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걸려 사경을 헤매다 결국 입원한 사람인데
입원 2일차예요
그래도 이렇게 아파도 남편이 있어서 버틸수있네요.
저 아프면 애들 다 케어해주고 죽 끓여주고 병원 모시고 다녀주고
심부름 다해줘요. 저의 수족이 되어서 군소리 없이 심부름 다해주고 짜증내도 평소엔 버럭해도 아프면 그냥 다 받아주고
배숙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데워주고 지금 애들 케어하러 집에 잠깐 갔는데 병원오는길에 카스테라랑 불가리스 사오라니까 사간다고 먹고싶은거 더 없냐고 다 사간다고 그러네요.
예전에 제가 폐렴으로 입원했을때 입원실이 간식으로 쌓인적이 있었는데 과일을 사도 박스로 사와서ㅋㅋ 병원밥 맛없다니 매끼 맛난거 사다가 주고 보쌈같은거 아무튼 아플때 잘해주니 평소 미운짓 한것도 다 사그러드네요. 그나저나 난 언제 퇴원할런지?
목구멍이 너무나 아프네요 참 저 입원했다니 친정엄마 올라오고 계시고 아빠는 백만원 보내주셨네요 보약지어먹으라고
아픈와중 자랑질?
...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8-03-18 13:56:20
IP : 211.36.xxx.1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랑이 보기 좋네요.
'18.3.18 2:24 PM (42.147.xxx.246)남편분 정성에 금방 감기가 나을 것 같아 보여요.
아픈 가운데 깨소금 냄새가 솔솔 나시네요.2. ㅁㅁㅁㅁ
'18.3.18 7:49 PM (119.70.xxx.206)남편분 현명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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