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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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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퍼스피커 틀고 해외 출장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4,977
작성일 : 2018-01-11 21:56:39
윗집 아이가 심하게 뛰어요.

걸을 줄을 아예 모르는 아이인가봐요ㅠ

견디다견디다 윗집 찾아가니

우리애는 안뛰는데

우리애는 얌전해요

그런대답만 돌아오네요ㅠ

할머니(이이에겐 할머니라지만 젊어요)가 주로 아이를 키우는데

아파트 주현관에 아이스크림 버려놓고치우지도 않아서 경고문구 붙고 그랬어요

제가 그때 엘베 기다리며 봤는데.. 윗집 할머니는 옆에 있는데도 아이가 버린 아이스크림을 두고 그냥 가더군요

할머니가 오냐오냐하면서 전혀 훈육은 못하는게 눈에 딱 보여요
기본적으로 할머니 성품도 이기적인거같구요

두번째 올라갈땐 오히려 화를내더군요ㅠ

그와중에도 뒤에서 애는 뛰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ㅠㅠ

퇴근후만이라도 조용히 있고싶은데

아이는 야행성인지 천장이 걱정될정도로 뛰어다녀요

그런데 제가 이번달 말부터 보름정도 출장을가게됐어요

우퍼스피커를 틀어놓고 떠날까요?
결제버튼 누르기 직전입니다ㅠ







IP : 58.79.xxx.13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 9:58 PM (121.182.xxx.90)

    참으소서...
    다녀와서 시작하세요....

  • 2. ...
    '18.1.11 9:59 PM (117.111.xxx.58)

    전기타이머 검색해보세요
    일정한 시간에 켰다 껐다 할 수 있어요
    몇만원 안하고요
    근데 그래도 되겠어요?

  • 3. 굳 굳 굳
    '18.1.11 9:59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깜빡하고 안 끄는거죠.
    비행기 시간이 촉박해서 허겁지겁 나가다보니 그만...웁시

  • 4. ...
    '18.1.11 10:01 PM (122.34.xxx.61)

    대찬성 한표.

  • 5. ...
    '18.1.11 10:04 PM (58.79.xxx.138)

    하하 저도 상상만으로도 후련해집니다!!
    깜빡 잊어주는것도 좋구
    전기타이머도 좋네요

  • 6. ...
    '18.1.11 10:05 PM (1.241.xxx.219)

    나이가 들면 청력이 약해져서 타겟은 그닥 괴롭지 않을지도 몰라요.
    오히려 옆집에서 신고 들어올지도...

  • 7. 전 모르겠는데요
    '18.1.11 10:06 PM (211.177.xxx.4)

    저희집은 내내 비어있었어요,하고 출입국증명을 뙇..

  • 8. ㅇㅇㅇ
    '18.1.11 10:08 PM (14.75.xxx.23) - 삭제된댓글

    타이머 연결해서 잠시잠시 틀고 지내다
    깜박하고 그냥 출국...
    나는 집에없었고 ....읍읍읍

  • 9. ...
    '18.1.11 10:11 PM (58.79.xxx.138)

    그집에 할머니와 아이만 사는게아니고
    아이 엄마 아빠도 살아요
    타겟은 그들 가족중 누구라도...
    부디 누구라도 심각성을 알고
    애좀 가르쳤으면.. 하는거에요
    애들 이뻐하는 편인데도 그집에는 꼴도보기 싫으네요

  • 10. ㅡㅡ
    '18.1.11 10:11 PM (123.108.xxx.39)

    윗집외에도 아래층, 대각선 위아래 집들도
    시끄러울텐데 자칫 공공의 적, 소음유발 덤탱이 쓰실수도 있어요

  • 11. ...
    '18.1.11 10:14 PM (58.79.xxx.138)

    다행히 저는 1층 없는 2층이고
    40평대 맨 끝 사이드 집이에요
    특히 안방이 사이드에있죠
    설치한다면 이 방에할거에요
    마루도 양보하고 저는 이 방만 조용하면 되거든요

  • 12. 싱글이
    '18.1.11 10:15 PM (211.36.xxx.243)

