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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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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어떻게 하세요???

사는게 뭔지 조회수 : 1,450
작성일 : 2018-03-19 19:53:06

가족이나 지인들과 허물없고 좋게 의지하는 사이지만...

정말 인생에 큰 어려움 고민이 있을때 털어놓으려고하면

다들 힘든 세상이라...

왠지 남이 하는 고민 듣기 싫을거같단 생각이 들거든요.

저도 매번 고민 가득한 사람얘기 들어준다고 역지사지

생각하면 기분이 좋진 않을듯하구요.

용기내서 익명 게시판에 글올리면 단어 하나 트집잡는 사람,

비꼬아서 이상하게 몰아가는 사람...

82글만 봐도 위로받으려 글썼다가 이상하게 공격당하는분들

많구요. 참 어렵고 힘들고 외롭네요...

힘든 시기를 어떻게 넘겨야할지... 눈앞이 깜깜합니다.

IP : 39.7.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가워요
    '18.3.19 8:26 PM (125.177.xxx.219)

    저도 그래요. 한참 제일 힘들 때 친구들한테 의지하려 했다가 힘들때만 찾는다는 말 듣고...(물론 반 농담으로 했지만요) 그때부터는 입을 다물었네요. 그 후로부터는 고민 얘기 대신 유쾌한 이야기만 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혼자서 추스르고 스스로 해결하고는 잇지만 가끔 외로워요. ^^; 하지만 제가 바쁘고 피곤할 때 친구 이야기 듣고 잇으면 그것도 지치더라두요. 여유없는 세상에서 산다는 게 다 그런건가 하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 2. ...
    '18.3.19 8:54 PM (221.141.xxx.8)

    혼자 소리내서 엉엉 울고 기도해요.
    그리고 음악들어요.제가 좋아하는 노래 메들리요.

  • 3. ..
    '18.3.19 10:02 PM (49.170.xxx.24)

    받아줄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 기대거나 82에다 털어놓고 이상한 댓글은 무시해야죠.
    저는 웬만한 일은 혼자 견디는 편이예요. 혼자 울기도 하고요. 맛있는거 먹고 마사지 받고 쉬는 것도 좋고요.

  • 4. ..
    '18.3.19 10:02 PM (49.170.xxx.24)

    힘내십시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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