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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털로 패딩만들판 .ㅡ.ㅡ

....... 조회수 : 3,979
작성일 : 2018-01-01 14:05:40
터앙1 코숏1 있는데
다 스트릿픽업된애들인데
최근에 또!!동네사람이버리고간!!페르시안을 엄마가 불쌍하다며
밥주다가 집에.들어와살아요.
근데요
페르시안이 다 사람이 아무리 개량한거라지만....
얼마나 개량에 성공했는지.세상에 털이
복슬복슬 !!!
데리고올때 길에서 사니깐 털이 다 엉기고 뭉쳐서
싹밀어줬는데
금새 자라서 털이 아마존밀림.ㅜㅜ
마취하는게 영그래서 이렇게 낮에 정신놓고잘때
살살 제손을밑에대고
잘라주는데요 (금방눈떠서 난리쳐서 조금밖에못자름)
그렇게 짧은시간작업인데도 ㅜㅜ
팔한통에 들어갈만큼 털이나왔네요.휴..
빗질이라도 잘 받으면 되는데 전에키우던 사람이 애를 방치
해서 빗질을 몰라요..긴거만 보면 덜덜떠는게 빗이나 긴막대기로
엄청맞은거같아요.
아.왜 저렇게 털을 길게 개량했을까요.ㅜㅜ
IP : 211.178.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8.1.1 2:09 PM (39.7.xxx.105)

    그 풍성한 털 때문에 부티나고 이쁜 고양이잖아요 ㅎㅎ
    털 관리 잘하면 얼마나 여왕님 같고 이쁜데요 ㅎㅎ

  • 2. 에효
    '18.1.1 2:12 PM (220.90.xxx.232)

    얼마나 맞았으면 빗이나 긴걸 보고 고양이가 벌벌 떨까요ㅠㅠ. 어떻게 그 작은 애들을 때릴까. 참 좋은 일 하십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저도 고양이 4마리..둘은 길거리 픽업이고 그 둘 사이 낳은 애들까지 해서 4 ㅠㅠ. 청소하느라 힘들긴 힘들어요. 근데 어쩌나요 한번 들였으니 책임져야죠. 애들이 너무 착하고 지들끼리 물고 빠는거 쳐다보고 있으면 행복해져요

  • 3. 뮤뮤
    '18.1.1 2:30 PM (59.5.xxx.223)

    아 진짜 ㅜㅠ 터앙단모 키웠을때도 저는 털땜에 미쳐 죽을 판이었는데 장포 펠샨이라니 ㅜㅠ
    그래도 지금도 무릎에 앉아 졸고 있는 모습 보면 힐링이 이런거구나 싶네요. 그 맛에 키우지만....
    그래도 힘들어요 ㅎㅎㅎ

  • 4. ㅎㅎㅎ
    '18.1.1 2:32 PM (222.233.xxx.7)

    저~ 두냥 짒사인데,
    펠트공예 바는 사다가 걔네들 빗질하고 나온 털로
    털인형 만들어준적 있어요.
    금새 한마리 만들어져요.
    그걸 또 지들이 굴리고 놀아요.

  • 5. ㅎㅎㅎ
    '18.1.1 2:33 PM (222.233.xxx.7)

    바는x바늘...

  • 6. ...........
    '18.1.1 2:43 PM (218.52.xxx.49)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요..
    매일 맘으로만 입양하는 못난 사람이라 부끄럽고 감사한 맘이 듭니다.
    업둥이 한마리도 제 처지엔 과분해서 불쌍하다, 데리고 오고싶다 속앓이만 해요. 길냥이도 맘 아프지만 특히 버려진 냥이들은 더 짠하네요.ㅠㅠ

  • 7. 근데
    '18.1.1 2:43 PM (113.110.xxx.186) - 삭제된댓글

    질문드려도 될까요?
    냥이 새로 들어오면 기존 있던 냥이와 잘지내나요?
    저 더 데리고 오고 싶은데 녀석들끼리 사이가 안좋을까봐 망설이고 있어요.

  • 8. .......
    '18.1.1 3:25 PM (211.178.xxx.50)

    불쌍한녀석 복빌어주셔서들 감사해요.
    아기냥은 들이면 다 잘지내는데
    성묘는 정말 냥바냥이거든요.
    지금은 세마리지만
    그동안 엄마집 제집 정말 성묘들이 많이드나들었는데
    합사에 문제있던적은없었어요
    적응할 시간을 서로주면됩니다.
    각자케이지에넣고 만나게하면서요.

    근데 드물게합사실패도있어요.
    이번페르시안녀석은 낯가림이너무심하고
    다른고양이에게 공격적이라
    아직까지 방문닫고
    그냥 따로키워요 ㅡ.ㅡ
    다른고양이들은 다 순딩이들인데ㅜㅜ
    페르시안이 마루에서
    지냅니다ㅜㅜ

  • 9. 답글
    '18.1.1 3:38 PM (113.110.xxx.186)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0. d...
    '18.1.1 5:12 PM (125.177.xxx.43)

    주차장에 장애있는 고양이 친구가 밥 주는데 곁을 안줘서 병원에도 못 데려가요
    침흘리고 꼬리도 이상하고 겨울을 어찌 나나 걱정되는데...
    저는 가끔 거들고요 몇달만에 겨우 부르면 나오는 정도거든요
    가여운 녀석들 돌봐주시니 너무 고맙네요

  • 11. 별이
    '18.1.2 1:51 AM (116.123.xxx.119)

    여담인데요. 전 포메키우는데 애기부터 데려왔거든요. 절대 빗질 못하게 해요.

    그리고 조금 긴 물체만 보면 벌벌 떨며 정신이 나가서 짖어요.

    산책가다 우산들거나 청소 아줌마 청소하시는 거만 봐도 벌벌 떨며 짖어요.

    누가 보면 제가 때린 줄 알거 같아요ㅜㅜ 도대체 왜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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