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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가 꿈에 나왔는데..

꿈을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18-03-13 10:09:20
어제 낮부터 몇년전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이


자꾸 나더라구요..


어릴적 가 놀던 외가집 생각도나고~





그래서인지 자면서 꿈을 꿨는데


제가 외가댁에 가는데,외가댁 도착 전 저 만치서


할머니가 교회가시려는지 교회가방을 들고


나오시더라구요..곱디고운 코트?를 입고서..


할머니~하고 부르며 뛰어가니,할머니는 이미 가시고 없는..ㅜㅜ





에이 아쉽다~곧 오시겟지~하고 제가 할머니집으로


들어가는 꿈이엇는데,


꿈에서깨보니 아쉽고 허망하네요..


꿈이긴했어도 너무 잠깐보여서..





그래도 좋은옷입고 너무 젊고 건강한 모습이었으니..


나쁜꿈은 아니겠죠?


좋은곳에 계신거겠죠..


아침부터 괜시리 눈물 찔끔나면서 주책이네요..





엄마께 꿈 이야기하니 담달이 할머니 추도식이라서 그런가..하시네요..


할머니도 이런데,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얼마나 맘아플까싶고..생각이 많아지는 날입니다.ㅜㅜ
IP : 122.37.xxx.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13 11:21 AM (125.177.xxx.106)

    지내시나봐요.
    좋은 옷 입으시고 건강하신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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