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혼자라는 생각
작성일 : 2018-01-26 22:31:20
2495636
어차피 인간은 궁극적으로 외로운 존재긴 하지만요....
집안형편도 어렵고 먹고살기도 바쁘고
걍 혼자사는게 편하겠다싶어 혼자살자 결심했으나
나이먹을수록 혼자라는 생각에 좀 힘드네요
직장도 다들 서로 살기위해 정치질쩔고
친구도 시집간 애들이나 안간 애들이나
다들 각자 생활있으니
다 무상하게 느껴지고
그래도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있으면
이런 느낌은 덜할거같은데....
물론 남편도 이혼하면 남이지만요.....
어떠세요
지금이라도 사람만날 노력을 해야하나 싶네요
IP : 14.38.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
'18.1.26 10:53 PM
(49.167.xxx.131)
전 오히려 피곤한걸 정리중 피곤한일 피곤한사람ㅠ 저 요즘 집안에 우환이 생기니 오히려 주변을 정리하게 되네요ㅠ
2. ..
'18.1.26 11:3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뭐야~ 남편있네요.. ㅡㅡ;;
3. ㅁㄴㅇ
'18.1.27 12:36 AM
(84.191.xxx.77)
남편 있으면 됐죠 ㅎㅎㅎ
뭔가 새로운 관계로 봉사활동이라도 시작하시면 어떨지
4. 윗분들 글 다시 읽으시길..
'18.1.27 3:57 AM
(124.53.xxx.131)
그런 생각들면 사람 만나 보세요.
사람은 아무리 어쩌고 저쩌고 해도
한가지 기댈데는 있어야 인행 살아집니다.
부모든,돈이든,가정이든..
언젠가 또다시 홀로된다 해도 말이죠.
5. 글쓴이
'18.1.27 5:48 AM
(175.223.xxx.169)
아 미혼이에요 제가 글을 오래하게썼네요...
만약 결혼하더라도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혹시 이혼하면 남편도 남이 되서 궁극적으로 혼자되겠지만,
친구같은 남편이 있다면 든든할거같아서요
그런남자 만나서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만들면 안정되고
든든한 느낌이 들까 궁금해요
6. 저도 미혼인데
'18.1.27 7:12 AM
(121.135.xxx.185)
결혼해서 망했단 말은 있어도 안해서 망했단 소리는 없잖아요? ㅎㅎ 울타리? 있으면 든든하고 좋지만 그놈의 울타리 함부로 쳤다가 오히려 망하는 수도 있어요.. ㅎ 그놈의 울타리 없이도 여태껏 꾸역꾸역 살아는 왔잖아요. ㅋ
7. ㅎㅎㅎ
'18.1.27 8:45 AM
(175.116.xxx.169)
원글님이 미혼이라고 본문에 썼는데
어떻게 남편이 있다는 댓글이 나오죠...;;;
전 직업있고 다 있어도 혼자는 도저히 못견디는 세상이라고 생각해서
가정과 남편에게 엎드려 절하고 싶은 사람이에요
좋은 사람 만나기위해 노력하시면 되지요
인생에서 가장 큰 투자잖아요
그리고 아직은 이혼 하는 사람보다 이혼 안하는 사람이 월등하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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