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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아이키우시는분 만족하시나요?

오요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18-03-19 21:58:32
한국에서 사는게 힘들어요.
남의식에 애들도 입시지옥에서 키우기도 싫고. 좁은땅덩이에서 너무 경쟁하며 치열하게사는듯한..
베트남 갈수있는 기회가있는데..고민되요. 시부모님도 맘에걸리고..
국제학교가 1인당1500만원한다는데.. 베트남현지학교는 보내기가 점그럴겠죠?
암튼 그런건 어찌해서 버낸다거해도
삶의질이 향상될지..
맘이 편할지..
혹시 사시는분.. 만족하며사시나요?
이상적인면만 보고 가서 여기보다 못할까봐걱정이어서요..
IP : 121.188.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bobg
    '18.3.19 10:45 PM (115.137.xxx.42) - 삭제된댓글

    신랑 회사땜에 잠시 살았어요.. 전 결국 못견디고 돌아왔습니다. 학비도 학비지만.. 거기도 교육열 장난아니에요.. 그리고 온 천지가 오토바이라 걸어다닐 인도도 제대로 없구요. 자동차는 비싸기도하고 오토바이 지옥에서 왠만한 운전실력으론 타지도 못해요ㅠㅠ 음식도 한국식으로 먹으려면 한국에서나 거기나 생활비 비슷하게 들어요. 저는 다시는 안가고싶어요.. 베트남에서 한달정도 살아보시고 결정하세요~ 관광이랑 사는거는 정말 달라요..

  • 2.
    '18.3.19 10:49 PM (113.20.xxx.137) - 삭제된댓글

    아이를 위해서라면
    우리나라보다 자연환경이 좋거나
    교육환경이 좋은 선진국으로 가야죠,
    베트남은 자연환경도 최악!
    교육환경도 최악!
    우리나라보다 아주 많이 후진국이예요.
    아이에게 별별꼴 다 보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국제학교는 한국사람이 반이상이구요

  • 3. babobg
    '18.3.19 10:57 PM (115.137.xxx.42)

    주재원으로 가시나요? 주재원이 아니라면 많이 힘들겁니다..
    학비도 학비지만.. 거기도 교육열 장난아니에요..
    월세만 120정도 나가고 한국식으로 밥 드실거면 식비도 한국이랑 비슷하게 나와요. 인도가 잘 없어서 움직일때마다 택시 타야하고.. 생활이 넘 불편해요. 관광지 다니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제대로 문화생황 할만한곳도 없어요;;; 집값에 학비에.. 생활비 장난아닙니다;; 게다가 말도 안통하니 영어랑 베트남어 둘다 과외도 따로 해야하구요..
    저는 다시는 안가고싶네요. 베트남에서 한달정도 살아보시고 결정하세요~ 관광이랑 사는거는 정말 달라요..

  • 4. ...
    '18.3.19 11:24 PM (123.203.xxx.27)

    베트남의 한인타운 정말 좋죠. 없는게 없어요. 그러나 한국 사람 모여 있는 곳은 한국과 똑같습니다. 여유가 좀 있으시다면 베트남의 호치민 2군 지역에 한인들 많지 않은 곳으로 가셔서 국제 학교 좀 좋은 곳 보내면 정말 좋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밖은 많이 좋지 않아요. 오토바이 엄청 많이 다니고 산 같은것도 구경하기 힘들고요....

  • 5. 교민
    '18.3.20 1:06 AM (14.187.xxx.46) - 삭제된댓글

    유명한 국제학교 3개가 모여있는 호치민2군은 서양인 한국인 베트남상류층들이 모여살고 있고 외국사는 재미와 즐거움이
    있는곳이긴해요. 하지만 중고등 학비가 년간 2천500만원~3천5백만하기때문에 대기업주재원이나 사업하시는분들이 좋은집과 아이들학교, 회사차량지원받고 청소메이드, 음식메이드들 쓰면서 살기엔 좋아요.
    아이들 사교육들도 많이 하고요 교육열많이 높고요, 한국학생 비율은 2군의 경우는 중고등기준, 한학년에 10여명~30명있는듯해요. 각학교마다 공부 최상위학생은 대체로 한국학생이 많을 정도로 한국아이들은 공부열심히 해요.

  • 6. 이어서
    '18.3.20 1:13 AM (14.187.xxx.46) - 삭제된댓글

    아이 초등때 왔는데, 처음엔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참 좋네요. 날이 덥고 불편한거 한두가지 아니지만 시간이 갈수록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정신없지
    않아서 좋네요. 오실수있는 상황되시면 오세요 단, 아이들
    학비와 집지원여부 꼼꼼히
    챙겨보신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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