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하고 왔더니
봄바람도 불고해서 미용실가서 염색에 파마에 스타일 좀 바꿨어요.
퇴근해 들어오는 남편에게
모모아빠~나 어때? 했더니
돈쓰고 다닐래! 남편 밖에서 힘들게 벌고있는데 잘한다!
라고 하네요.. 하~기분이 급 다운되고 섭섭하더라구요.
말을 어떻게 그렇게 하냐..너무한다 했더니
농담이래요..... 장난한번친걸로 삐지냐고..
너무 섭섭하고 정떨어져요..후-
1. ㅇㅇ
'18.3.13 8:27 PM (110.70.xxx.43)그게 본심이죠.
2. ...
'18.3.13 8:28 PM (1.248.xxx.74)섭섭하긴 하겠지만,
남편이 정말 회사에서 힘들었는데 눈치도 없이 혼자 기분낸 거였을 수도3. ..
'18.3.13 8:36 PM (180.66.xxx.164)정떨어질만하죠~~~ 그냥 이왕한거 이뿌다하면 덧나나요? 평생 머리 안하고살수도없고 전업이면 머리도 못하고 사나요? 진짜 섭섭했을듯해요~~~ 본심이지만 속으로만했어야죠~~
4. ..
'18.3.13 8:38 PM (220.121.xxx.67)저라도 속상했을거 같네요...ㅠㅠ
5. ...
'18.3.13 8:40 PM (121.124.xxx.53)진짜 농담이었다해도 정떨어지겠네요.
그런 내색은 다른데서 해야 힘들때 위로나 해주지..
에효.. 눈치코치 없는 남자들이란..6. 루루
'18.3.13 8:41 PM (223.39.xxx.105) - 삭제된댓글섭섭하긴 하겠지만,
남편이 정말 회사에서 힘들었는데 눈치도 없이 혼자 기분낸 거였을 수도2227. 정말밉네요
'18.3.13 8:42 PM (116.122.xxx.229)머리를 매일하는것도 아니고
말 한마디 따뜻하게 해주면 어디 덧나는지..8. ,.
'18.3.13 8:44 PM (180.66.xxx.164)여자는 입없어 말못하나요? 그정도 벌어서 어따써? 그정도 못버는 사람있어? 설령 맞벌이라도 이런말 하면 안되잖아요? ~~~
9. ....
'18.3.13 8:52 PM (39.7.xxx.69)남편은 오늘 낮에 상사한테 왕창 깨져서 사표 던져말어 하다가 와이프, 아이들 생각해서 참았을지도 모르지요.
10. 그렇네...원글님 좀
'18.3.13 8:52 PM (58.231.xxx.66)미용실에 오늘 얼마 냈나요. 기십만원 내지 않았나요.
그렇다고 미모가 있는 분도 아닌거 같고.
남편더러 여기선 머라고해도...난 그 기분 알것 같아요..11. 으이구~~~
'18.3.13 9:10 PM (218.234.xxx.117)그 남편님 참. 너무하네요.
농담을 하지 말던가.
ㅎㅎ저는 말안해요. 말안하면 십수만원 들여
머리하고 와도 모르더라는.ㅋ12. 농담에 뼈가 있네요
'18.3.13 9:20 PM (118.45.xxx.141)아무리 농담이지만 너무하네요
13. 2222
'18.3.13 9:20 PM (112.155.xxx.101)남편은 오늘 낮에 상사한테 왕창 깨져서 사표 던져말어 하다가 와이프, 아이들 생각해서 참았을지도 모르지요.2222
14. ..
'18.3.13 9:44 PM (124.111.xxx.201)"힘들게 벌어서 마누라가 이렇게 이쁘게 치장할 수있게 해줘서 너무 고마와. 홍홍" 했어야죠.
15. ᆢ
'18.3.13 9:58 PM (211.243.xxx.103)서운해마시구 돈이 얼마나 벌기 힘든건지 생각해보세요
남편들 등골 휩니다16. 세상에
'18.3.13 10:20 PM (175.123.xxx.2)남편이 회사에서 힘들다구 아내가 돈좀 썼다고
그런말 들어야 할 이유가 없어요.
