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궁금한 게 있어요

..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8-02-05 18:14:59
아는 동생은 인터넷 카페서 만난 동네맘들이랑도 친해서 일주일 3번은 모여서 잘 지내는 것 같던데
싱글인 저는 모임에 참여하면 그 옷 어디서 샀냐 아무 걱정 없어 보인다 말도 많이 듣고 이상한 남자랑 엮으려고 하는 등 저 시기하는 사람이 많아 피곤함을 떠나 환멸에 가까운 느낌이 들어 멀리하게 되네요
저는 저를 많이 드러내거나 자랑하는 성격이 전혀 아닌데 적당히 솔직하고 나눔도 좋아하거든요
한두달에 한 번 보는 일대일로 만나는 친한 사람은 다섯명 정도 있어요
제나이에 비해 친구가 적다 생각하진 않아요 그 사람들 만나면 다들 진솔한 나눔을 하고있어요
그럼에도 저와 친한 그 동생과 제가 왜 각자 사람 사귀는 부분에서 사람들 반응이 차이가 나는건지 문득 궁금해졌어요
되도록 인간관계를 많이 해보고 깨달음이 많으신 분이 답변을 해주심 좋겠어요 아님 딱 저 같은 경험을 해보신 분의
답변을 기대합니다

우연히 제 글 읽는 분은 행복하고 따뜻한 삶을 잘 만들어 가시길 바래요

IP : 223.38.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8.2.5 6:27 PM (223.39.xxx.9)

    맘들끼리는 공통점이 있어 빨리 친해지는 것 같아요. 싱글들은 화제가 제각각이잖아요. 저는 애 없는 주부라 어디에도 끼기 힘든 ㅎㄹ

  • 2. queen2
    '18.2.5 6:37 PM (175.223.xxx.217)

    애엄마들은 애들끼리 잘놀면 엄마 별로라도 그냥저냥 만나요

  • 3. queen2
    '18.2.5 6:37 PM (175.223.xxx.217)

    엄마끼리 아무리친해도 애들이 싸우면 원수됨

  • 4. 애기 엄마가 되면
    '18.2.5 10:2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좀 무뎌져야 살아져요.
    그래서 미혼과 기혼의 차이가
    분위기에서 제일 많이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513 안지민이요 무슨일 17:29:09 20
1740512 포카칩 좋아하시는 분 2 lea 17:25:56 109
1740511 배민에 할인쿠폰 많네요 배달 17:21:14 192
1740510 어제 고3정시 하겠다는 애 수시 어디다 쓸지 고민하던 집 00 17:19:48 126
1740509 시골 촌부같은 저희 엄마한테 인사 안하는 교회 여자 22 dd 17:12:46 1,009
1740508 가스렌지 1구가 불이 유지가 안되는데 도와주세요 3 17:10:47 144
1740507 2주택자는 기존 아파트팔때 오른가격으로 팔면 안되나요?.. 4 17:08:51 320
1740506 대상포진후유증 신경과 치료 1 .... 17:05:05 197
1740505 이사온집 태양이 너무 뜨거운데 11 세입자 17:05:04 817
1740504 약속 시간 잘 지키고 부지런한 우울증도 있나요? 9 궁금 16:58:48 728
1740503 이런 것도 성추행이죠? 8 ..... 16:58:38 776
1740502 SPC는 항상 2교대인가요? 5 16:57:31 534
1740501 택배 온 거 48시간도 문 앞에 못 두나요 10 ㅜㅜ 16:55:55 1,049
1740500 병원에서 냥이 이빨에 찍힌 상처 소독후 상처 주변이 붓고 붉.. .. 16:55:32 199
1740499 단골식당가면 아는척하시나요? 7 ㅎㅎ 16:55:11 487
1740498 스벅 아줌마 스벅 16:55:02 515
1740497 웨딩드레스 투어시 3 요즘 16:54:59 321
1740496 전 재래시장 좋아해요. 9 16:54:26 515
1740495 학원에서 차량시간을 안알려줍니다.(낼부터 수업) 5 답답 16:54:19 326
1740494 더워도 집에만 있기 답답 3 ㅡㅡ 16:42:34 976
1740493 재래시장 안되겠어요.. 14 으… 16:34:14 2,849
1740492 후천적으로도 머리가 좋아질수있대요 1 16:32:41 1,144
1740491 사춘기 대상 상담 chatgpt --- 16:26:48 288
1740490 아버지가 대출을 자주 받고 그 돈으로 친척을 도와줘요 7 ........ 16:22:59 1,502
1740489 열무 김치가 짠데 밀가루 풀 쑤어 넣어 볼까요? 7 소미 16:18:47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