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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그런사람 보신적 있으세요??

........ 조회수 : 6,558
작성일 : 2018-03-14 17:48:47

둘이 있을때는 엄청 잘해요.

의견도 잘 안내세우고 맞춰주고 하다가

셋이 되면 (다른 사람이 하나 섞이면 꼭 친구가 아니더라도 상점직원이든 친구든...아무든)

묘하게 돌변해서 틱틱거리거나 행동이 달라져요.

좀 상대방에게 나를 깍아내리는 행동을 해요.


그리고 다른친구랑 잘 지내다가 수 틀려서 그친구랑 사이나빠지고 팽당하면

나한테 연락해서 비굴해보일 정도로 엄청 잘해줘요.

이런사람 뭔가요?? 사람이 근본적으로 나쁘진 않고 평소때 만나면 좋은사람이에요.

IP : 115.41.xxx.16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4 5:50 PM (223.62.xxx.145)

    저도 그런 사람 알아요~
    두번째 그런거 보고 차단했죠.
    왜 그러는거에요?
    보니 오래 친한 사람도 없더군요.
    그런짓이나 하니~

  • 2. 크학
    '18.3.14 5:51 PM (183.98.xxx.142)

    울 엄마가 성당 친한 사람이 그런다길래
    엄마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거라고했는데
    정말이었나보네요
    그 지인도 사람 정말 친절하고 남의말
    잘 들어주는 사람이거든요
    나도 궁금해지네

  • 3. ...
    '18.3.14 5:51 PM (115.41.xxx.165)

    맞아요 친구가 없더라구요...ㅠ

  • 4. 그게바로나쁜사람
    '18.3.14 5:51 PM (119.149.xxx.131)

    그런 사람이 근본적으로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울리면 안되는...

  • 5. ..
    '18.3.14 5:52 PM (223.62.xxx.145)

    제 판단엔 야비함?같아요.

  • 6. 그게
    '18.3.14 5:54 PM (119.69.xxx.28)

    나쁜 사람입니다. 님을 이용하고 있어요.

  • 7. oo
    '18.3.14 5:58 PM (39.115.xxx.179)

    여럿 있을때는 잘하다가 둘만 있을때 완전 찬바람 부는 이상한 사람도 있어요
    떽떽거리다가 다른 사람 오면 생글생글,,,
    이정도면 정신이상자 아닌가요

  • 8. ...
    '18.3.14 6:04 PM (58.230.xxx.110)

    저도 겪어봤는데 누구든 사람을 이용해 먹는 사람이 맞더군요~이용해먹기...
    근데 가끔 만나면 자기 중고등대 동창 얘기는 무지하게
    많이 해요~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가 뭘하는지 관심없는데...
    암튼 적당히 거리둬야 할 사람이에요~

  • 9. ....
    '18.3.14 6:05 PM (220.120.xxx.207)

    제 친구가 그래요.
    오랜 친구인데 둘이 있을땐 그리 다정할수가 없는데 누가 하나 끼면 태도가 돌변.ㅠㅠ
    대체 왜 그러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 10.
    '18.3.14 6:07 PM (211.36.xxx.57)

    정신이상한 사람이네요

  • 11. ㅗ등
    '18.3.14 6:14 PM (223.62.xxx.79)

    고등학교 시절 제 단짝이 저랬어요
    단둘이 있을때는 저덕분에 산다나 뭐라나
    결국 제 뒷통수 치고 단물만 빨아먹고 버렸어요
    자기만 아는 스타일

  • 12. 뒷통수 스타일
    '18.3.14 6:17 PM (221.188.xxx.37)

    다른건 모르겠고
    남들 뒷통수 잘치는 스타일들이 저래요.

  • 13.
    '18.3.14 6:19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왜 이런 글엔 꼭 뒤에 나쁜사람은 아니다가 붙는지.
    내 눈앞에서 살살거리고 잘하면 좋은사람인줄 안다는건 사람보는 눈이 없다는것.
    두어번 당하면 그 사람은 아웃.
    멀찌기 거리두고 얼굴 아는 사람으로 남겨야 더이상 뒤통수 안맞아요.
    앞뒤가 다른 사람은 나쁜사람인겁니다.

