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립초 등교시간 애들 다 적응하나요?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18-03-09 15:39:09
이제 입학했는데 매일 7시 20분에 집을 나서야 해요.
아침 먹고 가려니 6시 25분에는 아이를 깨워야 합니다.
밥은 새벽밥하고요 ㅎㅎ

학교는 너무 마음에 드는데 아이를 8시 반에 재워도 피곤해 하네요.
현실적으로 이거보다 더 일찍 재우긴 어려운데...
이른 기상 시간 다 적응하겠죠?
한약을 먹이면 좋을런지 안쓰러워요ㅠㅠ
IP : 175.223.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해요..
    '18.3.9 3:41 PM (220.123.xxx.142)

    만6세들인데..우리아파트에서 많이보내는 사립초는 상가앞에서 7시좀넘어타더라구요..ㅠㅠ

  • 2. 작약꽃
    '18.3.9 3:41 PM (182.209.xxx.132)

    그 문제와 아침,오후 두번 왕복 라이드 문제로 4년 보내다가 집앞 공립 전학시켰더니 애도 저도 살것같네요.
    등교 문제는 감안해야하는 문제고..
    하교시간도 공립보다 한시간 늦는데다 집까지 오는 시간까지 합쳐지니 학원시간도 안맞아서..
    사립의 장점을 포기했습니다 저희집은..

  • 3.
    '18.3.9 3:42 PM (175.120.xxx.219)

    한 두 달?
    적응 합니다.
    미리 적응시켜 놓기도 하고
    겨울에 보약을 먹이기도 하지요.
    구지 아니어도 다들 적응해요.
    아니면 어머니들이 학교앞으로
    전세를 하나 더 얻기도 하고
    이사를 오기도 하고,
    혹은 한 둘 못이겨 전학을 가긴 하지만
    전학은 극히 드뭅니다.

  • 4. 작약꽃
    '18.3.9 4:03 PM (182.209.xxx.132)

    전하기 드물어요?
    저희 애 보낸 학교는 고학년 올라가니 반이 하나 줄어들 정도로 전학 많이들 하던데요.
    1,2학년때야 조금 늦어도되지만 (아홉시까지)
    고학년 될수록 일찍 가야하고..
    아직 어린데 고등학생처럼 일찍 일어나 아침 먹이고 하는게 너무 안스럽더라구요.
    추첨 되기도 힘든 사립에 보내게 됬으니.. 아이를 적응시킬수 밖에 없죠.
    친구들 사귀고 학교가 재밌음 그런거 잘 극복합니다

  • 5. ....
    '18.3.9 4:04 PM (39.7.xxx.183)

    시간이 이르네요...
    저희아이는 8시정각 출발이라 집에서 50분에 나서고,
    7시기상하면 여유있는편이고, 7:20쯤 일어나도 밥먹고 씻고 가네요.
    집앞 공립초가 8:20까지 등교라 시간이 비슷해서 아침은 괜찮은데 오후에 너무 늦게와요. 2시반쯤....
    잠은 9시쯤 잠들어서 수면시간은 비슷한듯해요
    그래도 아직은 피곤해하구요

  • 6. 저희 애들은
    '18.3.9 4:05 PM (125.177.xxx.82)

    사립초가 가까워서 셔틀 8시에 탔는데도
    처음에 무지 힘들어 했어요. 그래도 어얼리버드들이라
    곧 적응하고 6년 잘 다니다 졸업했어요.

  • 7. 요즘
    '18.3.9 4:07 PM (39.7.xxx.237) - 삭제된댓글

    사립안다니는추세아닌가요?
    예원중보낼거아니면 ᆢ초고에 이미 격차가너무벌어져서
    사립다니다가 갈 학원도 없잖아요 과외말고는 ᆢ

  • 8. 6년 길다.
    '18.3.9 4:20 PM (222.106.xxx.210)

    그래서 학교 근처로 이사오죠.
    자동차로 10분 거리여서 1학년은 제가 직접 등교해줬고
    2 - 3학년 셔틀 타고 다녔는데
    그냥 맘 편하게 학교 앞으로 이사해서 도보로 이용하네요.
    7시 20분 아이에게 너무 힘듭니다. 이사도 방법이니 생각해보세요.

  • 9. 경험자
    '18.3.9 4:56 PM (220.118.xxx.92)

    제가 그렇게 7:20이면 학교 셔틀 타고 사립초 다닌 사람이에요.
    아침부터 계속 긴장 모드였죠.
    하교 때는 빨리 정문으로 가서 셔틀 타기 바쁘고...
    집에 오는 버스길에선 항상 졸았구요...
    공립으로 4학년 때 옮기고 나서 하교 후의 여유(?)를 처음 느꼈어요.
    그래서 저는 제 아이 사립 넣을 생각 전혀 없습니다.
    사립초의 특활(이라고 쓰고...선행 사교육으로 읽음) , 시설, 우수한 교사진.. ㅋㅋㅋ
    요즘 중산층 사는 초등 학군은 어지간하면 다 우수해요.
    어차피 악기니 운동이니 학교에서 제대로 안 가르쳐줘서 알아서 돈 들여 배워야 돼요.
    공립 나온 엄마들은 사립초 환상 많던데 뭐 보내봐야 별 거 없는 거 알겠죠.

