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좋아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헤어진 남자가 있어요
저도 정리하고
그 사람도 정리한 듯 싶은데
요 근래 자꾸 생각이 나요
그 사람 더 이상 좋아하지 않고
다시 만날 마음도 없거든요
근데 왜 자꾸 떠오르는지 모르겠어요
꿈에도 나타나고 그래요
친구 말이 그 사람이 널 생각해서 그런 거라고...
자기도 그런 적 있는데
알고 보니 그 사람이 자기 엄청 생각해서
영적으로 이어진거라고
자긴 누구 생각하면 그 사람한테 전화도 온다고
전 친구 말을 존중하지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ㅠ
저 같은 경험하신 분 있으신가요?
좋아하지 않는데 왜 자꾸 떠오를까요?
....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8-03-10 22:08:15
IP : 220.116.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8.3.10 10:12 PM (223.39.xxx.24)그런경험있는데
저는 연락해봤어요.
진짜 생각많이 하면 연락오기도하고
만나지기도하는것같았어요.
저도 웬지 만날것같다생각했는데 진짜 일주일후에 우연히 만났네요.
그때 소오름.
연락한번해보든지 가까운사람통해 안부물어보세요그럼 생각안나요2. 경험
'18.3.10 10:25 PM (222.109.xxx.216) - 삭제된댓글내가 어떤 대상을 생각하는만큼 상대방도 나를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원글처럼 엇갈렸던 인연인데 심지어 사귄것도 아니고 옛 동료로 남아있어요. 다른사람이라도 연결시켜서 밥먹자하고 연락옵니다. 딱 거기까지라서 더 고맙고 안보면 궁금한 인연이더라구요3. ....
'18.3.10 11:07 PM (220.116.xxx.52)네 생각에도 힘이 있나봐요
저는 굳이 만나고 싶진 않은데
자꾸 떠오르니 ㅠㅠㅠ4. ....
'18.3.10 11:09 PM (220.116.xxx.52)차라리 다른 남자라도 만날까 봐요
이건 뭐 양치 하다가도 떠오르고
길 가다가도 떠오르고
차라리 좋아하면 행복하기라도 하지...5. ㅡㅡ
'18.3.11 8:05 AM (122.45.xxx.28)지금 남자 만나는 사람이 필요하단 사인인듯
누굴 만나봐요6. ...
'18.3.11 11:51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이성적으로만 거부하는 건 아닌가요
싫어하는게 아니고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은
웬수까지는 아니면 생각날수도 있을거같네요
미련이 조금이라도 있든지 감성적으로요
단순히 누군가라도 필요해서 그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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