 떠들고본다면서요?

  • 30. ㅋㅋㅋ
    '18.3.20 10:20 PM (211.245.xxx.178)

    원글님 글보다 댓글에 더 공감.
    진짜 딸아이 학교에서는 별일이 다 생기는데 아들 학교는 세상에서 제일 평화롭고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아요.ㅎㅎㅎ
    절대공감..

  • 31. 신기한 세상
    '18.3.20 11:29 PM (221.139.xxx.241)

    초등아들만 둘있는데 둘째는 짝꿍이름을 한학년끝나갈때쯤 알아요. 일년가까이 되어야 반 여자친구이름들이 머리속에 기억되나봐요. 머리는 잘 돌아가는거 같은데 주변일에는 어찌 그리 관심뚝인지 신기할 뿐이에요.

  • 32. 그렇구나
    '18.3.21 4:44 AM (1.243.xxx.42)

    저희 집도 하나 있어요
    친구이름도 몰라인
    심지어 중딩이 집주소도 안외우고.

    엊그제 맥딜 주문을 하랬더니
    저에게 안 뜯은 시사인 달래요
    거기서 울집 주소 본다고

    제가 입에 달고 사는 말
    '넌 키우기 힘든 아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852 마그네슘 먹고 잠 잘 안깨는 분~ 1 .. 02:28:20 170
1825851 프리장에서 패닉쎌 하신분들 와봐용.ㅠ 3 02:14:38 459
1825850 미국 닉스 22프로 상승중 9 ........ 01:25:05 1,090
1825849 당규 변경시한이 지났습니다. 13 ㅇㅇ 01:07:20 661
1825848 아파트 외벽 누수 방법이 없나봐요 12 장마시러 01:00:49 734
1825847 다른 직원들은 인생 정말 재밌게 살아요 ㅁㅊ 00:59:54 566
1825846 잠이 안와요 4 ... 00:59:45 745
1825845 맞벌이 부부인데 주식을 해본 적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 8 00:55:00 1,083
1825844 프랑스여행중인데요 12 고맙습니다,.. 00:54:36 1,238
1825843 이재명은 김용범 실장을 버려야 삽니다. 19 ㅇㅇ 00:41:05 1,099
1825842 작년 국정기획위에서 연임규정을 손볼려고 했었대요 14 ㅇㅇ 00:39:55 491
1825841 박선원 "정청래 또 되면..., 李대통령 지금 마음 .. 24 ㅇㅇ 00:35:01 1,366
1825840 삼양 장수면을 아시나요 6 00:33:09 635
1825839 80년대 신혼부부 모습이라는데 신부들이 7 후리 00:30:04 1,543
1825838 T 엄마와 아들의 대화 (수학시험편) 어렵다 00:23:21 608
1825837 자식걱정 종종하면 ... 안쓰러워요 5 짠짜 00:10:20 1,209
1825836 잘못된 투표의 예시가 된 대통령부부 4 ... 00:05:50 1,102
1825835 이번 월드컵 누가 우승 9 00:05:41 772
1825834 부정선거 강연중 쓰러진 민경욱.."의식불명 .뇌병변의심.. 7 그냥 00:04:41 2,181
1825833 내 인생 붊씽해 죽겠어요 4 ^_^ 00:01:25 1,706
1825832 미장 닉스 미쳤네요 +17%..177달러 19 ... 2026/07/14 3,177
1825831 근무시간 이후에 업무문의하는 직원..햐.. 8 2026/07/14 700
1825830 아파트 전세준지 6년 됐는데 만기때 내보내도 되나요? 14 임대인 2026/07/14 1,286
1825829 건조기도 수건과 속옷 외출복 따로? 5 2026/07/14 790
1825828 전세보증금은 제3기관이 관리하게 한다네요 19 앞으로 2026/07/14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