  • 10. 저는
    '18.3.9 5:06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첫째는 사립다니고 둘째는 첫째가 다니는 학교 떨어져서 대기명단 올려놓고 둘째는 집앞 공립에 2학년 다니고 있는데 확실히 달라요. 첫째가 훨씬 일찍 나가야되는데도 애도 만족하면서 너무 재밌게 다니고 있어요.
    학교활동이나 시스템도 그렇고 담임선생님도 차이가 많이 나요.
    그리고 웃긴건 첫애 반모임 가보면 공립초 선생님이 엄마들이 한반에 몇명씩 있어요 ㅋㅋ

  • 11. 저는
    '18.3.9 5:08 PM (175.223.xxx.18)

    첫째는 사립다니고 둘째는 첫째가 다니는 학교 떨어져서 대기명단 올려놓고 둘째는 집앞 공립에 2학년 다니고 있는데 확실히 달라요. 첫째가 훨씬 일찍 나가야되는데도 애도 만족하면서 너무 재밌게 다니고 있어요.
    학교활동이나 시스템도 그렇고 담임선생님도 차이가 많이 나요.
    그리고 웃긴건 첫애 반모임 가보면 공립초 선생님인 엄마들이 한반에 몇명씩 있어요 ㅋㅋ

  • 12. 윈디
    '18.3.9 6:45 PM (223.39.xxx.232)

    원래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애라 적응이랄 것도 없지만
    일어나자마자 옷 갈아입고 뭐 좀 먹고 책읽고 가니까
    아침에 딩굴거리는 여유가 없는 건 아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208 바지내렸다는 의원은 누구인가요 29 ㄱㄴ 2018/03/10 8,025
788207 자기 자신에게 가혹해서 힘드네요. 10 ........ 2018/03/10 2,139
788206 진짜 억울하게 당한 성폭력피해자들을 호소할곳을 사라지게 만들어.. 6 .., 2018/03/10 989
788205 강남역부근 큰애들하고 갈 맛집 소개해 주세요 5 강남역부근 2018/03/10 1,681
788204 순천가려해요 숙소문의해요 9 순천 2018/03/10 1,871
788203 사람들한테 형식적으로나마 인사하는게 귀찮고 싫어요. 3 ㅇㅇㅇ 2018/03/10 1,463
788202 새로운 세입자 없는 상황에서 월세 만기로 이사나갈 시 신경써야할.. 13 ... 2018/03/10 4,602
788201 황금빛 내인생 작가는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있는듯 4 작가 2018/03/10 3,175
788200 미투운동이 속속들이 제도화 중이에요. 5 oo 2018/03/10 999
788199 안희정 불륜으로 몰아가는 세력들 같잖네요 33 ... 2018/03/10 4,503
788198 왜 민주당 서울시장 출마 후보자들의 발목을 잡는가? 9 ... 2018/03/10 1,429
788197 마흔살 후반 라이더 가죽자켓 어떨까요? 14 .. 2018/03/10 3,426
788196 대패삼겹살은 어떻게 해서 먹는게 젤 맛있나요? 10 ㄱㄴ 2018/03/10 3,548
788195 세상천지 나혼잡니다 그냥 죽을까해요 33 .. 2018/03/10 13,857
788194 서래마을 카페에서 프랑스인 15분째 영상통화중 7 서래 2018/03/10 5,930
788193 샘숭 싫어요. 16 2018/03/10 2,020
788192 다시 보는 예언자 김어준의 미투운동 관련 발언 8 2018/03/10 2,334
788191 민병두 부인이 글 올렸네요. 37 .. 2018/03/10 8,281
788190 질문)와인먹을때 입술착색 2 ㅇㅇ 2018/03/10 2,842
788189 문통 오늘 인왕산 가셨나봐요? 11 ㅇㅇ 2018/03/10 3,024
788188 피자 시키면 어느 브랜드가 맛있어요? 15 ㅊㅊ 2018/03/10 4,615
788187 대학생 아들 옷 살만한 곳 좀 알려주세요. 19 .. 2018/03/10 5,230
788186 미국거주 하는 초등4학년 여아와 서울여행,숙소와 갈 곳 권해주실.. 9 도움 부탁드.. 2018/03/10 1,188
788185 이제 자유발정당 차례? 3 다까보자 2018/03/10 1,345
788184 미투운동이 이대로는 곤란할거같네요 27 이슬 2018/03/10 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