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윗층 소음 오늘은 참고 자야하겠죠?

... 조회수 : 4,068
작성일 : 2011-09-18 19:11:46

윗층이 이사온지,  한달째인데,

어른 걷는 걸음 소리가 어찌나 큰지,  거실 등이 흔들 흔들 쿵쿵 킹콩이예요.

그런데,  저번주 토요일도, 이번주 토요일도 새벽 3시에, 갑자기 쿵쾅 쿵쾅

더많이 쿵쿵 쿵 끄윽 난리여서,  새벽 3시에 인터폰했더니, 경비실아저씨 연결이 안된다고,

저번에도 연결이 안되서, 말도 못하고

.

제가 알기론 60대 엄마와 30대 아들 이렇게 사는걸로 알았는데

창밖을 봤더니,  20대 대학생쯤 되는 남자들이,3명이 창밖으로 머리 내밀고

 줄줄이 매달려서,  고성방가,

그래서, 좀 조용히 해주세요.  잠을 못자겠어요. 했더니,  네,...하더라구요.

문제는 오늘 아침,  또 쿵쾅 쿵쾅

어른이 뛰어다니기도 하는지,

경비 아저씨가 또  연결이 안되니,  쿵쿵 한다고 했더니,  

청소중인데요ㅣ. 하면서 퉁명스럽게 끊더래요.

저는 계속 제가 너무 예민하나 했는데, 이사전에, 입주청소 아줌마들이 왔어도, 3명이 청소중이더라구요.

몰랐어요.///

근데, 꼭 누굴 데려 오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거기다,  이제 오늘밤에 한번더 시끄러우면,  괜히 가슴이 뛰어요.  다시 전화하면, 아마도,

싸움이 날듯도 싶고,

제가 직접 인터폰으로 말했으면,  좀더 나았을텐데,  경비아저씨 통해 듣는소리가 싫겠죠?

그래서 인지 조용해 지지 않고,

참고로,....전에 현관에다, 쪽지 써놨었었어요.   걷는 소리도 쿵쿵대고, 밤에 짐정리 소리도 난다고,

죄송하지만, 정말로 부탁드린다고, 

계속 이러면 말도 못하고,  그냥 참아야겠죠?

친구가,,  자기는 애들이 뛰어다니고, 어른이 쿵쿵 거려도 참는다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IP : 121.148.xxx.9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11.9.18 7:14 PM (1.251.xxx.58)

    부실공사는 아파트 건설업체가 하고
    고통은 입주민들이 당하네요.

    쪽지,인터폰 그런거 말고, 사람을 만나서 얘기해보시고,
    남편 있으면 남편보고 얘기하라고 하세요.
    윗집은 남자들이 있는 모양인데 자꾸만나서 좋을거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0 갈색구두 코디하기 힘든가요? 5 살빼자^^ 2011/09/18 5,868
17629 어깨 아프신분들 봉체조 강추해요 10 강추 2011/09/18 9,446
17628 지금 베란다 창문 열어 두셨어요? 2 ㅠㅠ 2011/09/18 4,526
17627 홍어는 무슨맛으로 먹는건가요? 이해하고 싶어요. 36 ㅠㅠ 2011/09/18 22,354
17626 지하철에서 황당한경험 ㅋ 11 pipi 2011/09/18 5,618
17625 만기 얼마안남았는데 가지급금 바로 신청하는게 나을까요? 2 영업정지 저.. 2011/09/18 4,036
17624 어제인가 그저께 올라온 발라당 누워서 자는 시츄 사진 1 강아지 2011/09/18 5,276
17623 장터 본문 수정하는 기능없나요? 1 ,,, 2011/09/18 3,183
17622 택배 아르바이트 글... (퍼온글) 재미 2011/09/18 3,975
17621 분당 사시는 분들께 여쭈어요(야탑-이매-서현 부근) 6 .. 2011/09/18 5,509
17620 매매계약 파기를 한다구 하는데요. 9 매매 2011/09/18 7,177
17619 간 큰 농협직원들…고객예금 396억원 횡령 2 밝은태양 2011/09/18 4,036
17618 실종된 지 일주일된 사람을 찾습니다.-분당 정자동 19 사람을 찾습.. 2011/09/18 11,476
17617 초5 눈높이 국어를 계속 시킬지 그만 두게 할지 조언 좀 부탁드.. 8 ........ 2011/09/18 14,388
17616 국민카드 쓰시는 분 계세요? 7 이제 2011/09/18 5,262
17615 저축은행에 관한 궁금증 3 궁금 2011/09/18 3,543
17614 나경원 서울대모교에서 대굴욕 21 *^^* 2011/09/18 18,375
17613 체온이 높아진것 같아요 6 잠좀편히자고.. 2011/09/18 4,612
17612 안양에 소규모돌잔치 장소 추천해주세요. 1 안양맘 2011/09/18 3,935
17611 요즘은 야채를 무얼 사야 하나요? 3 아기엄마 2011/09/18 4,238
17610 올해햇고추아닌거 사도 괜찮겠죠? 4 고춧가루 2011/09/18 3,816
17609 대리점서 베가x로 바꾸었는데요 5 하늘 2011/09/18 4,217
17608 이렇게 살 자격밖에 없는 국민들, 정말 노통령님 마지막 떠올리면.. 13 맹꽁이국민 2011/09/18 4,310
17607 며칠전부터 남편한테 담배찌든냄새가 나요. 1 킁킁. 2011/09/18 4,357
17606 부부간의 불화 -어제 신랑이랑 얘기좀 했어요 12 .. 2011/09/18 8,962