    우퍼는 소음보다 진동때문에 하는 거에요
    원글님 결제하세요
    당해봐야 알까말까한 이기적인 윗집이네요
    가만히 있어도 달라지는건 없는데 여러 방법을 써봐야죠

  • 13. ...
    '18.1.11 10:17 PM (182.226.xxx.135)

    해보세요 효과는 생각보다 좋아요
    무서운걸로다..
    지들도 당해봐야 생각을 바꿉니다

  • 14. 안방 딸린
    '18.1.11 10:25 PM (1.225.xxx.199) - 삭제된댓글

    욕실 천장에 설치하고 황병기의 미궁을 틀어 놓으시면 ....

  • 15. ...
    '18.1.11 10:3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날씨도 건조한데 과열되서 불나면 어쩌려고...

  • 16. 안돼요
    '18.1.11 10:37 PM (85.1.xxx.234)

    그러다 경찰 오면 어쩌시려고요. 저정도면 고의적 소음 유발로 법적으로 무조건 걸려요. 우퍼는 아이가 뛰면 트시고 조용하면 끄는 식으로 쓰셔야지 그걸 켜놓고 출장 갔다가 뒷감당은 어쩌시려고요. 막말로 그 윗집 남자가 미쳐서 칼들고 설치지 않는단 보장 있나요.

  • 17.
    '18.1.11 10:38 PM (175.117.xxx.158)

    처음사용하는거고 기계인데ᆢ 사람도 없는 내집에서 연기따위 뮌일 생길수도 있는거라 위험해보이네요 그리 오래 틀고 ᆢ

  • 18.
    '18.1.11 10:41 PM (175.117.xxx.158)

    안돼요 님 말이 맞는듯요자극되서 칼들고 설친수도 있겠네요

  • 19. 적극추천
    '18.1.11 11:06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드리고 싶은데 빈집이라 워워워~~~
    님 생각해서 참으세요.
    저도 윗집 손자때문에 죽겠어서 공감 만표입니다.

  • 20. 출장후로~~
    '18.1.11 11:15 PM (182.226.xxx.200)

    돌발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조금만 참으소서

  • 21.
    '18.1.11 11:17 PM (61.83.xxx.246)

    운동장도 아닌 집에서 못뛰게 해야지 이기적인것들 지들도 당해봐야 고통을 알려라 일단 집에 계실때하는게 나을것같아요 혹시모르니까요

  • 22. ??
    '18.1.11 11:39 P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

    다른집에 피해 안간다고 확신하실수 있어요? 원글이 앞집이나 대각선 집 피해가면 어쩌실건데요.
    집에 있음 조절이나 되지 며칠동안 왕왕 거리고 그 피해를 타인도 입는다면요???

  • 23. ??
    '18.1.11 11:41 P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

    안방에 틀어놓음 안방 화장실 타고 그 라인 윗집들 다 그 소리 들을수도 있죠. 보름을 그러고 나면 원글이 감당 못할 상황 생길거 같은데요??

  • 24. ??
    '18.1.11 11:42 P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

    안방에 틀어놓음 안방 화장실 타고 그 라인 윗집들 다 그 소리 들을수도 있죠. 보름을 그러고 나면 원글이 감당 못할 상황 생길거 같은데요??

    집에 있을때 소음 발생하면 거실 천장에 붙여서 틀어놔요

  • 25. ...ㅈ
    '18.1.11 11:48 PM (125.191.xxx.179)

    요즘iot 스위치있어서 전원컨트롤은 세계어디서나 폰으로 가능합니다 3만원대구매가능 엘지유플러스도판매중 자매품 전등컨트롤 iot도 있어요 장기출장이심 유용하실거에요

  • 26. ...ㅈ
    '18.1.11 11:48 PM (125.191.xxx.179)

    근데 선량한 다른집이 피해는 안입기바래요..

