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일 똑똑한 자식에게 기대하는 엄마들 심리 당연한건가요?

자식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8-01-21 13:08:27
옛날 형제 자매 많은 집에서 자란
어머니들 세대엔
자식 중 제일 똑똑한 아들(특히 장남)만
대학 보내고 그런 집들 많지 않았나요?
요즘은 그런 식으로 차별받는 자식들은 거의 없겠죠?
IP : 110.70.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 1:31 PM (220.127.xxx.135)

    솔직히 말해서 전 아이가 셋인데 요즘은 그렇다고 차별하고 누구만 대학보내고 이런시대는 아니지만.
    제일 똑똑한 아이에게 더 기대를 거는건 당연히 있지요 엄마도 인간인지라.
    뭘 해도 틀리고 똑같은걸 가르쳐도 척 하면 알고

  • 2. 이기적인 거죠.
    '18.1.21 1:32 PM (110.47.xxx.25)

    그 기대라는 것이 결국에는 잘난 자식을 출세시켜 그 덕을 보겠다는 뜻이거든요.
    자식은 덕 보려고 낳아서 키우는 게 아닙니다.
    자식으로 재테크를 하는 것은 동물만도 못한 거니까요.

  • 3. ...
    '18.1.21 1:33 PM (58.153.xxx.73)

    쓸수 있는 돈은 정해져있는데 학원 가래도 안가는 아이, 학원 보내달라 조르고 공부에 욕심있는 아이 있으면 어쩔수 없죠. 투자한 만큼 기대도 크구요.

  • 4. 재능
    '18.1.21 2:24 PM (121.191.xxx.158)

    재능은 인지적 재능외에도 여러가지 다른 재능이 많다고 봐요.
    사회성 재능도 있고, 기술의 재능도 있고요.
    예술의 재능, 하다 못해 목소리 재능도 있죠.
    공부 잘하는 재능은 없는 것보다는 있으면 지식정보 사회에서 쓰임새가 클 것이니 고마운거죠.
    하지만 아무 재능도 없는 사람은 없어요.
    자식의 많은 재능을 부모가 미처 모르고 키운 것일뿐.

    저는 자식들이 각자 타고난 적성과 특기로 자신들 나름대로 의미있게 살아나갈 수 있도록
    각자의 잠재력을 키울수 있도록 애쓰면서 길렀구요,
    그건 다른 부모도 마찬가지 아닌가 해요.
    어떤 자식이 특정 재능이 있다면 잘 쓰면서 살수 있도록 부모로서 최선을 다 하는 것이지
    부모가 뭘 기대하는 건 의미없다고 생각해요.
    다른 자식은 또 다른 재능이 있을거라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905 더 무얼살까요 50후반 07:44:01 114
1783904 ‘집값 조작’이라는 범죄 2 ㅇㅇ 07:37:26 169
1783903 나이들수록 높아지는 것과 낮아지는 것 1 ㄴㄴ 07:34:27 287
1783902 6광탈했는데 자기자식 대학붙을것 같다고 자랑.. 현실파악 07:23:43 462
1783901 고1 >2올라가는 방학에 여행가도돠나요 4 새로이 07:18:23 182
1783900 탱크루이 시계줄 하나 더 산다면 주니 07:12:52 97
1783899 유전자 몰빵. 형제자매 도와줘야 할까요? 10 .... 07:05:42 1,107
1783898 아침 다 먹었는데 해가 안 떴네요 9 .. 06:59:55 863
1783897 상사가 너무 괘씸해서 잠이 깼어요 6 .... 06:50:53 853
1783896 산타랠리는 없나봐요 ㅇㅇ 06:41:33 630
1783895 "쿠팡 괴롭히지 마"…미 정관계, 기이한 '한.. 2 ㅇㅇ 06:37:00 902
1783894 조지 마이클 사망 5 06:14:18 4,005
1783893 산타는 언제까지 오나요? 3 당근 06:13:50 477
1783892 AI 답변 복붙 하는거 3 05:02:46 1,147
1783891 아무래도 그만둘까봐요 6 . 03:46:10 3,251
1783890 이런 양말 사고 싶네요 3 ........ 03:27:16 1,652
1783889 자식이랑 집 바꿔 사시는 분 계신가요? 17 .. 02:52:15 3,416
1783888 강순의 김치 아세요? 2 ... 02:23:36 1,447
1783887 텔레그램 창업자, 자녀 100명 넘는다고 2 ........ 02:01:33 1,660
1783886 엄마가 연락한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네요 5 오랜만 02:00:16 2,389
1783885 왜 첫째들이 예민하고 소심하고 둘째들이 대범할까요??? 17 01:47:39 2,907
1783884 한동훈 "한동훈 특별 검사 어떠냐…친민주당 민변이 추천.. 21 ㅋㅋㅋ 01:23:01 1,590
1783883 나이 드는게 좋아요. 3 .. 01:15:51 1,646
1783882 명언 - 하늘을 향해 치솟는 불꽃 1 ♧♧♧ 01:14:18 827
1783881 여자언어 18 여자언어 01:13:16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