  • 14.
    '18.3.14 6:19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왜 이런 글엔 꼭 뒤에 나쁜사람은 아니다가 붙는지.
    내 눈앞에서 살살거리고 잘하면 좋은사람인줄 안다는건 사람보는 눈이 없다는것.
    두어번 당하면 그 사람은 아웃.
    멀찌기 거리두고 얼굴만 아는 사람으로 남겨야 더이상 뒤통수 안맞아요.
    앞뒤가 다른 사람은 나쁜사람인겁니다.

  • 15. ㅁㅇ
    '18.3.14 6:29 PM (180.66.xxx.74)

    최근 동네엄마가 그랬어요
    둘이 잘 만날때 한창 잘해주고 잘만났는데
    다른 엄마랑 셋이 있음
    묘하게 그엄마랑 편먹고 저한테 틱틱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둘사이에서 여왕처럼 조종하려고하고. 이유는 모르겠는데 점점 피곤해져서
    조용히 빠지는 중이네요.

  • 16. ㅇㅇ
    '18.3.14 6:38 PM (27.176.xxx.75)

    아윽 그 스타일. 잘 알죠. 내가 널 통제한다. 이런 메시지 전달

  • 17. ~~
    '18.3.14 6:40 PM (58.230.xxx.110)

    세상에 통제하려는거에요?
    정말 주접떠는거 맞네요...
    정말 극혐이다~~~

  • 18. 그런사람경험
    '18.3.14 6:40 PM (1.230.xxx.225)

    둘이 있을 땐 참 잘하는데, 여럿 있을 땐 모욕적인 말까지하고 무시하는게
    온도차이가 너무 심히던사람.

    열등감이 강하고, 우월감과 사치가 심하고
    점집하면 대박나겠다싶게 남들 인생상담 잘 해주더라고요.
    상담능력으로 본인보다 훨씬 잘난사람들 휘두르는걸 자랑처럼 여기고
    온갖사람 뒷담화 굉장히 많이하는데

    온탕 냉탕 짓에 질려서 인연 닫을 때 까지 별로 뜯기거나 빨린 것 없었고 뒷통수도 차지않았어요.

  • 19. ㅇㅇ
    '18.3.14 6:52 PM (111.118.xxx.4)

    1230님아 뒷통수맞을만한 사람이 아니였거나 뒷통수맞기전에인연미리 끊었다거나 둘중하나겠져
    더 큰일 당하기 전에 내가 먼저 인연 끊은 안목을 칭찬해야죠

  • 20. ㅇㅇ
    '18.3.14 6:54 PM (223.62.xxx.189)

    저도 그런 사람 있어요
    저랑 둘이서만 있을 때는 하트 뿜뿜 날리다가 제 3자랑 같이 만날 때 각을 세우고 까칠하게 나오는 사람
    두번 그런 일 겪고 나서 거리 두고 있는데 어찌나 전화도 자주 하고애정공세를 하는지 피곤하네요~~ㅠㅠ

  • 21.
    '18.3.14 6:58 P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겪어 봤는데
    곰곰 돌이켜 잘 생각해 보면

    결국 나한테 마음에 안 드는 부분
    둘이 있을땐 말하면 본인이 이상한 사람 될까 봐 말 못 하고

    남들 있을 땐 남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가르치는 거죠
    재수 없는 스타일이에요
    가까이 하지 마세요

  • 22.
    '18.3.14 6:59 P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보통은 열등감 큰 사람들이 그러죠

  • 23.
    '18.3.14 7:01 P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보통은 열등감 큰 사람들이 그러죠
    플러스 나를 낮게 생각하는 의미이기도해요

    어떤 면에선
    날 좋게 보지만, 기본적으로 낮게 깔보는ㅋ

  • 24. 그냥
    '18.3.14 7:08 PM (58.232.xxx.245)

    미숙한거죠. 사회성에 대한 불안이 큰 사람일 거에요.
    피하는게 답이고요. 잘하는 대상이 나여도 짜증나요.
    뻔히 나 위하며 옆에 있는 사람 차별하는데 진짜 민망하고
    수준낮아 보여요. 친한 사람 없다고 계속 그런 관계에
    놓이면 정신 좀먹는 거에요. 꼭 천천히 멀어지세요.

  • 25. 한지혜
    '18.3.14 9:06 PM (116.40.xxx.43)

    언젠가 크게 뒷통수 치거나 님을 놀 상개러만 보고 안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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