  • 27. 들은 얘기
    '18.1.12 9:30 AM (117.53.xxx.53) - 삭제된댓글

    예전에 인터넷 댓글에서 봤는데요.
    층간소음 피해자인 아랫집이 명절 연휴에
    우퍼 스피커 빵빵하게 틀어놓고 집을 며칠 비웠대요.
    그랬더니 동네방네 이웃집들 소음 항의가 빗발쳐서
    결국 관리실에서 그 아랫집 전기 끊어 놨다고요.
    집주인 동의 없이 강제로 현관문 따고 외부인이 들어가면
    주거침입죄 이런게 성립 되니까 고소 당할수 있거든요.
    최후의 방법으로 전기를 끊어 버렸다네요.

  • 28. 들은 얘기
    '18.1.12 9:35 AM (117.53.xxx.53) - 삭제된댓글

    예전에 인터넷 댓글에서 봤는데요.
    층간소음 피해자인 아랫집이 명절 연휴에
    우퍼 스피커 빵빵하게 틀어놓고 집을 며칠 비웠대요.
    그랬더니 동네방네 이웃집들 소음 항의가 빗발쳐서
    결국 관리실에서 그 아랫집 전기 끊어 놨다고요.
    집주인 동의 없이 강제로 현관문 따고 외부인이 들어가면
    주거침입죄 이런게 성립 되니까 고소 당할수 있거든요.
    최후의 방법으로 전기를 끊어 버렸다네요.

    그나마 효과적이라고 들은건 우퍼 스피커로 야동 트는 거래요.
    윗집이 애들 키우는 집이라면, 야동이 직방 이라네요.
    남에게 피해주고 사는 못되고 이기적인 인간일수록,
    자기 금쪽같은 새끼 교육 문제는 끔찍하도록 민감 하대요.
    뛰는 소리가 날 때마다 야동 신음 소리를 틀어 주라고요.
    최고의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야동 소리 날 때마다 애가 호기심 가지고 궁금해 하니까,
    애엄마가 쥐잡듯이 잡고 절대 못 뛰게 하지요.

  • 29. 들은 얘기
    '18.1.12 9:50 AM (117.53.xxx.53)

    예전에 인터넷 댓글에서 봤는데요.
    층간소음 피해자인 아랫집이 명절 연휴에
    우퍼 스피커 빵빵하게 틀어놓고 집을 며칠 비웠대요.
    그랬더니 동네방네 이웃집들 소음 항의가 빗발쳐서
    결국 관리실에서 그 아랫집 전기 끊어 놨다고요.
    집주인 동의 없이 강제로 현관문 따고 외부인이 들어가면
    주거침입죄 이런게 성립 되니까 고소 당할수 있거든요.
    최후의 방법으로 전기를 끊어 버렸다네요.
    오히려 그집 냉자고, 김치냉장고 음식만 다 상해 버렸대요.

    그나마 효과적이라고 들은건 우퍼 스피커로 야동 트는 거래요.
    윗집이 애들 키우는 집이라면, 야동이 직방 이라네요.
    남에게 피해주고 사는 못되고 이기적인 인간일수록,
    자기 금쪽같은 새끼 교육 문제는 끔찍하도록 민감 하대요.
    뛰는 소리가 날 때마다 야동 신음 소리를 틀어 주라고요.
    최고의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야동 소리 날 때마다 애가 호기심 가지고 궁금해 하니까,
    애엄마가 쥐잡듯이 잡고 절대 못 뛰게 하지요.

  • 30. ㅜㅜ
    '18.1.12 10:10 AM (125.176.xxx.253)

    야동을 튼다구요?????
    그건 아니네요... 아이들이 받을 정신적 고통...
    그것도 일종의 성적 학대죠.
    아이들은 죄가 없어요. 어릴땐 누구나 뛰고 싶은 본능 있어요. 애들이 늘 기분이 업되어 있잖아요

    문제는. 어른이에요.
    아이가 뛸 때마다 자꾸 가르치고 못하게 시켜야 하는데 그냥 방치 하잖아요.
    그집 할머니가 가장 큰 문제고..
    그 할머니를 괴롭히는게 좋죠.
    저 같은 경우는 그 집 할머니랑 대화가 안통해서
    (펄펄 뛰고. 고함지르고. 복수심으로 더 쿵쿵대던 정신병자) 그 집 아들 며느리랑 대화했는데
    그후로 좀 나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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