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과한 친절?은 매장 교육 지침일까요?

...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18-02-27 17:42:27
당일 배송되는 슈퍼 온라인 주문을 애용해요.
배송 전 품절제품 처리여부는 환불 아닌 대체제품 적용 조건이구요.
근데 그냥 배송할때 알아서 비슷한 대체상품 주면 되겠거니 하는데
오늘은 배송전 대체물품 건으로 6번이나 전활 받았어요.

첫통화에서 이미 웃으면서 바쁘실텐데 그냥 처리하기 편하신대로
대체물품 보내달라 했거든요.
보통 같은 제품 다른 맛으로 보내거나 비슷한 종류 더 비싼걸
보내주니 고마울 일이라 까탈 부릴게 없어서요.
근데도 연신 죄송하다를 연발하는데 뭐가 죄송하지 의아하더군요.

한 5분뒤 다시 전화가 와서 대체하려는 물품이 세일가와 정상가
차이가 커서 임의로 보낼테니 동봉영수증엔 원래 주문물품이
찍혀 있을건데 괜찮냐고 ㅎ
아이고...그게 뭔 상관이냐고 괜찮아요 처리하기 편하신대로 하세요 ㅎㅎ 했네요.
그랬더니 제 반응이 의외라는 식으로 겸연쩍게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몇번이나 하시곤

또 몇분후 전화가 와요.
계속 사소한 문제라 생각되는 내기준이 이상한가 싶게
시시콜콜 동의를 구하며 또 죄송합니다 연발
이런식의 통화를 몇분 텀으로 6통이나 받고나니
뭔가 친절해서 고맙다 싶은데도 맘이 찜찜해요.

얼마나 사소한 걸로 클레임 걸고 노발대발 직원들에게
항의하는 구매자가 많으면 이럴까 싶은게
그런 소비자들로 인해 이렇게 친절을 제공 받는거다
고맙기보단 나도 예비 진상고객으로 대해진건가 싶달까요? ㅎ
매장에서 그런 블랙 컨슈머 거르기보단 판매직원들을
더 다잡는 걸까 싶고...

서비스직분들 암튼 수고 많네요.
근데 저처럼 적절한 수준의 친절 이상을 바라지 않는
부류도 있어요.
아, 적절의 기준이 다들 다를까요? ㅎ
마치 아랫사람? 노비? 부리듯 억지부리고 받아내려는 서비스 아닌
진심으로 인간대 인간으로서 친절한 판매자,
그거에 고마움 느낄줄 아는 소비자로서의 바란스 맞는
조합이 더 좋은 게 아닐까 싶어요.
가식이 아닌 진짜 반가운 고객으로 대해주는 거 다 느껴지거든요.



IP : 122.45.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7 5:49 PM (221.151.xxx.79)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습니다요. 소비자는 왕이다라는 쓸데없는 캐치프레이즈때문에 진상들이 활개치고 다니죠. 고객서비스는 님같은 중간에 맞추는게 아니라 진상을 기준으로 할 수 밖에 없어요. 시간 되시면 한 번 하루라도 직접 알바 해보세요 세상에 이런 진상들이 있었나 놀라실 겁니다.

  • 2. ...
    '18.2.27 5:51 PM (122.45.xxx.28) - 삭제된댓글

    아이고 ...님, 글에 원망을 쓴것도 아닌데
    시간 나면 알바를 해보라뇨?
    진상 많다는 분이 그러라고 하는 건 악담 하는 거잖아요.
    나한테 왜 그러십니까요? 허허참

  • 3. ....
    '18.2.27 5:5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진상이 하도 많으니 미리 납작 엎드려 과잉친절...
    진상 상대보다는 차라리 과잉친절로 진상고객 방지하는게 낫다 싶은거죠

  • 4. ...
    '18.2.27 5:57 PM (122.45.xxx.28)

    아이고 ...님, 글에 원망을 쓴것도 아닌데
    시간 나면 알바를 해보라뇨?
    진상 많다는 분이 그러라고 하는 건 악담 하는 거잖아요.
    나한테 왜 그러십니까요? 허허참
    ...님이 알바해서 진상타파에 일조해 주시길

    ....님 그러게요. 미리 납작 과잉친절
    난 그런 진상고객이 아닌데 예비 진상고객이 된 기분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048 히키코모리 동생 연락두절 05:48:50 98
1823047 김민석은 엄청난 반노였다. ㅇㅇ 05:45:00 61
1823046 배재고 사태 교육이 문제라고요? 그럼 .... 05:36:54 76
1823045 정영진 다시보이네요.. 05:35:26 147
1823044 급체 했을때 며칠 굶으면 나으세요 1 .. 05:02:19 304
1823043 넷플릭스 터미네이터 1의 화질 아주 좋네요 ai 03:07:43 387
1823042 518유공자 명단까라는 무식한 벌레들 10 .. 03:01:35 643
1823041 가야지 가야지 가스실 가야지~ 16 .. 02:29:38 1,413
1823040 시카고 피자를.... 아세요 ? 2 피자 01:21:46 1,218
1823039 스타벅스 구호를 외치지 않은 학생도 있을 텐데요. 30 야구선수들 01:13:26 2,038
1823038 한국은 AI 시대의 표준이 되고 있다 매불쇼 01:05:32 564
1823037 방귀가10~30분마다 나옵니다....최근 7 가스 01:03:19 1,316
1823036 봉지욱 ..인간은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이대통령은 새겨듣기를!.. 9 그냥3333.. 00:55:16 1,655
1823035 피자맛집 알려주세요 9 .. 00:13:39 807
1823034 정청래, 당대표 여론조사 급등.. '1위로 역전' 12 ㅇㅇ 00:12:54 1,877
1823033 누가 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 상향' 이끌었나… 8 .. 00:10:45 1,405
1823032 ㅂ비 1 레인보우 00:09:22 573
1823031 맨발걷기 권장 의사 5 00:07:51 2,373
1823030 명언 - 영원히 청년 1 함께 ❤️ .. 00:07:01 414
1823029 일생에 한번은 빡세게 공부할 날이 오던데요 9 큰거 온다 00:02:33 1,304
1823028 이재명대통령 경계인물 성지순례 댓글 모음 19 ㅎㅎ 2026/07/03 1,500
1823027 전지현은 무슨 저런인생이 있나요? 17 노모어 2026/07/03 6,171
1823026 삼양 1963 라면 맛있네요 5 .... 2026/07/03 1,205
1823025 오늘 단식성공이요. 4 2026/07/03 731
1823024 기초연금을 65세에서 75세로 상향하면 세수 603조를 절약한다.. 13 마란쯔 2026/07/03 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