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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생각..

불현듯 조회수 : 3,286
작성일 : 2018-01-16 19:17:58
아무도 나의 노년, 나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어떨지 모르잖아요
잠결에 가길 바라거나, 오래 아프지 않고 추하지 않게 가거나,
갑작스레 망자만이 아는 짧은 고통 끝에 가거나,
치명적인 사고사로 가거나..
그까지는 죽음의 여러가지 형태인데
고칠수없는 질환으로 앓다 돌아가시는 경우가 너무나 힘들것 같아요
노인성 치매같은 경우 정말 간호하는자가 도리어 미쳐버릴 지경이겠죠..
사람에게 도덕성 운운 하지만 요양원에 가보니 까다로운 환자는 대놓고 함부로 대하더라고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 감정노동을 어찌 감당할까요
아픈 사람은 또 죽기까지 온갖 다양한 형태를 보입니다
고통을 감당하는 자의 마지막 몸부림과,
마지막 갈길을 마중하는 이들의 고통..
정말 건강한 시기에 죽음의 방법을 공증으로 남겨놓거나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수 있는 사회제도를 생각해 봐야지 않을까요
IP : 1.251.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6 7:21 PM (221.157.xxx.127)

    노년이 온다면 행복한것인지도 주위에 요즘 사건사고 갑작스런질병사망이 너무나 많네요

  • 2. ㅁㅁ
    '18.1.16 7:23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존엄한 죽음이 뭔데요?
    정신 없어지기전에 내 수족 내맘대로 움직임가능할때
    자살이나 하면 존엄일까요?

  • 3. 여전히
    '18.1.16 7:35 PM (1.251.xxx.84)

    논란의 중심에 있는 존엄사, 안락사가 앞으로 어떻게 다루어질지 모르지만 가족들에게 희망사항?은 말해놓겠어요

  • 4.
    '18.1.16 7:44 PM (117.111.xxx.204) - 삭제된댓글

    안락사가 생기면 본인이 원할경우(사전에 문서로 남기거나)
    안락사로 보내줬음 좋겠어요

  • 5. 도깨비
    '18.1.16 9:20 P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존엄한 죽음을 꿈꾸는것 자체가 인간의 욕심이에요. 태어날 때 안울고 태어나는 아기가 없듯이 죽을 때 또한 그 비슷한 울음으로 죽겠지요. 죽음으로 가는 길은 그런것이다..생각하고 그냥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 자식의 도리에서 조금 벗어나서 인간의 죽음으로 받아들이면 조금 더 편하지 않을까..생각해요.

  • 6.
    '18.1.17 12:04 AM (211.219.xxx.204)

    먹고 죽는 약 주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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