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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된 샤워브러시 쓰시는 님 계실까요?

혹시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18-01-18 11:02:38
뭔가 구라파스럽고 해서ㅎㅎ 사볼까 싶은데요.
또 괜히 샀다가 안쓰고 처박아 둘까봐 머뭇거리고 있어요.

그런 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전 세안브러시도 종류별로 몇 개나 샀었는데, 결국 도구없이 손으로 씻고 있거든요.

혹시 생각보다 불편하다거나 그렇진 않으세요?
예를 들자면, 등 씻을 때 각도가 안 맞아 의외로 불편하다든지 뭐 그런거요.
IP : 180.224.xxx.2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alla
    '18.1.18 11:09 AM (115.22.xxx.47)

    전 잘 쓰고 있네요. 하나는 일자고
    또하나는 각도가 굽은거라...등밀때 좋아요.
    맛사지하는 맛으로 씁니다.^^

  • 2. ..
    '18.1.18 11:26 AM (124.111.xxx.201)

    바디샵꺼 선인장가시랑
    중국제 돼지털 두가지 쓰는데
    시원하고 좋아요
    중국제는 헤드가 분리돼 등 말고 몸에 쓰기도 좋고요.
    바디샵꺼는 미리 물에 담가둬야지
    그냥 문지르면 깜짝 놀라요.

  • 3. 저도 사용
    '18.1.18 11:30 AM (107.178.xxx.138) - 삭제된댓글

    일자로 된 샤워브러시 사용하는데 편하고 좋아요.
    세안브러시는 가끔 쓰는데 클라리소닉 같은 진동클렌저로 바꾸고 싶네요.

  • 4. ㅋㅋㅋㅋ
    '18.1.18 11:33 AM (221.153.xxx.103)

    구라파라니! 원글님 연세가...?? ^^

    저 얼마 전 올리브영 세일 때 하나 샀는데
    제 로망? 같은 거였거든요. 저는 샤워타올을 안 써서... 등이 늘 찝찝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생각하다 하나 샀는데........
    결론은.........
    생각보다 솔은 좋은데, 이게 넘 무겁고 뭐랄까, 각도가 좀 안 맞아서 편하진 않아요.
    다른 브랜드 꺼는 잘 모르겠는데 올리브영 꺼는 넘 무겁 ㅠ_ㅠ
    솔은 좋아요. 살짝 물에 담궈놨다가 비누 묻혀서 문지르면 약간 시원하면서 아프지도 않고.
    좀 가볍고 쓰기 편한 걸로 알아보세요.

  • 5. 새들처럼
    '18.1.18 11:41 AM (125.186.xxx.84)

    저도 자연주의 나무브러쉬 쓰는데 각도가 맞아서 불편하네요
    등 문지르면 시원하긴한데 무겁고 팔을 이리저리 꺾어야해요

  • 6. 근데
    '18.1.18 11:45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등위쪽은 잘 되요. 아래쪽이 일자형은 각도가 애매해서 좀 힘들어요. 일제 샀는데 돼지털이 별로 안 뻑세서 물에 담궜다 하면 그닥 시원하지 않아요.
    암튼 양옆이랑 아래쪽은 팔을 막 꺽어야 해요.
    남편 부르는게 제일 좋긴하네요

  • 7. ...
    '18.1.18 11:55 AM (59.11.xxx.60)

    홈쇼핑에서 파는거 보고 몇년전에 사은품으로 받아 처박아뒀던 브러쉬 꺼내 쓰는데요.
    왜 진작 안썼나 싶더라구요.
    등 씻을 때 너무 좋아요.
    샤워타월로도 되지만 타월이 그냥 지나가는 느낌이라면 브러쉬는 꼼꼼하게 박박 닦아주는 느낌입니다.
    너무 시원해요.
    혹시 등드름이 있으시다면 더욱 강추합니다.

  • 8. 원글이
    '18.1.18 11:56 AM (180.224.xxx.210)

    나이는 뭐...옛날 사람은 맞고요.ㅋ
    저런 예스러운 말 쓰는 걸 매우 즐겨해요.ㅎㅎ

    새들처럼 님 후기가 제가 염려했던 부분이에요.

    하지만, 등 가운데 움푹한 지대(???) 외에는 혼자서도 등밀고 하는 사람이라 등가운데 부분만 불편함없이 잘 닿으면 되거든요.

    긴 샤워타올로도 충분히 닦을 수야 있지만...
    전 그 동작을 할 때 견갑골이라 하나요? 그 날갯죽지에 샤워타올 닿는 기분이 좀 안 좋아서요.

    등 윗부분이 잘 된다면, 한 번 사볼까 싶어지는군요.

    댓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 9. ..
    '18.1.18 12:00 PM (211.179.xxx.189)

    오래전에 바디샵거 사놓고 안쓰다가 오십견이 와서 쓰는데 쓸 때마다 아파서 비명이 질러져요.
    한 십분이상 더운물에 담가놔야 좀 쓸만해요.무릎이나 발 팔꿈치엔 쓸만한데 다른 피부엔 마이아파~~요.
    가끔 홈쇼핑에서 바디클렌저 팔 때 주는 바디브러쉬는 부드러워 보여서 막 사고픈 충동이 일어요ㅋㅋ

  • 10. ㅋㅋㅋ
    '18.1.18 12:07 PM (121.134.xxx.44) - 삭제된댓글

    브러시 얘기는 아닌데. 44살 저도 여전히 구라파라 하네요 ㅎ
    왠지 유럽보다, 구라파여야 더 로맨틱한 느낌에요.
    반갑습니다 원글님.

  • 11. ......
    '18.1.18 12:11 PM (183.109.xxx.87)

    한국사람 피부에 안맞아요
    유럽 서양인들처럼 몸에 털 많은 사람들을 위한거같아요

  • 12. 호호
    '18.1.18 2:39 PM (123.111.xxx.10)

    구라파..ㅋ
    이거 알아들으면 나이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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