아내가 활기차면 좋은거지
기분까진 상하지 마시고 그냥 이해해드려요
치사하지만17. 에혀,,,
'18.3.14 6:21 AM (59.6.xxx.151)오히려 힘든 날이다 가 더 믿어지고 이해가지
농담?
누가 웃었는데요? 님이? 당사자가?
참,,,,,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789650 | 오늘 82 너무 쾌적하네요 10 | 너무 조아 | 2018/03/14 | 1,745 |
| 789649 | 개인정보유출로 인한 사생활문제사례 . 뭐가 있을까요 2 | Victo | 2018/03/14 | 1,227 |
| 789648 | 옆자리 여자가 지하철에서 풀메이크업 중이에요 13 | .. | 2018/03/14 | 5,245 |
| 789647 | 감우성 목소리 좋은가요? 15 | ... | 2018/03/14 | 3,119 |
| 789646 | 요즘 꽈리 고추가 2 | 좋은데 | 2018/03/14 | 2,091 |
| 789645 | 괌이나 사이판 가면 꼭 해변가서 수영복 입어야하나요ㅜㅜ 4 | D라인데스 | 2018/03/14 | 2,654 |
| 789644 | 이미숙씨 실제로 보면 키 몇정도 되나요..??? 12 | ... | 2018/03/14 | 10,581 |
| 789643 | JTBC뉴스들은 김어준의 뉴스공장 꼭 출처표기 해왔어요 19 | 힘내라 | 2018/03/14 | 2,821 |
| 789642 | 버스기사 너무 융통성 없네요 36 | ㄱ | 2018/03/14 | 7,202 |
| 789641 | 뱀꿈해몽 좀해주세요 | 박 | 2018/03/14 | 901 |
| 789640 | 이번 미투중에 최고 악질은? 조재현 김기덕 아닌가요? 5 | ㅇㅇㅇㅇ | 2018/03/14 | 2,504 |
| 789639 | 먹었다하면 화장실 가는 아이 4 | 기역 | 2018/03/14 | 1,441 |
| 789638 | 발달장애아와 짝이된 중1아이. 19 | 도움부탁드립.. | 2018/03/14 | 6,366 |
| 789637 | 제가 어떻게 신의 섭리로 ??...ㅎㅎ 병을 고쳤는가... 27 | tree1 | 2018/03/14 | 5,426 |
| 789636 | 마케팅전화 응대법 문의 9 | ... | 2018/03/14 | 1,334 |
| 789635 | 섬진강4월7일 벚꽃구경 늦을까요? 4 | 모모 | 2018/03/14 | 1,329 |
| 789634 | 고등학생 부모님 계시나요 ㅜㅜ 9 | 휴.. | 2018/03/14 | 2,798 |
| 789633 | 서남대 의대 나온 의사 보셨어요? 16 | 실제로 | 2018/03/14 | 19,611 |
| 789632 | 따뜻해지니 우울감이 심해지네요. 13 | .. | 2018/03/14 | 3,781 |
| 789631 | 중3. 총회 꼭 가야할까요ᆢ 10 | ᆢ | 2018/03/14 | 2,299 |
| 789630 | 날씨 너무 이상해요.... 18 | 벌써 | 2018/03/14 | 6,041 |
| 789629 | 잠시 맡아뒀다가 송금해줘도 증여세나오나요? 4 | 증여세 | 2018/03/14 | 3,005 |
| 789628 | 괘안타 라는 말이 사전적으로 맞나요? 1 | .. | 2018/03/14 | 1,252 |
| 789627 | 임플란트 나사박고 왔는데 통증 ㅜㅜ 11 | ㅇㅇ | 2018/03/14 | 5,197 |
| 789626 | 슬픈 지난 뉴스를 보며 쥐새끼에 대한 다짐을 더욱 다잡아 봅니다.. 7 | 복수는나의것.. | 2018/03/14 | 9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